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지맥 1차
<분기점~고령산~됫박고개>
○
○ 홀로
○ 약 13.9 km,6시간 5분(접속 포함)
시간(착/출) | 주요 지점 | 거리(km) | 특기사항 |
0745 | 23번 버스 종점 | ||
0745 | 여행스케치 | ||
0807 | 임도 | ||
0834 | 챌봉 | ||
0855 | 분기점 | ||
0910 | 말머리고개 | ||
0927 | 441봉 삼각점 | ||
0952 | 헬기장,485봉(?) | 지맥길은 우측 내리막길,알바 주의 직진 좌측길은 장군봉 가는 길인 듯 | |
1006 | 530봉,봉수대 | ||
1055 | 전망바위 | ||
1131 | 헬기장(고령산,585봉 갈림길) | 585봉은 군부대가 있어 고령산->도솔암->보광사-> 됫박고개로 우회 진행 | |
1139 | 고령산 | 지맥길에서 살짝 벗어나 있음 | |
1149 | 헬기장(고령산,585봉 갈림길) | 개명산 | |
1300 | 부대 출입문 | ||
1350 | 됫박고개 | 포장도로 2차선 도로,333번 버스 자주 다님 | |
산행 주요 참고 사항 | |||
들머리 | ○ 오두지맥 갈림길 갈때 : 의정부역/23번 버스 --> 23번 버스 종점(약 40~50분???) | ||
○ 됫박고개 : 333번 버스 --> 구파발역 이동(40분??) | |||
산행 참고 | ○ 의정부역 동부광장 도로 건너편 23번 버스 --> 버스 종점 --> 10분 도보 이동 --> 여행스케치 옆 들머리 --> 챌봉 --> 좌틀 | ||
○ 분기점 --> 말머리고개 --> 484봉 헬기장(우틀,내리막길) --> 봉수대 --> 전망바위 --> 헬기장(고령산과 585봉 갈림길) | |||
--> 원 지맥길 위의 585봉(개명산)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보통 고령산 정상--> 도솔암 --> 보광사 --> 됫박고개 우회 진행 | |||
○ 원지맥길은 군부대 철조망 20~30미터 아래 희미한 족적의 흔적이 간헐적으로 이어져 있었음 (가파르고 위험,특히 겨울철 조심) | |||
○ 현재 말머리고개~앵무봉 가는 길에 있는 이정표가 잘못 표기(봉수대를 고령산으로 표기)되어 있어 혼돈을 줌 | |||
○ 알바 주의 | |||
- 챌봉(한북정맥)에서 좌틀해서 20분 정도 진행하면 오두지맥 갈림길에서 좌틀 --> 15분 정도 또렷한 산길로 말머리고개 | |||
- 484봉 헬기장에서 우측 내리막길이 지맥길(평탄한 직진 길은 장군봉 가는 길인 듯) | |||
- 봉수대(530)에서 10시 방향의 길이 지맥길(멀리 구부대 시설물이 있는 585봉(개명산)과 고령산이 보임) | |||
- 고령산과 585봉(개명산)의 갈림길이 있는 헬기장 --> 고령산 --> 도솔암 --> 보광사 --> 됫박고개 우회하는 것이 바람직함 | |||
소요경비 | 갈때 올때 : 전철 + 버스 환승 ( 약 5천원???) |
<산행기 >>>>>>>>>>>>>>>>>>>>>>>>>>>>>>>>>>>>>>>>>>>>>>>>>>>>>>>>>>>>>>>>>>>>>
지난 감악지맥에서 겪은 근육통으로
당분간은 무리하지 않고 산행할 계획으로 오두지맥을 가 보기로 하고
지난 감악지맥할 때 처럼 의정부역 동부광장 도로 건너편 버스 정거장에서
23번 버스를 타고 간다.
버스는 바로 앞의 신호등에서 좌회전해서
한북정맥길의 울대고개와 송추유원지를 지나 종점에 도착한다.
