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극복하지 못할 부분이 있다.
두더지 게임처럼 치면 또 다른 곳에서 불쑥 뛰어나오고,,,
치료약을 개발하면 또 다른 변종이 생긴다.
바이러스도 아직 과학적으로 극복하지 못한 분야인 것 같다.
아직도 감기 바이러스를 어찌하질 못하지 않는가.
대상포진,헤르파스하는 단순 포진도 그러하고.
문제는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이다.
수두라고 하는 대상포진 같은 것은 한번 전염이 되면
평생 몸속에 숨어있다 체력이 약해지면
공격을 한다고 한다.
나 또한 바이러스에 많이 시달린다.
그 중의 하나가 이 놈의 헤라파스라는 바이러스이다.
어머니도 그랬다니,,,
가장 걱정이 아이들에게 옮길까 걱정스럽다.
좀만 피곤하면 코와 위입술 사이 물집이 잡힌다.
한번 생기면 몇일 동안 흉한 모습으로 지내야만 한다.
약으로도 완치하기 어려운 것들
'cure'가 아닌 'control'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병들이 있다.
과학의 힘을 믿고 오만하기만 한 인간에게
바이러스는
'인건,너 아직 멀었어.'하고 경고를 주는 것 같다.
++++++++++++++++++++++++++++++++++++++++++++++++++++++++++++++++++++++++++++++++++++++++++++++++++++++++++++++++++++++++++++++++++++++++++++++++++++++++++++++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 herpes simplex virus infection
정의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하며, 1형 단순포진 바이러스와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두 종류가 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부 점막에 생기는 물집과 같은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뇌염과 같은 중증의 질환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동안 사람의 몸 속에 존재하는데, 평소에는 잠복상태로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자극에 의해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원인
1형 및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단순포진을 일으킨다. 피부점막이나 손상된 피부가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감염이 일어나는데, 감염되더라도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감염 후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피부의 표피와 진피 부위에서 증식한 후 주변의 신경 세포 속으로 침투하여 잠복 상태로 존재한다. 이러한 잠복 감염(latent infection) 시기에는 신경 세포 내에 바이러스가 살아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다. 이후 열, 스트레스 등의 자극에 의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 감각 신경을 타고 다른 점막 부위로 이동하여 그 부위에서 병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증상
1형 단순포진은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 감염 시에는 구내염과 인후두염이 가장 흔한 증상이고, 재발하는 경우에는 주로 입, 입 주위, 입술, 구강 내 점막, 경구개(입천장에서 비교적 단단한 앞쪽), 연구개(입천장에서 비교적 연한 뒤쪽) 등에 단순포진이 발생한다. 2형 단순포진은 일종의 성병이며 외부성기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발열, 근육통, 피로감, 무력감, 경부 임파선 종대(비대)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뇌염이나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드물지 않게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단순포진 뇌염에 걸리면 열과 두통이 발생하고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거나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산모의 질에 단순포진이 있는 경우에는 태아가 출산 과정에서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진단
수포(물집)가 포도송이처럼 무리를 지어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단순포진으로 진단할 수 있다. 실험적인 방법을 통해서도 진단할 수 있는데, 수포액이나 수포의 가장자리에서 에서 채취한 물질을 실험용 세포에 주입한 후 바이러스에 의한 세포의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법을 사용한다. 또는 증상이 있는 부위의 수포를 이용하여 바이러스를 세포배양을 통해서 분리할 수 있다. 헤르페스 뇌염의 경우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통해 뇌의 측두엽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뇌척수액에서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DNA를 검출하는 방법이 진단에 유용하다
치료
단순포진 바이러스 치료제로는 알약, 정맥주사, 연고 등의 다양한 제제가 있는데, 병의 증상에 따라 알맞은 제제를 선택하여 사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항바이러스제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제거하지 못한다. 따라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고 해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며, 단지 피부나 점막에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그 정도와 지속 기간을 줄여줄 수 있을 뿐이다.
경과/합병증
1형 단순포진은 열이나 심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도 재발하여 피부에 병적인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2형 단순포진에 의한 성기 부분의 단순포진은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하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이 필요하다. 뇌염은 후유증이 와서 장애가 남기도 한다. 각막에 단순포진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각막혼탁에 의해 실명할 수도 있다.
예방방법
재발률이 높은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장기간 투여하여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증식을 지속적으로 억제하는 치료법을 시행한다.
생활 가이드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접촉에 의해 전염되므로 1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체액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성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관련질병
'사는 이야기 >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속에서 천마지맥을 마치고 한강변에서,,, (0) | 2012.07.19 |
---|---|
7월 (0) | 2012.07.17 |
비가 왜 이리 안 오는 거야 (0) | 2012.06.26 |
하는 짓 마다 잘하는 것 하나도 없으니. (0) | 2012.06.26 |
인생은 소를 몰고 외다리 건너는 것이다. (0) | 2012.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