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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세상이야기103

히딩크가 그립다. "한국은 매년 오고 싶은 나라" 박경림(박): 먼저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간 어떻게 지내셨어요? 히딩크(히): 러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지내면서 경기와 팀 운영 하느라 바빴지. 1년 만에 한국에 오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감회가 새로운데? 박: 저는 감독님이 한국을 떠난 뒤 아들 민준.. 2009. 7. 8.
지리산에 게이블카가 생긴다는데,,, ▲ 구례군이 케이블카를 추진하고 있는 구례 산동면. 케이블카 노선 확정을 환영하는 펼침막 아래로 보이는 왼편 봉우리가 노고단이다. ⓒ 성하훈 지리산 "환경보다는 경제가 우선이지요. 구례에 찾는 사람들이 많으면 장사가 잘 되지 않겠습니까?" (구례읍 주민) "산동 지역 주민들은 100% 찬성입니다. .. 2009. 4. 23.
피맛골 이야기,,,잊혀지는 추억들 얼마전 다큐멘타리 3일이라는 TV 프로에 피맛골에 대한 방송이 있었다. 말타고 다니며 거드름피고 다니는 꼴을 보기 싫어 피해다녔던 사람들이 걸어다니던 골목,,, 그래서 피맛골이라고 한다. 뻥뚤린 대로가 아닌 소로. 서민의 길이었던 것이다. 그 골목 골목마다 들어선 건물,그리고 그 거눔ㄹ 마다 세.. 2009. 3. 28.
국립공원 1호 산장지기, 지리산 피아골 함태식 선생 ▲ 피아골산장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 위치해 있다. ⓒ 성하훈 지리산 한겨울 지리산 피아골의 칼바람은 매서웠다. 산등성에서 계곡으로 가파르게 흐르던 물은 곳곳에서 빙폭으로 변해 있었다. 완만한 골짝으로 겨울바람에 깡마른 나뭇잎들과 너덜만이 앙상한 모습을 보일 뿐이었다. 연곡사를 지나 직.. 2009.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