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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한북-영평(명성)지맥(完-1)

10월 가을 억새 명성산과 전망이 좋았던 각흘산의 명성지맥 1차 <산정호수-명성산-각흘산-광덕산>

by 사니조은 2012. 10. 9.

 

 

 

 

명성지맥 1차

<산정호수-명성산-각흘산-광덕산>

 

 

 

 

○ 2012.10.7(일)

○ 홀로

○ 약 22km,11시간 20분

<각흘산에서 바라 본 명성산>

 

 

 

 

 

 

 

시간(착/출) 주요 지점 거리(km) 특기사항
0650 의정부역   0650발 138-6번 버스
0820 산정호수/산행들머리 0 산정호수 주차장 도로 옆에 산행 들머리
0827 이정표   팔각정 2.3km,등룡폭포 2.0km,여우(연인봉)2.5km
0950 팔각정,이정표 3.9 / 3.9 삼각봉 2.7km,비선폭포 3.9km,자인사(비선폭포) 2.5km
1105/1125 명성산 삼거리 2.9 / 6.8 명성산 정상 0.3km,삼각봉 0.15km,용화저수지 / 명성산 왕복 20분 소요
1215 약사령,비포장 임도 2.28 / 9.08  
0140 헬기장    
0215 소나무/갈림길   알바 주의 지점
0245/0340 각흘산 2.25 / 11.33 50분 휴식
0405 두갈림길   알바 주의 지점
0435 자등현,1차 왕복 포장도로 2.23 / 13.56  
0550 830봉,삼각점 2.13 / 15.69  
0635 광덕산 정상 2.2 / 17.89  
1940 광덕고개 4(?) / 21.89  
산행 주요 참고 사항
들머리 ○ 갈때 : 의정부역/버스 0650 (138-6번)-->산정호수 버스 종점(0820)/도보 이동 --> 들머리(0825)
  ○ 올때 :  광덕고개/버스 --> 일동/버스 --> 의정부역/버스 --> 집
산행 참고 ○ 산정호수 벗,종점(주차장)에서 도로 우측으로 산행 들머리 
  ○ 산정호수에서 지맥 접근 : 한시간 반 소요  
  ○ 명성산 삼거리에서 우측이 지맥길(이정표에서 방향,헬기장있는 방향)
  ○ 자등현에서 임도 10~20미터(?) 잠시 따라 가다 임도는 좌로 꺽여지는 곳 앞산에 들머리
소요경비 갈때 : 전철 + 버스 환승 (약 3천?)    
  올때 : 광덕고개--> 일동 이동 (2,600) , 일동--> 집(버스 3회 환승) 약 2500  저녁 시대 9,000 총 17,000원

 

 

 

 

 

 

 

산행기  >>>>>>>>>>>>>>>>>>>>>>>>>>>>>>>>>>>>>>>>>>>>>>>>>>>>>>>>>>>>>>>>>>>>>>>>>>>>>>>>>>>>>>>>>>>>>>

 

 

 

한북정맥에서 뻣어나온 8개의 지맥 중 가장 북쪽 광덕산에서 시작되는 명성지맥은

보통 동서울에서 버스를 이용,광덕고개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접근 방법과 시간,차비 등을 감안해서 의정부역에서 138-6번 버스를 타고

산정호수에서 광덕산 역방향 산행하기로 한다.

 

산정호수에서 지맥 접근까지의 거리와 시간,막판에 자등현에서 광덕산까지 고도 400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충분히 가능하리라 판단해 본다.

 

의정부에서 출발하는 138-6번 버스(0650)를 타고 산정호수에 도착한다.

버스 정거장에 도착해 보니 0620발 138-9번 버스도 있다.

 

산정호수에 도착하니 예상대로 0820분,,,

차에서 내려 어디로 가야 하나 살펴보니 주차장 옆 도로 따라 가다

우측 들머리로 들어가니 양쪽으로 먹거리 시장이 열려있다.

 

이른 시간인지 생각보다 많지 않은 사람들과 같이 올라간다.

좀 올라가니 등룡폭포인 듯한,,,,좀 빈약한 느낌

물도 맑지 못하고 뿌엿다.

 

약수터를 지나 올라가니 억새가 보이기 시작한다.