도로 따라 10분 정도 올라가니 도로 우측에 여행스케치라는 건물이 보인다.
건물 출입구 계단으로 올라가니 왼쪽 나무가지에 표지기가 몇 개 걸려 있다.
건물 출입구 바로 옆에 걸린 표지기를 제거하지 않고 놔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덕분에 유명(?)해져서,,,
아니면 이곳을 찾는 산 사람들을 이해해 주는 것인 지,,,
어쨌든 타인의 영역을 허락없이 침범한 것 같다.
왼편으로 들어가니 도로 따라 길이 이어지다 오른쪽으로 턴하더니
본격적인 산길이 이어지고
한바탕 땀을 흘리며 올라가니 콘크리트 포장된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에서 잠시 쉬면서 보니 당초 임도 따라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는데
바로 앞쪽 산으로 길이 있고 표지기도 보인다.
산으로 다시 들어가니 이번에는 더한 급경사길이 기다리고 있다.
로프가 쳐진 급경사길,,,
날도 더운데 한바탕 땀을 쭉 빼더니 챌봉에 도착한다.
한북정맥 할 때 이곳에서의 전망이 참 좋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챌봉에서 왼쪽으로 들어간다.
가는 길에 워크샾으로 왔다는 두 명의 남자을 만난다.
요즘 너무 경기가 좋지 않으니 회사 다니는 사람들이 부럽다.
챌봉에서 출발한 지 20여분쯤 오두지맥 갈림길에 도착한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오두지맥길이다.
오두지맥은 한북정맥상의 한강봉(476m)에서 챌봉(516m)사이의 분기점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쳐가며
고령산-월롱산-기간봉을 거쳐서 현재의 전망대가 자리한
도상거리 45.70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지맥의 명칭은 산줄기 상 가장 높은 산의 명칭을 따른다.
예를 들면 화악지맥,천마지맥의 경우 그 산줄기에서 가장 높은 산인 화악산과 천마산이 있어
화악지맥,천마지맥으로 불리고 있다.
그런데 오두지맥은 이 원칙에 어긋난다.
또 도봉산,삼각산,노고산,장명산으로 이어 있는 한북정맥 산줄기를
오두지맥으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의견도 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인위적으로 지형이 바뀌는 경우도 많으므로
기존의 산줄기 개념 위에 새로운 산줄기 개념을 발전,접근 시키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오두지맥 갈림길에서 좌틀해서 말머리 고개로 향한다.
이 길은 감악지맥할 때 한강봉으로 접근하기 위해 걸었던 길.
오두지맥 갈림길에서 15분 걸어 말머리 고개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길은 두 가지 길이 있는데,,,
하나는 도로 건너편에 있는 송추유스호스텔 정문 지나 올라가면
맨오른쪽 건물 오른쪽에 등산로 표시 되어 있는 곳으로 가도 되고
두번째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왼쪽편에 등산로 이정표가 있는데
이를 따라 가는 길이 있다.
▽ 25번 버스 종점
▽ 중앙의 뒷 쪽에 보이는 꼭대기가 챌봉인 듯,,,
사진 오른쪽에 챌봉으로 올라가는 들머리가 있는 여행스케치라는 건물이 있는 곳.
▽ 여행 스케치
▽ 왼쪽에 들머리,,,
길목에 있는 덕분에 유명(?)해 졌는데 주인도 좋아할련지 모르겠다.
▽ 산으로 들어가기 전에 되돌아 본 모습
▽ 임도가 나타나 임도를 따라 올라가나 했더니 바로 앞산으로 올라간다.
▽ 임도에서 부터 박세게도 올라간다.
▽ 챌봉.도봉산,북한산이 잘 보이는 곳인데 오늘은 꽝이다.
▽ 울대고개 가는 길
▽
▽ 오두지맥의 시작점.
앞과 뒤쪽은 한북정맥의 길이고 오두 지맥은 왼쪽으로,,,앞쪽으로 가면 한강봉,,,한강봉은 감악지맥의 시작 분기점이다.
