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지맥 2차
<산정호수~여우봉~사향산~관음산~도내지고개>
○ 2012.10.28 (일)
○ 홀로
○ 9시간 50분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바라본 명성산>
<지도는 진혁진님 개념도>
시간(착/출) | 주요 지점 | 거리(km) | 특기사항 |
0650 | 의정부역 | 0650발 138-6번 버스 | |
0820 | 산정호수 | ||
0923 | 447.3봉(삼각점) | ||
1020 | 여우봉 | ||
1048 | 여우고개 | ||
1103 | 팬션(파인힐) | ||
1150 | 사향산 | ||
1230 | 전망바위/삼각점 | ||
1343 | 낭유리고개 | 왕복 2차선 도로,군 도로 차단 시설물 | |
1347 | 헬기장 1 | ||
1350~1430 | 점심 | ||
1547 | 관음산 / 삼각점 / 헬기장 | 갈말 25 1983 재설 | |
1606 | 이정표 | 관음골 삼거리/산장리/정상 | |
1630 | 잣숲/급좌틀 | ||
1645 | 울타리/좌측 진행 | ||
1743 | 삼각점 | ||
1750 | 송전탑 | ||
1810 | 도내지고개/43번 국도 | ||
산행 주요 참고 사항 | |||
들머리 | ○ 갈때 : 의정부역/버스(138-6번)-->산정호수 버스 종점/도보 이동 --> 들머리 | ||
○ 올때 : 도내지고개/버스 --> 노원역 | |||
산행 참고 | ○ 산정호수 버스 종점(주차장)에서 도로 우측으로 산행 들머리 (첫번째 이정표에서 우측 계곡 건너 여우봉 가는 길) | ||
--> 두번의 갈림길에서 좌측 오름길 --> 447.3봉(삼각점) --> 여우봉 | |||
○ 사향산 철조망에서 우측(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진행)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 지맥길에 복귀해야 함 | |||
○ 사향산--> 도로 철조망에서 철조망에서 우측(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진행)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 지맥길에 복귀해야 함 | |||
○ 관음산에서 도내지 고개까지 방향이 급변하는 곳이 많아 알바 위험성이 높아 주의 진행해야 함 | |||
○ 도내지 고개는 43번 국도이며 대중교통 이용하기 편함 | |||
소요경비 | 총 9,650 | ||
갈때 : 전철 + 버스 환승 (2,600) | |||
올때 : 도내지고개/버스--> 노원역 (6000+1050) |
산행기>>>>>>>>>>>>>>>>>>>>>>>>>>>>>>>>>>>>>>>>>>>>>>>>>>>>>>>>>>>>>>>>>>>>>>>>>>>>>>>>>>>>>>>>>>>>>>>
여우봉을 갈려면 계곡을 건너야 하는데 어제 내린 비로 계곡길을 건너기가 쉽지가 않다.
여우의 장난???ㅎㅎ
지나번 처럼 산정호수 버스 종점에 내려 명성산 산행 들머리에서 시작되는 여우봉 가는 길목에
계곡물이 불어나 이쪽 저쪽 저울질하다 안전하다 싶은 쪽으로 건넜다.
20여분간을 이렇게 까먹고 계곡을 건너자 마자 가파른 산길이 이어진다.
두 번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모두 좌틀 오름길이다.
쉽게 생각했던 여우봉,,,정말 여우 처럼 요술을 부려 아주 어렵게,힘들게 도착한다.
산정호수에서 2시간,,,지맥길 시작 전 벌써 지친다.
끝물 단풍이지만 제법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색의 조합이 만들어낸 화려함과 한적함,,,
이 얼마나 좋은가.
어제 내린 비로 물기 가득 바윗길이 위험,조심 또 조심,,,
여우봉 전위봉들이 많아 몇 번 속고 또 속는다.
여우봉에 도착하니 별 볼 것은 없다.
긴 말뚝 모양의 막대에 여우봉정상이라 씌여질 것을 보고 여우봉이라는 것을 알았다.
여우봉에서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바깥덕재를 아쉬운 듯 한번 보고 우틀해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에 만난 일단의 등산객들,,,
산악회에서 온 모양인데 혼자 왔느냐,,,같이 다시 올라가자란다.
따라가면 거하게 얻어 먹을 수 있을 지 몰라도 난 나름 바쁘답니다.ㅎㅎ
여우 고개를 내려가는 도중 훤히 내려다 보이는 여우고개는 도로도 있고 차량 통행이 제법 많은 곳이다.