운치있는 가을 억새이지만 한북정맥할 때 도마봉~신로령 구간에서 시달렸던 경험이 있어

아직 그 감정이 남아 있다.

그래도 바람에 나붓끼는 억새를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뒤를 돌아 보니,,,아니 왜 뒤 쪽에 있는 거야???광덕산이,,,

그리고 등룡폭포를 지나왔건만 진행방향 앞 쪽으로 등룡폭포 가는 길이라는

이정표 있는 곳에서 지도를 보고 이리저리 방향을 맞춰본다.

참,헷깔린다.우측으로 명성산 정상 가는 방향으로 길을 잡아 간다.

 

억새는 계속 바람에 나풀거리고 전망은 탁 트여 기분은 조~오~타.

정자와 빨간 우체동과 포천시에서 세운 명성산 정상석이 있는 안부에 도착한다.

 

우체통에는 '1년 후에 받는 편지'라고 쓰여져 있다.

1년 후???,,,그 때 뭐 하고 있으려나,,,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건마,,,

 

명성산은 생각보다는 참 멋진 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뒤를 돌아보면 안덕재,바깥덕대라고 추정되는 전차 훈련장과 다음에 가야 할 여우봉,사향산,관음산이 보이고

앞을 보면 명성산 정상 좌측 명성산의 하일라이트라고 하는 궁예능선

정상 우측으로 각흘산에서 광덕산으로 이어지는 가야 할 능선길이 훤하다.

 

그리고 우측으로는 광덕산-백운산-도마치봉-도마봉-신로령-국망봉으로 리어지는 한북정맥의 산들이 보이고

그 뒤로 경기 최고 화악산과 응봉,석룡산 들이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명성산 정상가는 직진길과 우측 헬기장을 통해 각흘산으로 가는 길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삼거리에 설치된 이정표에는 명성산 정상 0.3km,삼각봉 0.15km,용화저수지 세 방향을 가르키고 있다.

 

각흘산은 용화저수지 방량으로 우틀해야 하지만 명성산 정상을 다녀 오기 위해 직진길로 간다.

명성산 정상에 사람이 많아 그냥 정상석만 찍고 다시 삼거리로 다시 돌아오니

 

삼거리에서 헬기장을 거쳐 서서히 내려가니 다시 억새밭이 나온다.

규모와 억새의 상태가 아까 봤던 것보다는 못하다.

 

반대로 올라오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

얼굴을 보니 만족한 표정들,즐거운 표정들이다.

 

좌측 용화저수지 3.2km 방향 이정표를 지나니 억배밭이 끝나고 나무 숲으로 들어간다.

식생이 전혀 달라진 것이다.

 

잠시 후 밧줄이 있는 급경사 길을 내려가니 임도가 나온다.

개념도 상의 약사령이다.

 

 

 

 

 

산행 들머리에서 멀지 않은 지점에 설치된 이정표.팔각정,등룡폭포 쪽으로 올라가도 된다.난 등룡폭포 방향으로,,,다음엔 우측 여우봉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산책길이 이어진다.

명성지맥이란 한북정맥의 마루금이 광덕산에서 가지를 쳐 서남쪽으로 이어지는 약 48km의 산줄기로 광덕산에서 시작하여 보장산에서 그 맥을 한탄강에 넘기고 있다. 이 산줄기를 따라가면  박달봉(800m) 어깨에서 각흘봉(838m), 명성산(923m), 여우봉(620m), 사향산(736m), 관음산(733m), 불무산(663m), 보장산(555m) 등을 만날 수가 있다. 아울러 이 산줄기의 남쪽에는 영평천이, 북쪽에는 한탄강이 흐르고 있다.

 

 

 

여기가 등룡폭포인 듯,,,

 

 

 

 

 

 

 

 

 

약수도 있고

 

 

 

 

 

억새가 보이기 시작한다.

산에서 자라는 것은 억새,,,물가에 자라는 것은 갈대.

 

 

 

 

뒤를 돌아보니 광덕산이 보여 잠시 혼란을 일으켰다.오늘 저 곳까지 가야 한다.

