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안성탐센~동엽령~백암봉~중봉~향적봉~삼공리버스정거장>
2025.1.4(토)
17.8km/6시간25분
중봉가는 길에 뒤돌아 본 전경
1015 안성탐센
1145 동엽령
1258 백암봉/송계삼거리/백두대간 갈림질
1325 중봉/오자구굴 갈림길
1355~1415 향적봉/설천봉 갈림길
1510 백련사
1640 삼공리 버스주차장
산행기
덕유산으로 간다.
지난해 말 지리산 1박2일을 하고 오던 중 바라 본 덕유산 산세 유혹에 언제가 와 봐야지 했는데
다니던 산악회에서 덕유산 가는 편이 있어 예약해 두었던 설악 마산봉 대신 덕유산을 택한다.
산행코스는 산악회 단골 메뉴 코스인
전북 안성면에 있는 탐방센터에서 시작해서 동엽령~백암봉~중봉~향적봉~삼공리의
17키로 조금 넘어 부담되지만 들머리,날머리의 평지에 가까운 길이 10키로 정도?된다.
동엽령 올라가는 길
동엽령에서 향적봉까지의 4.3km이 구간이 젤 힘들 것이다.
버스가 중간쉼터인 인산랜드 휴게소에서 약 50분간 더 달려
들머리인 안성탐방센터에 10시 15분에 도착,생각보다 일찍 도착한다.
오후 5시 30분까지 시간을 준다니 7시간이 조금 넘는 산행시간이 주어진다.
정상 향적봉 오름까지 4.5시간,향적봉에서 삼공리 버스대기 장소까지 2.5시간이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산행을 하기 시작한다.
백두대간 당시 안성탐방 센터의 기억은 질흑같은 어둠 속에 수많은 별들이다.
지금까지의 기억에 제일 많은 별을 본 장소.
덕유산(1614)은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설악산에 이어 4번째 높은 산이지만 산행 코스는 단조롭다.
더구나 설천봉에 설치된 리프트와 스키장으로 향적봉~설천봉~칠봉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폐쇄되다시피 되었다.
육십령~남덕유~동엽령~백암봉~귀봉~못봉~뼈재(신풍령)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은 전라북도(무주,장수)와 경상남도(거창,함양)의 지역 경계이고 이런 곳들은 교통편이 어렵다.
교통편과 단조로운 등산코스이지만 지리산까지 볼 수 있는 설경은 절경이다.
오늘은 어떤 모습을 보여 줄까?
동엽령까지 가는 길을 2번째,한번은 어둠에 묻혀 있을 때 올랐으니 밝을 때 올라가는 것은 처음이다.
좌측 칠연폭포로 이어지는 계곡길과 평탄한 포장도로 따라 올라가다 칠연폭포와 헤어지면서 본격적으로 고도를 높이기 시작한다.
올라갈 수록 쌓인 눈이 많아지고,,,
동엽령에 도착해서 부터 전망 구경이 시작된다.
안성탐방지원센터
예전 차안에서 수많은 별들을 보면서 해뜨기를 기다리던 추억의 장소
칠연계곡
길이 편탄
우측 칠연폭포 가는 길과 헤어져
아직까지는 눈이 별로 없는데
올라갈수록 눈이 점점 많아진다.
인파가 많은 향적봉보다 무룡산,남덕유산 방향 산행을 하고 싶지만,,,
향적봉 방향으로 가면서 아이젠을 착용한다.
동엽령에서 백암봉까지가 힘들다.
백암봉은 송계삼거리라고도 한다.
백두대간 길은 이 백암봉에서 우틀해서 가야하고 향적봉은 좌측 길이다.
가야할 방향
우측 능선이 백두대간
병곡리 계곡
경남 거창군
바람의 흔적
비계산 두무산 오도산
좌측 가세봉
전북 무주
능선이 경남과 전북의 경계가 된다.