▽ 이런 좋은 오솔길을 천천히 걸어서~~~
▽ 말머리고개.송추 유스호스텔 정문
건물 뒤쪽으로 가야 하는데 사진 오른쪽 건물에 가면 등산로 입구라는 안내문이 있지만 문이 잠겨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도로 왼쪽에 등산로 입구로 가도 된다.
말머리 고개에서 출발,15분 시간이 지나 441봉에 도착하니
문산 467 2007 재설이라고 씌여진 삼각점이 있다.
잠시 더 진행하니 멋진 소나무가 있는 곳에 도착해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웃옷도 벗고 쉰다.
촉촉한 새벽 이슬의 산 길이 그리운데 차를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그런 산행을 하기란 쉽지가 않다.
다시 출발할려고 하는데 회색빛의 오소리(?)가 2~3미터 떨어진 곳에서 등로를 가로 지른다.
나를 인식하지 못한 모양이다.
카메라를 커내려 하는데 느린 듯 걸어 가는데도 벌써 늦어 버렸다.
그 놈이 빠른 건 지 내가 느려 터진 건 지,,,
그러는 동안 부부로 보이는 두 사람이 올라온다.
차를 가지고 이곳에 왔다고,,,
다시 길을 나서니 이정표가 있는 넓다란 공터(헬기장)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송추 유스호스텔 0.8km,고령산 0.7km라고 쓰여져 있다.
오~잉,,,
개념도에는 앵무봉이 고령산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직진 평탄한 길을 버리고 우측 내리막길로 내려간다.
내려가더니 다시 올라가고,,,
씩씩대며 올라가니 성벽 같은 시설물이 나타난다.
직감적으로 봉수대라 생각한다.
아까 그 이정표에서 봉수대 이곳을 고령산으로 표기한 모양이다.
봉수대는 기다란 넓은 공터가 있다.
왼쪽에 이정표 오른쪽에는 기산보루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다.
가스가 없으면 전망이 쾌 좋을 곳인데,,,아쉽다.
봉수대에서 기다란 공터 끝부분으로 가니
오른쪽으로 삼각점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
왼쪽으로 길이 있는데 이 길이 앵무봉 가는 길이다.
오른쪽으로 몇발 움직여 삼각점을 확인하고 뒤돌아 보니
저 멀리 가야 할 앵무봉과 그 왼쪽 군부대 시설물(585봉)이 보인다.
돌 무더기 같은 길을 좀 내려가면 길은 평탄하고 순한 길이 이어진다.
가는 길에 석현리,기산리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 이정표의 모양이 달라진다.
이때부터는 앵무봉이 고령산으로 표기된다.
돌고래 유원지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 멋진 소나무가 있는 쉼터에 도착한다.
가스가 있어 전망이 별로 좋지 않다.
상당히 좋을 듯한 곳인데,,,
여기서 이른 느낌이 들지만 식사하고 가기로 한다.
지난번 심한 근육통을 경험하고 산행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봤다.
몸에서 밥 달라,물 달라 요구하기 전에 미리 줘야 한다.
물과 밥을 요구하는 신호가 올 때는 이미 타이밍이 늦었다는 뜻이다.
느긋하게 점심을 즐기며 전망도 즐기고,,,
사람 소리가 들린다.
두 명의 친구인 듯,,,한적해서 이곳으로 자주 온다고,,,
이 분들은 이 근처 주민인데 봉수대가 고령산으로 알고 있다.
나중에 집에 와서 알아보니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는
585봉을 개명산(또는 계명산)이라 불리기도 하는 것 같다.
다시 길을 나서는데 얼마 안 가서 군사보호구역이라고 쓰여진 말뚝 안내석과
왼쪽으로 돌고래유원지가 있다는 안내판을 지나고
이번에 군부대 경고문이 나온다.
경고문을 지나자 마자 헬기장에 도착한다.