 

 

 

 

 

 

 

 

 

앞쪽 내려가는 방향이 등룡폭포 가는 길이라 한참 혼란스러웠다.ㅎ 

 

 

 

 

 

 

 

 

 

 

 

 

 

뒤를 돌아보니 다음에 가야 할 여우봉과 사향산,,그리고 더 우측으로 관음산이 보이고

 

 

 

 

 

 

 

 

 

팔각정,,,

 

 

 

 

 

 

 

 

 

 

 

 

 

 

 

팔각정 정자 있는 곳에서

 

 

 

 

 

 

 

 

 

 

 

 

 

안덕재와 바깥덕재의 위치를 대충 가름해 본다.

 

 

 

 

 

 

 

 

 

 

 

 

 

 

우측 관음산과 그 앞의 산정호수,,,그리고 희미하게 우측으로 왕방산,국사봉의 왕방지맥 능선이 아련히 보인다.

 

 

 

 

뒤쪽으로 불무산과 보장산도 보이고

 

 

 

 

앞쪽으로 명성산 정상과 궁예능선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철원 평야와 고대산 방향,,,

 

 

 

 

우측 저멀리 대성인 듯,,,그 아래 각흘산 정상과 우측에 오늘의 종착지 광덕산,,,

 

 

 

 

 

 

 

 

우측으로는 백운산-도마치봉-도마봉-국망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의 능선 라인이 보이고 그 뒤로 응봉과 화악산이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가을 명성산의 모습을 흠뻑 젖어~~~ 

 

 

 

 

 

 

 

 

 

 

 

 

 

 

 

 

 

 

 

 

 

 

 

 

 

 

 

 

 

 

여기가 명성산 삼거리.지맥길은 우측 헬기장을 통해 각흘산으로 이어진다.(용화저수지 방향)

 

 

 

 

명성 지맥인데 명성산 정상을 안 갈 수는 없지,,

 

 

 

 

명성산(鳴聲山)

원도 철원군의 중남부 갈말읍 신철원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922m). 한북정맥에 속하여 대성산 · 복계산 · 광덕산 등을 잇는 산으로 험준한 산세를 형성하고 있다. 삼부연과 같은 명승지 외에도 석천곡(石泉谷) · 등용 폭포(登龍瀑布) · 비선폭포(飛仙瀑布) 등이 있는데, 특히 가을 억새로 유명한 산이다. 조선 시대 지리지에는 명성산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지 않는데, 『1872년지방지도』 「철원구방지도(鐵原九坊之圖)」에는 부의 남동쪽 경계에 명성산(鳴城山)이 묘사되어 있다. 이곳은 궁예와 관련된 지명들이 많은 곳이다. 궁예가 918년에 왕건에게 쫓겨 이 산중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이다가 전의를 상실하고 통곡하면서 군사들을 해산하였는데, 그 후부터 산에서 울음소리가 들려와 명성산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궁예왕굴(弓裔王窟)은 상봉에 위치한 자연동굴로 궁예가 왕건에 쫓겨 은신하던 곳이었다 한다. 항서받골(降書谷)은 궁예 군사에게 항복하는 항서를 받은 곳이라고 하며, 가는골(敗走谷)은 궁예가 단신으로 이 골짜기를 지나 평강으로 도망갔다고 하여 패주골, 또는 가는골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눌치(訥雉)는 궁예가 도주하면서 흐느껴 울었다는 곳으로 느치라고도 불린다. 이곳에서 발원하는 명성천(鳴聲川)과 명성산억새꽃축제 등에서 관련 지명을 엿볼 수 있다.

 

 

 

 

 

 

다시 되돌아 와 렐기장에서 가야 할 각흘산과 광덕산을 본다.

 

 

 

 

 

 

 

 

 

 

 

 

 

 

 

 

 

 

 

 

고도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

 

 

 

 

 

 

 

 

 

 

 

 

 

화악산 방향

 

 

 

 

 

 

 

 

 

 

 

 

 

가운데 봉우리가 명성산 정상이고 그 좌측 봉우리가 삼각봉.

 

 

 

 

용화저수지 좌측,,,지맥은 직진

 

 

 

 

 

 

 

 

 

억새가 사라지고 나무 숲으로 들어간다.

 

 

 

 

 

약사령의 전경

 

 

 

 

다음 목표 지점은 각흘산이다.걱정했던 각흘산 정상을 올라가는 길에 늦은 점심을 하곤 누워 잠시 쉰다.

밥맛이 없다.밥알이 모래알 같아 대충 막걸리 한잔으로 배를 채우고 다시 길을 나선다.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니 전망이 갑자기 터진다.