음식점도 있고,,,,팬션도 있고,,,
여우고개에 도착하자 마자 앞에 난 콘크리트 포장도로 따라 좀 올라가니 두 갈래길이 나온다.
산의 형태를 보니 양 쪽 그럴 듯해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오른쪽,,,파인힐 팬션 쪽이다.
계속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니 마지막 팬션(파인힐)이 나오고
왼쪽 비포장 임도와 오른쪽 콘크리트 포장로 두갈림길에서 개 한마리가 엄청 짓어댄다.
개 인상이 아주 강하다.인석아,너 오래 살려면 성형 좀 해야겠다,,,
오른쪽으로 갈까 하다 아니다 싶어
왼쪽 비포장 임도로 올라가니 표지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산 길로 접어 들자 잣나무 지대가 시작된다.
푹신한 작나무 숲을 벗어나자 바윗 지대가 나온다.
사향산 오름길은 바위 오르는 맛도 있고 뒤을 돌아보면
지난번 걸었던 길들이 훤히 보여 산행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사향산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정상을 거쳐 가면 편한데
반대편으로 가기 위해 군부대 철조망 따라 한바탕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야만 하는 곳이다.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 우틀해서 내려가기 시작한다.
바윗길이라 미끄럽고 가파르고 다소 조심해서 진행해야만 했다.
반대편 지맥길에 이르자 전망이 좋은 넓고 평탄한 바위 지대가 나온다.
삼각점도 두개나 있다.
여기서 막걸리 한잔하며 전망도 즐기고 싶지만 갈 길이 아직 멀다.
다음 목표점은 낭유리고개,,,
무협지에나 나올듯한 명칭같다.
낭유리 고개 내려가는 길도 쾌나 가파르다.
왕봉 2차선도로와 도로 차단 시설물이 있는
낭유리고개의 법면 보호 공호 공사를 한 지 얼마 안되는 지
기분 나쁜 화공 약품 냄새가 주변에 어른거린다.
도로 가까이 있는 헬기장에서 점심을 할려 했는데 그냥 패스,,,
다음 목표치인 관음산으로 가는 도중 허기가 져서 길바닥 한가운데 퍼질러 앉아 점심을 한다.
전망 좋은 곳도 많았는데 등로 한가운데 초라한 점심이라니,,,
관음산 올라가는 가파른 길에 쓰러진 나무들이 등로를 막고 있어
가파른데다가 우회하고 또 우회하다 보니 지친다.
우회한 발자취들이 이쪽 저쪽,,,그러다 보니 길다운 길이 없다.
그렇게 힘들게 올라 간,별 볼 것없는 관음산 정상 헬기장.
갈말 25 1983 재설이라고 쓰여져 있다.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5분도 채 안 걸려 갈림길이 나온다.우측 계곡물을 건너 여우봉 가는 길이고
직진하면 등룡폭포 거쳐 명성산 가는 계곡길,좌측은 능선을 타고 명성산 가는 길
어제 내린 비로 계곡물이 많아 건너기가 싶지가 않다.
저 사람들 처럼 단풍구경하며 올라가 바같덕재 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고 하는데 첨 부터 알바할까 싶어 그냥 여우봉으로 올라가기로 한다.
계곡물 건너는데만 20분 가량 허비하고
여우봉 올라가는 도중 아래로 보니 산정호수 화장실 뒷편 쪽 산으로 오르게 된다.
길은 우측으로 빠지는 갈림길이 두번 나오지만 모두 좌측 오름길로 계속 따라가니
파손된 이정표 있는 곳을 지나
여기가 개념도상의 447.3봉인 듯
사방에 고수들이 널렸다.
여우봉 올라가는 길,,,빡세고 바위도 많고,,,그래도 재미있는 길이다.
우측으로 보니 78번 도로,,.의정부에서 타고 온 버스(138-6번)가 종점인 산정호스 가기 전 영북면 쪽으로 갔다 되돌아오던 그 도로이다.
오른쪽으로 계속 보이는 사향산
명성산 책바위,,,저런 곳은 보통 치마바위라고 불리는데 명성산은 책바위라고 한다.
명성산의 흔들바위,,,뒤에서 밀면 떨어질 것 같다.
산행 두시간이 지나서야 지맥길인 여우봉에 도착한다.여우봉 올라오는 길에 기운 다 빠졌다.
군부대 훈련장으로 가보지 못한 바같덕재의 모습을 아쉬운 마음으로 쳐다 보고 여우고개 방향으로 출발한다.
