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오두지맥 마지막 마무리 산행 때 오두산 좀 못가 알바하는 통에 못 보고 온 오두산,명색이 오두지맥인데 오두산을 못보고 오다니,,,
아이들 어릴쩍 한번 와 본 곳이라 아쉬움은 없지만,,,
알바 원인이 궁금해서 언제가는 한번 확인해 봐야겠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그 기회는 생각보단 빨리 찾아 왔다.
지난 기억을 더듬어 성동사거리에서 버스에서 내려 걸어 탄현 119 버스정거장에 앞에 도착,,,사진 오른쪽에 초록 불빛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경비 초소가 있다.
경비 초소 건물.지난번 들이라는 찻집이 저 앞에 있고 경비 초소 건물 좌측 임도 따라 올라간다.지맥길은 사진 좌측 산인데 난 임도파,,,ㅎㅎ
좀 올라가면 헬기장(지금은 폐기된 듯)이 나오고,,,계속 임도 따라 올라가면 우측 임도도 나오지만 계속 임도 따라 직진,,
임도 맨 끝 지점에 가면 이런 참호 시설물들이 있는 공터에 도착한다.
그 공터에서 사진 상의 우측 봉우리로 올라가면 되는데,,
올라가는 방법 2가지.그 중 하나는 그냥 치고 올라가는 것(용감하게,,ㅎㅎ),두번째 방법(현명한 방법)은 사진 타이어 위로 자세히 보면 숲 사잇길이 보인다.
그 사잇길로 올라가다 우측으로 타이어로 된 계단으로 올라가면 폐초소가 있는 봉우리가 나온다.
타이어로 된 계단으로 올라서면 좌측으로 폐초소(?)가 있는 있는 봉우리에 도착한다.이어지는 지맥길은 초소 뒷쪽 길,,,표지기도 있고 오두산이 잘 보임.
전망도 좋고 오두산과 임진강,한탄강이 보인다.그러나 오후 늦게는 군인들이 여기를 지키는 듯함,,,
북녘의 땅들,,,
나중에 일본 놈들이 저 땅도 지그 땅이라고 교과서도 고치고 우기게 되는 변고도 일어나지 말라는 보장도 없을 것 같다.지금하는 짓거리봐서는.
초소 뒷 편으로 지맥길이 이어지는데,,,
복장 불량으로 더 갈까 하다가 아무래도 신발 버릴 것 같아 포기하고 돌아간다.
지난번 왔던 식당.7,000+3000,돈 만냥으로,,,
알바의 원인은 못 찾았으나(아마도 우왕좌왕 좌측 내리막길,,,ㅠㅠ),,,그래도 오늘 차비는 아깝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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