여기서 오늘의 결정적인 실수(?)를 하게 된다.
지맥 길은 헬기장 좌측길인데 군부대가 길을 막고 있어
오른쪽 고령산 정상à도솔암à보광사à됫박고개로 우회 진행한다.
그런 걸 모르고,,,
흑백 인쇄한 개념도를 자세히 보지도 않고
무작정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간다는 사실만 입력되어 있는 상태,,,,
고령산 정상이 가까우니 잠시 다녀 오자는 생각으로
고령산을 올라 갔다 다시 헬기장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좌측 지맥길로 가는데
원형 철망,,,찌그러져 있어 지나가는데는 문제가 없다.
원형철망을 넘어 잠시 가자 이번에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로 이어진다.
계단으로 올라간다.
양쪽으로 철조망이 쳐져 있고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
계단을 오르니 계단 출입구엔 자물쇠가 잠겨져 있다.
좌우측을 보니 좌측은 나무와 풀이 무성하고 사람다닌 흔적이 없다.
오른쪽으로 비교적 갈 만해서 오른쪽으로 턴해서 진행하는데
표지기는 찾아 볼 수가 없다.
보통 군부대 주면,,
그리고 사람이 많이는 산 길에는 표지기를 잘 볼 수 없었으니
으레 그런가 보다 하면 진행한다.
점점 나무와 덩굴의 저항이 심해지고 길도 희미해지고,,,
일단 숨을 돌릴만한 곳에서 다시 주변을 살펴본다.
좌측에는 계속 군부대 철책이 있고 다시 길을 나선다.
한참을 가는데 길이 애매하다.
철조망을 기준으로 따라 진행할려고 철조망으로 올라가 붙어보면
나무가 가로 막고 있어 철조망을 따라 진행할 수가 없다.
철조망에서 10미터 아래로 떨어진 길,,,
어떤 곳은 20~30여 미터 떨어져 진행한다.
처음에는 군인들이 지나가면서 만든 길이라 생각한 희미한 길을 따라 간다.
길에는 군인들이 버린 듯한 소주병,맥주병,깡통 온갖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다.
철조망 따라 이어진 길의 방향을 찍어보니 남쪽 방향,,,
갈려는 방향하고 일치한다.
하지만 길이 없어졌다 한참 헤매고 나면 다시 희마한 길이 보이고
그러다 바위 또는 군부대용 하수로용 파이프 등을 만나면 여지없이 길이 사라져 버린다.
경사가 급해 앞에 장애물을 만나면 위,아래,좌우로 움직이기 싶지 않다.
경사가 급해 나뭇가지가 뿌러지며 슬라이딩도 두어번하고,,,
몰골이 말이 아니다.
한참 그렇게 씨름하니 되돌아 갈까,,,
가파른 길 따라 아래로 내려 갈까,,,
많은 갈등이 생긴다.
다시 철조망으로 붙어보지만 길은 없고,,,
철조망을 이중으로 설치해 놨다.
이중으로 설치한 중앙 부분은 사람 걸어가기 아주 쉬운길이다.
내가 서있는 곳은 가파른 경사길,,,
죈장, 저 길을 등산객에게 내주면 어디 덧나나,,,,
지금까지의 군부대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나무와 잡목이 가로 막고 있을 지언정
사람이 걸어 다닐 수는 있는 좁은 공간이라고 있었는데 이 곳은 가파른 낭떨어지 뿐이 없다.
이 부대는 공군 부대,,,
하늘만 날아 다니니 걸어 다니는 사람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가 싶기도 하고,,,
이런 길은 사람이 지나 다닐 곳이 아니다.
그런 생각,이런 생각하다가 알바아닌가라는 느낌이 강하게 내리친다.
더구나 아직 제거되지 않은 지뢰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문이 고령산 주변으로 사방에 설치했던데,,,
그렇게 한 시간이 넘도록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힘들게 진행하고 나니 군부대 철문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철문과 연결된 임도 따라 내려간다.