여우봉 내려가는 길에 여우고개에서 올라오던 산악회 소속의 등산객을 만나니 자기들 따라 올라가자 한다.ㅎㅎ
여유고개 내려 가는 길에,,,어디로 어떻게 산길이 이어지나 궁금했는데,,,
여우고개,,,교통량이 제법 많다.
길따라 쭉 올라가는데 좌우측 갈림길이 나와 잠시 방황하다 인터넷에 연결하여 보니 우측 파인힐로 가란다.요즘 좋은 세상이다.
우측 파인힐 포장도로 따라 올라가다 마지막 팬션(파인힐)에서 좌측 비포장로도 있고 우측 포장도로가 있다.여기서 좌측 비포장 길로 올라가니 산으로 이어진다.
비포장로와 포장로 가운데 턱 버티고 있던 개**.엄청 짖어댄다.사나운 개,,,정말 싫다.
뒤 돌아 본 여우봉.
가는 길에 만난 도마뱀,,,지나가길 기다렸는데 꼼짝하질 않아 스틱으로 낙엽을 건드리자 손쌀같이 내뺀다.
나무에 가린 좌측 명성산,우측의 각흘산,,,그리고 사진에 안 나타나 있는 우측의 광덕산,,,지난번 걸었던 길들이 스카이 라인을 이룬다.
삼각점이 있는 봉,,,전망도 좋다.
이 곳에서 전망을 즐기며 막걸리 한잔 하고 싶은 곳인 아직 갈길이 멀어 그냥 패스
사향산 정상이 바로 앞에 보이고
누군가 사향산이라 표지판을 걸어 놓았다.
사향산은 정상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사향산 정상 쪽으로 가다 만나는 철조망 우측으로 휘둘러 진행해야 한다.
철조망을 내려 갔다 다시 올라갈려니 기운이 떨어진다.과자 한봉을 다 털고 다시 출발.
과자 한봉의 힘으로 다시 올라와 지맥길에 다시 복귀하니 전망이 좋은 곳이 다시 나타난다.아,,,,,막걸리 한잔 못하고,,,이 곳도 그냥 패스
뒤 돌라본 사향산.
진행 방향 왼쪽으로 보이는 한북정맥의 산군들,,,
삼각점이 두개나 있다.
사향산을 오르며 바위 길을 걷는 산행 느낌이 참 좋았는데 하산길~불모산 정상 까지 가는 길,,,참 재미없는 길이었다.
사향산 오를 때 바위길이 많았는데 하신길은 흙 길로 이어진다.
내려 오면서,,,내려가는 길 상당히 가파른다.
내려가는 길에 만난 뱀,,,제법 몸통이 굵다,,,화사인 듯,,,
몸은 지쳤는데 저길 올라갈려니 기운이 쫙 빠진다.
비탈 사면 보호 공사한 지 얼마 안됐는지 냄새가,,,
얼마 오르니 않아 만난 헬기장,,,이곳에서 점싱 시간을 가질려 했는데 냄새 떄문에 패스,,,
관음산 올라가는 길,,,엄청 가파르다.큰 나무들이오르막 길을 막아 돌고 돌고,,,
밋밋한 헬기장,,이곳이 관음산 정상이라니,,,허탈,,,
관음산 [ 觀音山 ]
높이 733m이다. 광덕산(廣德山)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지맥이 명성산(鳴聲山)을 거쳐 남쪽으로 이어나간 능선 끝자락에 솟아 있는 육산으로 능선이 완만하다. 주위에 명성산·국망봉(國望峰)·백운산(白雲山) 등의 그늘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좋다.
산행의 시작은 영중면 파주골, 영북면 산정리와 쇠골, 낭유고개 등이다. 이 중 파주골은 궁예(弓裔)가 명성산에서 왕건(王建)에게 패한 후 도주한 곳이라 하여 패주동이라 불리다가 훗날 파주골로 되었다. 정상에 서면 불무산·명성산·백운산·국망봉 등의 조망이 장관이다. 북쪽에는 국민관광지로 유명한 산정호수가 자리잡고 있으며, 남쪽에는 영평천(永平川)이 흐르고 있어 볼거리가 많다. 동쪽으로 이어지는 사향산은 군사시설로 인해 민간인 입산을 통제한다.
그래도 전망은 제법이다.
전망을 잠시 즐기다 내려 가니 10분도 채 되기 전에
태양광 시설을 있는 곳을 지나자 생뚱맞은 이정표 하나 나온다.