걱정했던 각흘산 정상은 전망을 즐기며 올라가니 별 힘든 줄 모르고 오른다.

 

올라가는 길에 반대편으로 진행하는 팀을 만나고

정상에서 근육통으로 쉬고 있는 사람을 만나 남은 막걸리 한잔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막걸리 한 잔하면서 각흘산 정상의 조망을 즐긴다.

명성산의 억새와 각흘산의 전망,,,이것으로 오늘 산행의 의미는 충분히 채워졌다.

 

이제는 광덕산까지 무조건 가야 하는 문제만 남았다.

밤 세워서라도 가야 한다.

 

각흘산에서 자등현 내려가는 길에 한군데 알바 주의 갈림길이 있었다.

직진 내리막길과 좌측길,,,

직진 내리막길을 두번 갔다 되돌아와 좌측길로 내려간다.

 

표지기를 걸려면 이런 갈림길에 걸어놔야 의미가 있는데,,,

일반 산행이 많아 표지기도 의심스럽다.

 

다행히 좌측길로 진행해서 자등현에 도착한다.

자등현은 왕복 2차선 포장도로이다.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다.

 

자등현에서 반대편 산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세군데 진입로가 있다.

잠시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 우왕좌왕하다

가운데 길 비포장 도로를 따라가니 길은 좌측으로 껵여 들어가고 앞산에 사람다닌 흔적이 보인다.

 

표지기는 없고,,,

잠시 올라 가니 우측으로 절이 보이고 잠시 후 우측으로 용도를 알수 없는 키낮은 블럭 건물이 보이더니

넓은 임도가 나온다.앞에는 헬기장이 있고,,,

 

임도 따라 올라가니 표지기도 보이기 시작하고 산길로 접어든다.

이후 부터는 일방 통행,,,그러나 이젠 일몰시간이 짧아져 시간이 별로 없다.

 

힘도 들고,,,계속 오르막을 치고 올라가니 힘이 든다.

삼각점이 있는 830봉 까지 가는 길이 멀게 만 느껴진다.

 

830봉을 지나자 주변은 더욱 더 어두워 지고 뒤쪽으로 해가 넘어 갈려고 붉은 기운을 도해내고 있다.

힘들게 광덕산 정상에 오르니 이미 사방이 껌껌하다.

 

광덕산 정상에서 광덕고개 까지 2.4km 산 길을 가지 않고

광덕산 기상레이더 기지와 연결된 도로 따라 내려 가기로 한다.

 

그 길은 이미 한북 정맥 할 떄 걸어 본 길이다.

지나가면서 보니 광덕산 천문 관측소 건물과 도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도로를 만들기 위해 기초 작업한 길을 따라 내려가니 왼쪽으로 상해봉가는 길도 보이고 더 내려가닌

회목봉 올라가는 길이 좌측으로 보인다.

한참 내려간다.일부 1차 포장까지 해논 구간도 있다.

광덕고개에 도착한다.

 

광덕고개에서 장사하시는 함머니에게 일동가는 버스가 있느냐 했더니 0735분에 있다고 한다.

 시간을 보니 0740분,,,늦어도 37분에 지나간다고 하신다.

 

어쩔까 망설이고 있는데 한 대의 버스가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보더니 일동가는 버스라고 알려 주신다.

운이 좋았는 지 그렇게 막차 동서울 가는 버스를 타고 일동에서 내려 의정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공터에서 좌측,,,

 

 

 

 

 

 

 

 

 

탁구공이 있는 광덕산

 

 

 

 

 

 

 

 

 

설마 폭탄이 여기 떨어지겠어~~겁주지 말아요.

 

 

 

 

멋진 나무 한그루,,,,여기가 개념도 알바 주의 지점

 

 

 

 

각흘산 정상도 가깝게 보이고

 

 

 

 

응봉,화악산,석룡산,국망봉

 

 

 

 

 

 

 

 

 

 

 

 

 

 

 

 

 

 

 

 

 

 

 

 

 

 

 

 

 

 

 

 

 

 

 

 

 

응봉,화악산,석룡산,국망봉 방향을 땡겨본다.디카이지만 그래도 도마치봉에서 우측으로 흐르는 능선길도 볼 수 있다.