임도는 용도폐기됐는 지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다.
이런 길만으로도 갈 수 있어도 감지덕지,,,
왼쪽으로 살짝 포장 도로가 보인다.
그 쪽으로 가야겠다 생각하는데 이번에 또 철조망이 가로 막는다.
철조망을 보니 가슴이 철렁,,,
야,,,오늘은 너 꼴도 보기 싫다,,,,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진행하니 길이 좌우로 나오지만 좌우길 막막하다.
왼쪽으로 무조건 숲을 뚫고 나가니
그제서 제대로 된 콘크리크 포장도로가 나오며 사방이 시원해진다.
여기가 어디가 되었든 오늘 산행은 여기서 끝내기로 한다.
더 이상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뚝~~사라졌다.
수건이 흙먼지로 범벅이 되어 있어 땀을 닦을 수가 없다.
인터넷에 접속해서 뭐가 잘못되었는 지 알아 보려려고 했지만 먹통,,,
도로 따라 내려가면서 궁금증이 멈추질 않는다.
도로 끝 지점,,,
언덕을 오르는 차 소리가 들리며 도로는 좌측으로 꺽인다.
도로 따라 내려가지 않고 바로 가파른 길을 내려가니 표기지가 보인다.
산 중에 사람 만나는 것보다 표지기가 더 반갑다.
주변을 살펴보고 개념도를 보니 이곳이 됫박고개이다.
정통 마루금을 고집하는 것도 아닌데,,,
사전 정보없이 와서 생고생은 했지만 제대로 마루금으로 탔다는 기쁨도 쬐끔있지만,,ㅎㅎ
도로 건너편에 건물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333번 버스가 온다.
손을 들어 버스를 타고 구파발 역으로,,,
오랜만에 벌건 대낮에 집에 들어가니 집 식구들이 의아한 듯 나를 쳐다 본다.
별 일 없었어.ㅎㅎ
▽ 문산 467 2007 재설이라는 삼각점이 있는 441봉
▽ 왼쪽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팔일봉인 듯,,,
▽ 여기서 잠시 쉬고,,,회색빛의 오소리 같은 놈이 3미터 정도 아주 가까이까지 왔는데 사진 찍을려고 했는데 동작이 늦어,,,ㅠㅠ
▽ 헬기장,485봉인 듯,여기서 급우틀 경사길로 내려가야 한다.
▽ 헬기장에서 한번 뚝 떨어졌다 다시 올라오면 봉수대,,,
▽ 오른쪽 법화사라고 한다.그리고 하얀 것은 사리탑.
▽ 오른쪽 희미한 봉우리가 챌봉,,,전망이 참 좋은 곳인데 전망이 영,,,,
▽ 봉수대의 삼각점
▽ 봉수대에서 가야 할 방향을 본다.
나중에 집에 와서 알아보니 오른쪽 봉우리가 앵무봉(고령산,622m)이고 왼쪽이 군부대가 있는 585봉.
▽ 오두지맥 시작하기 전에 개념도를 보니
부대,공장지대,묘,,달갑지 않은,,,그래서 별로 일거라고 생각했는데,,,이런 좋은 길들이 있다니~~ㅎㅎ
▽ 올해는 비가 오지 않아 농민들이 걱정이다.비가 오질 않아서 인지 송충이 드의 벌레도 많은 것 같은데,,,
벌레가 많아서 인 지 새들의 땟깔이 좋은 것 같다.
▽ 자연의 생명력,신비로움,,,
작은 애벌레가 나뭇잎으로 만든 집,,,벌집은 또 어떠 한가.참 신비롭지 않은가.
▽ 이정표
▽ 다른 형태의 이정표
▽ 쉼터
▽ 수리봉인 듯...
▽ 돌고래 유원지???
