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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한남-탄천(검단)지맥(完)

검단지맥 3차 <은고개~검단산~이배재>

by 사니조은 2013. 5. 10.

 

 

 

검단지맥 3차

<은고개~남한산성~검단산~이배재>

 

 

 

 

○ 2013.5.5(일)

○ 홀로

○ 7시간 15분 / 13.83km

<남한산성 내에서 바라본 수어장대>

 

 

 

 

 

 

<지도는 진혁진님 지도>

 

 

 

시간(착/출) 주요 지점 거리(km) 특기사항
1055 은고개 0  
1117 300.4봉(삼각점) 0.53 / 0.53 두갈래길 우측 / 알바 주의
1122 송전탑(#84)    
1148 521봉(삼각점) 3.2 / 3.73 402 재설 76.9 건설부 
? 벌봉?    
1344 북문 1.98 / 5.71  
1400 서문    
1412 수어장대 1.6 / 7.31  
1420~1500 영춘정 / 점심    
1515 남문 / 알바 주의    남문에서 산성 밖으로 빠져 나가야 함,성곽따라 진행하면 알바
1646 통신탑 / 검단산 정상 3.25 / 10.56  
1648 헬기장/정상석   정상석이 있는 헬기장에서 알바 주의/좌측길 --> 이후 2개의 돌탑
1700 돌탑 1   좌측길 / 알바 주의
1723 돌탑 2 / 이정표   돌탑 1에서 돌탑 2까지 잠시 알바
1742 망덕산 /정상석 1.77 / 12.33  
1810 이배재 1.5 / 13.83  
산행 주요 참고 사항
들머리 ○ 갈때 : 천호역 3번 출구/버스(13번,50분?) --> 은고개 약수터(은고개) 버스정거장
  ○ 올때 :  이배재/버스 --> 모란역/전철 --> 집
산행 참고 ○ 이정표와 길이 또렷,별 어려움 없음    
  ○ 은고개에서 20여분 후의 삼각점이 있는 300.4봉에서 우측길/알바주의
  ○ 남한산성과 검단산은 일반 등산길이 많아 알바 주의  
  ○ 남한산성 내에서 북문-서문-수어장대-남문의 순서대로 이정표 따라 진행
  ○ 남문에서 알바 주의 : 남문에서 남문을 통해 산성 밖으로 빠져 나가야 함 : 알바 주의(성곽 따라 진행하면 알바)
  ○ 검단산 헬기장에서 좌측길(알바 주의) --> 첫번째 돌탑(+의자)에서 좌측길--> 두번째 돌탑 이후 이정표 따라 진행
  ○ 은고개,이배재 모두 포장 도로,대중교통 이용 편리함  
소요경비 약 4천원? (전철+버스)    

 

 

 

 

 

산행기 >>>>>>>>>>>>>>>>>>>>>>>>>>>>>>>>>>>>>>>>>>>>>>>>>>>>>>>>>>>>>>>>>>>>>>>>>>>>>>>>>>>>>>>>>>>>

 

 

 

 

산행한 지 몇 일이 지났건만 산행기 작성하지 않고 꾸물꾸물거리다

일주일이 휙 가 버렸다.

그러는 동안 재미있는 일(?)들이 터졌다.

 

포스코 라면 상무의 화려한 등장에 이어 모 법무부 차관 사건,남양유업 사건 등

어쳐구니 없는 일들이 연이어 쏟아지더니 드디어 화룡정점 사건이 터졌다.

바바리 대통령 대변인 사건.

 

어딘가 미덥지 않더니 기어코 일 저지르고 말았다.

처음부터 잘못을 인정하고 실수했다고 했으면 그나마 덜 두들겨 맞았겠지만

지 살자고 나라망신 톡톡히 시켰다.

생각할 수록 얼굴 후끈 거린다.

 

대통령 수행인이 그렇게 밤새도록 술 마실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자체도 충격이다.

잔치집 간 것인가???

 

에~구.그냥 아무 생각없이 산이나 다니자.

멍청하게 사는 것도 그다지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드는 요즘 세상살이다.

 

 

 

 

은고개.천호역 3번 출구에서 13번 버스를 타고 50분정도(?),,,버스정거장명칭은 은고개약수터.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올라간다.

 

 

 

 

개념도에 표시된 300.4봉.두 갈래길에서 우측 내리막으로

 

 

 

 

가는 길에 이정표가 계속 나타난다.

 

 

 

 

84번 송전탑을 지나

 

 

 

 

 

 

 

 

 

가는 도중 중간에 막걸리 타임.오늘은 안주가 푸짐,,,오늘은 넉넉하게 두병 가지고 왔다.

 

 

 

 

 

봄은 어느새 소리소문없이 가 버리고 벌써 초여름 날씨.

 

 

 

 

 

철쭉 시대가 왔다.

 

 

 

 

 

 

 

 

 

고도를 좀 올리자 진달래가 아직 살아있음을 알리고 있다.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중에,,,철쭉은 그 반대라고 한다.

진달래는 먹을 수 있어 참꽃이라 하고 철쭉은 개꽃이라고,,,난 진달래 팬이다.