 

 

 

 

 

 

 

 

 

 

 

 

 

 

 

 

 

 

 

 

 

 

 

 

화악산,석룡산,국망봉,,,실컷 본다.

 

 

 

 

 

 

 

 

 

 

 

 

 

각흘산에서 바라 본 명성산(우측)과 지나온 길이 또렷하다.

 

 

 

 

 

 

 

 

 

 

 

 

 

 

 

 

 

 

 

 

 

 

 

 

 

 

 

 

 

 

 

각흘산 정상에서

각흘산 [角屹山]

높이는 838m로,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선으로 이어져 있다.

동쪽으로 철원군 서면에, 남쪽으로 포천시 이동면, 서쪽으로 철원군 갈말읍에 접한다.(출처:두산백과)

 

 

 

 

 

 

 

 

 

 

 

 

 

 

 

 

 

 

 

 

 

 

 

 

 

 

 

 

 

 

 

 

 

가야 할 광덕산,,아깐 가갑게 느껴지던 광덕산이 멀게 느껴진다.

 

 

 

 

명성산에서 각흘산 가는 길에 헬기장을 거쳐야 하고, 각흘산에서 광덕산 가는 길에도 헬기장을 거쳐야 한다.

 

 

 

 

 

 

 

 

 

 

 

여기서 잠시,,알바 주의 구간,,,좌측 길이 지맥길,,,평탄한 우측 직진 길은 알바길,,,

 

 

 

 

 

 

 

 

 

 

 

 

 

명성산과 각흘산 사이에 약사령(비포장)이 있고,각흘산과 광덕산 사이에는 자등현(왕복 1차선 포장)이 있다.

 

 

 

 

 

 

 

 

 

 

 

 

 

 

 

 

우측에 절이 보이고

 

 

 

 

다시 우측에 블럭 건물도 보이고

 

 

 

 

헬기장이 있는 임도,,,반대로 진행할 떄 조심해야 할 지점인 것 같다.

 

 

 

 

반대로 진행 할 때는 길 쫗은 임도길을 버리고 좌측 타이어 있는 숲 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전사자 유해 발굴 장소,,,좀 더 가니 또 한 곳이 나온다.

 

 

 

 

890봉,,,에구 힘들어.

 

 

 

 

890봉에서 동망 방향에서 북동 방향으로 바뀐다.알바 주의 지점

 

 

 

해는 점점 기울어 가고

 

 

 

 

점점 어두워지니 발걸음이 바쁘다.

 

 

 

 

다행히 광덕산 정상에 올때까지는 렌턴이 필요없었다.

 

 

 

 

광덕산에서 광덕고개가는 것이 문제인데,,,

산길 2.4km로 걷는 것보다 좀 멀더라도 기상레이다 기지 연결임도 따라 광덕고개로 내려 가기로 한다.광덕고개에서 막차 타고 일동으로,,,,

 

광덕산 [ 廣德山 , Gwangdeoksan ]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과 철원군 서면과 경기도 포천 이동면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1,046m). 금강산 · 무등산 · 가칠봉 · 백암산 · 적근산 · 대성산 · 복주산 · 화악산 · 명지산 등의 큰 봉우리로 이어지는 내륙 중심의 대들보로서 중부지방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산이다. 북으로 상해봉(1,010m), 서남으로 박달봉(800m)으로 이어져 있다. 북한강 수계와 한탄강 수계의 분수계에 위치하여 두 하천의 지류들이 발원한다. 상해봉은 "정상을 이룬 바위지대가 마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암초와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왕조실록』에 세조가 이곳에서 사냥을 한 역사적인 사실이 남아 있다. 한편, 이곳에 있는 광덕계곡은 사내면 광덕리(廣德里)에 위치한 계곡이다. 광덕리는 사내면 지역으로 광덕산 밑이 되므로 광덕골 또는 광덕동(廣德洞)이라고 하였다. 광덕계곡은 광덕산에서 화악산(1,468m)으로 이어지는 계곡으로 북한강으로 흐르는 사내천 상류에 있다. 계곡물을 따라 암반과 절벽, 작은 폭포와 소 등이 있다.

 

 

 

 

일동 버스 터미널에 있는 식당,,,점심 밥맛이 없어 대충 떼웠더니,,,.소주 한잔 걸치고 집으로.

 

 

 

 

행복은 맘 속에 있습니다.

 

사니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