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548

삼각산 <우이동~소귀천계곡~비봉능선~구기분소> 삼각산 2023.10.6(금) 11km/4시간 10분 1000우이역 1015 소귀천계곡 입구 1115 대동문 1225 문수봉 1315 승가봉 1410 구기계곡분소 산행기 삼각산 계곡 단풍은 어디까지 왔을까? 아직은 멀었지만 그래도 미리 마중이나 나가볼까? 우이역에서 올라간다. 빈택시가 많이 보인다. 오늘은 소귀천계곡으로 올라갈 생각에 도로따라 천천히 올라간다. 도로가에 있는 이정표에서 좌측 소귀천계곡으로 들어간다. 소귀천계곡이 단풍도 좋은데 전혀 소식이 없다. 한적한 맛이 좋은 소귀천 계곡의 새소리 물소리가 맑게 들린다. 진달래능선과 만나니 바로 대동문에 이른다. 공사 중인 대동문 안으로 들어가 좌틀해서 문수봉으로 향한다. 칼바위 능선 분기점을 지나고,,, 평일이라 너무도 한산하다. 문수봉에 이르면 지금.. 2023. 10. 12.
설악산 <오색~대청봉~백담사> 설악산 2023.10.1 18km/13시간 올해 첫 설악산 산행이다. 한해 20번 정도 갔었던 설악산,,, 올해 단풍은 어떨까? 잠실에서 11시30분쯤 도착했는데 늘 일찍 오시던 고인돌형님이 안보인다. 잠실이 종점인 줄 알고 있다가 어?어?하다가 암사역까지 가셨다가 다시 백할 생각으로 전철을 기다리고 계신다고 한다. 35분발 42분착이란다. 50분까지 도착해야하는데 빠듯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44분에 나타나신다. 알고보니 4호선 전철은 9번 출구까지는 최소 5분이상 뛰어야 하는 거리인데 신분당선 잠실 전철역은 9번 출구는 가까운 곳에 있어 2분만에 가능했던 것이다. 인제 터미널 앞에서 쉼하고 오색에서 하차, 준비하고 올라간다. 작년 2022.10.9일 오색~대청봉~가야동계곡~백담사 산행을 했으니 1년.. 2023. 10. 3.
관악산<산림욕장~6봉국기봉> 관악산 2023.9.28(목) 올해 첫 관악산 산행이다. 수없이 드나들던 산인데 올해초부터 직장일로 여수에 내려갔다가 9개월만에 올라왔다. 집에 돌아오니 집이 좋다는 말이 세삼 느껴진다. 여수에서의 마지막 두달은 몸도 마음도 매우 불편한 나날들이었다. 그래서 집으로 빨리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전쟁터 나갔다가 포근한 집에 돌아온 느낌, 예전 익숙해 있던 물건들이 다소 낫설다는 느낌도 들기도 하기도 하지만 금방 느낌이 돌아왔다. 관악산도 마찬가지. 늘 다니던 코스이건만 얼마나 변했을까?? 갔다 와 보니 달라진 것은 없다. 굳이 달라진 것을 찾으라 하면 쉼터의자의 색깔,,, 그리고 젊은 사람들이 산을 많이 보인다. 읽어버린 것을 되찾는 마음으로 관악산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관악산 육봉 .. 2023. 10. 2.
안양 비봉산 안양 비봉산 2023.9.29 한가위,추석이다. 시간이 어쩡쩡하여 아침식사후 비봉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내일 토요무박 설악에 들어간다. 사전 체력테스트 겸 체력단련삼아서~~ 비봉산은 어떻게 달라져있을까? 우선 주변 아파트 공사 진행이 골조공사 끝나고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고 예전 텃밭이었던 곳은 작은 공원이 되었고 개방되어 사람들이 간간이 보인다. 음성화된 공원들이 많아져 근처에 비봉산의 나무들이 많아 담배 등으로 화재가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괜한 걱정도 해본다. 여름이면 물길이 될 것 같았던 등로,역시 길이 망가졌다. 그 외의 것들은 변한 건 없었다. 등로 길가 많던 꽃향유 등골나무도 보이지 않는다. 비봉산을 한바퀴 돌아 안양천을 따라 집으로 가면 약 7키로 정도의 거리. 안양천에는 많은 돈을 들여 꽃을 .. 2023.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