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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관악산(+주변산)

관악산사진4

by 사니조은 2009. 1. 2.

 

산에 가면 기분이 좋아 진다. 

미움,증오,갈등,걱정,,,,

이런 잡스러움이 없어진다.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든다.

 

이런 기분을 타인에게 방해 받을 때가 있다.

라디오를 크게 틀고 다니는 사람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고성을 지르는 사람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

나무를 괴롭히는 사람

다른 사람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자신의 기분대로 행동하는 사람

등등등

 

산은 아무런 말없이 모든 것을 받아준다. 

그런 산에서 나는 배운다.

나도 알게 모르는 동안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내가 너가 되고 너가 내가 되기도 하는 것이 세상살이

그래서 같이 어울려 사는 것이 세상이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는 자세

내가 받아 들이지 못함은 내 그릇이 작기 때문이다.

 

언제나 산처럼 큰 마음을 가지려나

 겸허하라

나를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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