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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좋은글들44

[정민의 세설신어] [63] 지언(知言) 제자 공손추가 맹자에게 물었다. "선생님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맹자가 대답했다. "내 장점은 말을 알고 내 호연지기를 잘 기르는 것이다." 공손추가 다시 묻는다. "말을 안다는 게 어떤 건가요?" "한쪽으로 치우친 말을 들으면 가려진 것을 알고, 방탕한 말(淫辭)에서 빠져 있음을 알며, 사특한 말(邪辭).. 2010. 7. 24.
[정민의 세설신어] [64] 피지상심(披枝傷心) 어떤 사람이 과일 나무를 너무 촘촘하게 심었다. 곁에서 말했다. "그렇게 빼곡하게 심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소." 그가 대답했다. "처음에 빼곡하게 심어야 가지가 많지 않습니다. 가지가 적어야 나무가 잘 크지요. 점점 자라기를 기다려 발육이 나쁜 것을 솎아내서 간격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 2010. 7. 24.
설화(舌禍)[정민의 세설신어] [48] 성대중(成大中·1732~1809)이 말했다. "재앙은 입에서 생기고, 근심은 눈에서 생긴다. 병은 마음에서 생기고, 허물은 체면에서 생긴다.(禍生於口, 憂生於眼, 病生於心, 垢生於面.)" 또 말했다. "내면이 부족한 사람은 그 말이 번다하고, 마음에 주견이 없는 사람은 그 말이 거칠다.(內不足者, 其辭煩. 心無主.. 2010. 3. 30.
나에게 날개가 있음을,,, 힘든 요즘, 말한마디,글 한 줄이 큰 위안이 된다. 한비야 책에서 본 것인데 마음의 위안이 될만한 글이다. >>>>>>>>>>>>>>>>>>>>>>>>>>>>>>>>>>>>>>>>>>>>>>>> 벼랑 끝 100미터 전 하나님이 날 밀어내신다.나를.. 2009.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