 

 

 

 

언제 여길 다녀가셨나,,,

 

 

 

 

남한산성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성곽

 

 

 

 

 

 

 

 

 

 

 

 

 

벌봉 직전의 521봉 삼각점

 

 

 

 

벌봉은 왜 그냥 지나쳤는 지???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버린 성곽,,,

남한산성을 축조해 놓았지만 병조호란 때도 별 구실을 못했다고 한다.

 

 

 

 

제 구실을 하며 산다는 것,,,어려운 일이다. 

 

 

 

 

개념도 상에는 지맥길에서 살짝 벗어난 것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남한산성 안쪽이 넓다 보니 방향성을 잃어 자주 알바를 한다고,,,
하지만 벌봉-동장대암문-북문-서문-수어장대-남문의 순서대로 안내문만 잘 보면 될 듯 하다.

 

 

 

 

계속 성곽따라,,,

 

 

 

 

남문까지 그냥 성곽따라만 가도 될 듯,,,

 

 

 

 

서문과 남문 사이에 있는 수어장대가 있는 봉우리,,,

 

 

 

 

 

남한산성은 4문 8암문이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차림으로 휴일을 즐기고 있다.

 

 

 

북문,,수어장대 보다 훨씬 아래 쪽에 위치해 있다. 

 

 

 

 

 

 

 

 

 

왼쪽으로 통신탑이 있는 검단산이 보인다.검단지맥에 두 개의 검단산이 존재한다.

하남시의 검단산(657)과 성남시의 검단산(535)

 

 

 

 

왼쪽으로 사찰(국청사)이 보이고

 

 

 

 

 

서문

 

 

 

수어장대 내에 있는 소나무,,,

 

 

 

수어장대,,,여기를 청량산이라고도 하나 보다.서문과 남문 사이에 있다.

 

 

 

 

효종이 북벌계획을 세웠지만 대신들은 여전히 영양가 없는 쌈박질만 하고 있었으니,,,

최근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 중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어이가 없다.

윤모라는 전 청와대 대변인같은 잡종 무리들이 혀로 설치고 있는  꼴을 보면 사화와 당쟁으로 일그러진 조선 시대의 일들이 되풀이 되는 듯하다.그 인간이 그나마 지금 태어났기에 망정이지 조선 시대에 태어났다면 여러 사람 잡았을 것이다.  

 

 

 

 

일본은 명치유신 이후(1850년 이후) 일왕 아래 똘똘 뭉쳐 국가의 미래를 걸고 유럽의 문명을 받아들이면서 중일전쟁과 러일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국력을 키웠다.사무라이 칼을 버리고 서구의 총으로 무장하고 있는 동안 우리는 세치혀로 쌈박질해가며 죽고 죽이는 동안 국력은 쇄퇴해 결국 일제치하라는 치욕스런 일을 당하고야 만 것 아닌가.

잃어버린 10년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 일본은 하나가 되어 노력하고 있는데 우리는 또 이 모양이다.    

 

 

 

 

지도자의 혜안이 없으면 권력 주변엔 늘 쥐같은 무리들만 들끊다. 

 

 

 

 

 

일본이 19명(?)의 노벨 수상자를 배출할 동안 우리는 뭐 했나.읽어버린 10년이라 비웃을 수 있는 자격이 있나???

그 배경에는 기업의 헌신적인 투자가 있었다고 한다.그들에게 신사 참배한다고 거품 물어야 뭐하나??? 

 

 

 

 

여기가 남문이다.긴장해야 한다.

지금까지 진행했던 대로 성곽을 따라 진행하면 무조건 알바.여기서는 남문 밖으로 나가야 한다.

 

 

 

 

알바의 시작인 지도 모르고,,왼쪽을 보니 이런 돌탑이,,,

 

 

 

 

 

 

 

 

알바 중.

 

 

 

 

다시 남문으로 돌아와서 남문을 빠져 나와 성 외곽을 따라 가다 남한산성과 멀어지면서 검단산으로 가게 된다.  

 

 

 

 

 

 

 

 

 

남문을 빠져 나오자 마자 이정표,,,

 

 

 

 

시계 동산로라는 푯말이 계속 나타난다.

 

 

 

 

검단산 가는 중에

 

 

 

 

 

 

 

 

 

검단산과 이어지는 도로가 나타나고 이 도로 우측으로 등산로가 있지만 그냔 도로따라 올라간다. 

 

 

 

 

 

도로 끝 지점에 가니,,,

 

 

 

 

통신탑이 있는 곳이 정상이지만 정상석은 그 자리를 빼앗기고 헬기장에 설치되어 있다.

 

 

 

 

 

 

 

 

 

 

검단산 정상에서도 알바 주의,,,,맨 좌측 길로,,,,

 

 

 

 

 

 

 

 

 

 

 

 

 

 

돌탑있는 곳이 나오고 여기서도 좌측으로,,,

 

 

 

 

 

돌탑이 또 하나 나오고 여기서 부터 이정표가 계속 나와 이정표 방향대로 따라 가면 된다.

 

 

 

 

 

 

 

 

 

여기서 부터는 왕기봉(망덕산) 방향으로,,,

 

 

 

 

망덕산.잊고 사는 것도 덕인가??

 

 

 

 

이배재 고개를 향하여

 

 

 

 

 

 

 

 

 

 

 

 

 

 

 

 

 

 

 

 

이배재고개,,,오늘은 여기까지만.

 

 

 

 

잠시 후 도착한 버스 타고 모란역으로,,,

 

 

 

 

 

사니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