직진 관음산 삼거리 ,우측 산정리라고 표지된,,,
오늘 마지막 보는 이정표가 된다.
관음산에서 마지막 종착지인 도내지 고개까지는
방향이 휘휙 꺽여 자칫 알바할 가능성이 높아 조심해야 할 구간이다.
이정표 있는 곳에서 15여분 진행하니 방향이 좌측으로 휙 꺽여 내려가니 잣숲 속으로 이어지고
또 15분 여분 더 진행하며 올라가는 길에 울타리가 나온다.
이 곳을 보자 예전 한남금북 구간 말티재 고개에서 올라가자 이런 울타리가 있었는데
그 곳에서 좌틀해서 갔어야 했는데 우틀,알바 하는 통에 따라간 산악회 일행을 놓쳐
산행 내내 홀로 산행했던 기억이 떠 오른다.
이~크,,,조심,,,
어디로 가야 하나 갈등하고 있는데 좌측편으로 표지기 하나 보인다.땡큐,,,
그러다 가는 도중 우측으로 꺽여 내려 가야 하는데 직진해서 내려가다 보니
길은 또렷하다 희미해지고 가파른 바위 내리막길,,,
느낌이 이상해서 다시 힘들게 빽해서 올라간다.
에구 힘들다.
다시 뒤돌아 와 보니 진행 방향 우측으로 표지기가 잔득 붙어 있는데 이것을 왜 못 보고 직진했을까,,,
그 만큼 직진길이 넓고 또렷하다는 원인도 있지만 주의력 부족인 것 같다.
점점 해는 짧아져 갈 길이 바쁜데 알바도 하고 나니 속도가 붙질 않는다.
송전탑을 지나니 5시 50분이 다 되어간다.
6시 전에 벌써 어두워 지던데,,,,
부지런히 가니 저 멀리 도로에 차량 불빛들이 보인다.
다행히 길은 순해졌고 갈 길도 어느 정도 가름되자 별 바쁜 것은 없어졌다.
어두워져 불을 켜고 진행한다.
가는 길에 눈에 불을 내품는 녀석 하나가 나를 보더니 쏜살같이 도망간다.
불 빛에 길은 안 보이지만 표지기들이 길을 인도한다.
그렇게 43번 국도내에 있는 도내지 고개에 도착한다.
길 건너에 있는 자동차 수리집에 화장실을 사용하겠다는 허락을 받고 씻고 옷 갈아 입고,,,
그 앞에 있는 버스 정거장에서 기다리다 지나가는 버스를 보고 손 들어 세워 타고 보니
의정부역,노원역도 가는 버스,,,,
비록 환승은 안되는 비싼 버스이지만 편하게 집으로 간다.
명성지맥은 멀어도 그래도 교통편은 좋은 편이다.
이젠 명성도 한번만 더 오면 될려나,,,,
관음산 내려오는 길에 태양광 전지 시설물이,,,하이얀 부부님 표지기도 있고,,,
관음산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보는 이정표,,,
쓰러져 등로를 막고 있던 나무,,,그래도 열매가,,,
헬기장,,,
점점 해가 기울고,,,맘이 급해진다.
관음산에서 도내지 고개까지 샛길이 많아 자칫 알바하기 쉬운 길들이 많아 조심해야 할 구간이다.
맘이 급한데 가는 기에 턱하니 막아선 울타리,,,좌로 가야 하나, 우로 가야 하나,,,좌측으로,,,,
여기서도 직진하다 내려 가다 다시 되돌아 와 우측 길로,,,,왜 표지기도 못보고 직진했을까,,,ㅠㅠ
단풍이 아름답지만 마음 급한 상황의 단풍은 시야에 들어오질 않는다.
이런 삼각점도 지나고,,,
송전탑도 지나고.
내려오는 길에 막빡에 불 밣히고 내려오다 눈에 불 단 놈이 나를 보더니 후다닥 달아난다.ㅎㅎ.
에구,이젠 점점 날이 짧아지니 야간 산행 피할려면 산행 거리도 조절해야겠다.
도내지 고개,,,언제가 이 도로를 차 타고 무심코 휙 지나 간 적도 있었겠지????어린왕자의 장미 같은 인연이 되었겠지,,,
도내지 고개에 있는 정비센타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옷 갈아 입고,,,
그 앞에 있는 버스 정거장에 지나가는 버스 무조건 세워 타고 보니 노원역까지 간다고 한다.거금 6천냥으로 편하게 집으로,,,,
행복은 마음 속에 있습니다.
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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