▽ 첨에는 그져 무슨 기도원 등의 시설물이겠지,,,지맥길과 상관없는 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저 건물 뒷편 길도 없는 곳에서 한시간이 넘도록 동안 생고생 할 줄 누가 알았으랴,,,
▽ 여름철 산행에는 특히 영양 보충을 잘 해야 겠다는 생각에 미리 에너지 주유하고,,,
▽ 쉼터에서 다시 출발,,,
▽ 돌고래유원지 가는 길이 왼쪽에 있다고 알려주는 이정표를 지나
▽ 이게 뭐야,,,무시한 경고판이 고령산에 가득이다.심지어 발견되지 않은 폭탄이 있을 지 모른다는 경고판,,,
▽ 헬기장,,,,이곳에서 오른쪽길은 고령산 정상가는 길.왼쪽으로 585봉(군부대) 원지맥길.
▽ 고령산 정상에는 정상석이 2개,,,정자도 있고 헬기장도 있다.
▽ 고령산 헬기장
▽ 현재 고령산 개명산,계명산 혼용되고 있나보다.
산림청에서 고령산으로 통일하자고 했지만 아직 안되고 있는 모양이다.
▽ 다시 돌아온 헬기장에서 왼쪽으로 원지맥길로 들어선다.
▽ 원형 철망이 가로막고 있지만 찌그러져 있어 지나가는데는 별 지장없고
▽ 잘난 길대로 왔더니 이런 계단이 나와서 올라간다.
▽ 나무와 잡목을 뚫고 좀 진행해서 뒤를 돌아보니 고령산이 보이고
▽ 오른쪽으로,,,도솔암,보광사 쪽인데 어디가 어딘지는 모르겠다.
▽ 이런 길에서 한시간을 헤매다
▽ 부대 출입구 있는 곳으로 나온다.
▽ 길바닥에 퍼질러 앉아 잠시 쉬다가 도로 따라 내려간다.
▽ 앞으로 보이는 전경,,,
▽ 생고생한 두; 옷도 갈아 입고 나니 이제서야 사람같다.ㅎㅎ
▽ 공군 부대장에게 경고하는 바,,,제발 쓰레기 좀 치우시라,,,그리고 사람다니는 길 좀 만들어라,,,
▽ 됫박고개에서 버스를 기다리며,,,오른쪽이 부대 쪽,,,왼쪽이 다음에 가야할 길
알고가기 >>>>>>>>>>>>>>>>>>>>>>>>>>>>>>>>>>>>>>>>>>>>>>>>>>>>>>>>>>>>>>>>>>>>>>>>>>>>>>>>>>>>>>>>>>>>>>>>>>
고령산 [高靈山/高嶺山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와 영장리, 장흥면 석현리, 양주시 장흥계곡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621.8m로,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와 영장리, 장흥면 석현리, 양주시 장흥계곡에 걸쳐 있으며,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다. 높이가 별로 높지 않으나, 경기도 북서지역에서는 감악산(675m)과 더불어 가장 높은 산으로 꼽힌다. 북쪽으로 양주시가, 남쪽으로 북한산 백운대가, 동쪽으로 불국산, 사패산, 도봉산 등의 봉우리가 있다.
산 아래에 있는 보광사는 894년(진성여왕 8) 도선국사가 왕명으로 창건하였고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여러 차례 중수하였다. 산기슭에는 도솔암이 있는데, 말 그대로 소나무로 둘러싸인 암자이다. 도솔암에서 조금 더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은 평탄한 공터이며, 북쪽으로 감악산이 보인다. 정상 남쪽의 봉우리는 군사지역으로 산행할 수 없다.
고령산은 1634년에 주조한 보광사 범종과 조선 후기에 편찬된 《양주목읍지》에 각각 고령산(高嶺山)과 고령산(高靈山)으로 기록되어 있어 높고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겼음을 알 수 있다. 산정에서 북서편으로 능촌교를 지나면 영조대왕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묘소인 소령원(昭岺園)이 있다.
[출처] 고령산 [高靈山/高嶺山 ]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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