멀리 좌측 지리산이라 생각되는 어렴풋이 보이고 우측 삿갓봉과 남덕유,장수덕유
백암봉에서
백두대간은 우측으로 가야 하고
향적봉은 좌측 직진,,,
향적봉 가는 길
백암봉에서 중봉 가는 길,
이 길이 오늘의 하이라이트 구간이라 생각한다.
봄에 야생화를 많이 볼 수 있고 중봉 올라가는 길이 말등에서 말머리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곡선,,,전망,,,
가파른 숨을 내쉬며 올라가면서 뒤돌아 보면 가까이 남덕유산을 비롯해서 멀리 지리산까지 보이는 절경이 보여진다
탁트인 시야는 마음을 정화시켜 주고 힘든 오름길을 토닥토닥 거려준다.
중봉에서 오자수굴~백련암으로 하산해도 되지만
덕유산 정상 향적봉을 확인하기 위해 다시 올라간다.
말등같이 부드러운
중봉
덕유평전
그냥 울나라 표현으로 하면 좋을텐데
전북 무주 방향
저 앞 어딘가 경부고속도로가 있을텐데,,,
지리산 산행 후 올라오다가
덕유산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여기 오게 되었다.
백두대간 능선길
가세봉과 덕산제라는 저수지
중봉에서
오수자굴로 내려가는 길도 있다.
예전 오수자굴에서 본
오수자굴의 역고드름
다시 보고
남덕유를 기준으로 사진 우측으로 장안산~팔공산~선각산~성수간~마이산으로 이어지는 금남호남정맥의 산들이 있을테고
사진 좌측으로는 월봉산~금원산~기백산~황매산 등의 남강지맥의 산들 뒤로 지리산이 보일텐데 오늘은 지리산은 잘 안보인다.
아마도
백운산 무룡산 영취산 삿갓봉 남덕유 장수덕유 팔공산 천상데미 선각산
중붕에서 향적봉 가는 길
고사목과 주목을 볼 수있고 휴게소가 있다.
고사목과 주목은 예전의 멋진 모습은 세월의 무게를 못 이기고 많이 사그러 들었다.
다른 산에서 너무 좋은 주목과 고사목을 많이 봐서 그런지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
휴게소를 지나쳐 향적봉에 오르니 인파로 넘친다.
예전 없던 정상석이 세워져 있었고 예전 정상석은 그 자리에 있는데 훌쭉해 진,,,
바람 눈 등으로 반쪽이 되어 버린 듯하다.
아마도 저 멀리 황강(수도)지맥의 산들이 병풍을 두르고 있다
가야산 비슬산 비계산 두무산 오도산
정상 향적봉에서
아래 2006년,,,약 19년전의 정상석보다 홀쭉해진,,,
정상석 인증사진 찍으려는 인파,,,
리프트타고 설천봉에서 올라온 분들도 많이 보이고,,,
설천봉
설천봉 우측으로 칠봉,,,
예전 저 칠봉을 거쳐 내려간 기억,,,
아마도
대덕산 삼봉산 수도산 가야산 비슬산 비계산 두무산 오도산
예전 전 통신탑은 어디로 갔지???
예전 백두대간 당시 향적봉에서 바라 본 지리산
오늘은 꽝~~~
아마도
황석산 거망산 월봉산 무룡산 백운산 삿갓봉 남덕유
전망을 구경하다가 아쉬운 하산을 시작한다.
향적봉에서 백련사를 내려가는 길에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면서 힘들어 하신다.
눈은 엄청 쌓여 있어 아이젠도 미끄러진다.
백련사에서 부터 삼공리 버스있는 곳까지의 약 6키로의 하산길은 정말 너무 길고 지루하다.
설악 백담사 하산길 같다.
백련사
구천동 주차장,,
삼공리 주차장
같은 건가?
하여간 주차장에서 향적봉 정상까지 8.9KM
주차장 가는 평탄한 길,,,정말 지루,,,
칠봉에서 내려오면 여기서 만나는 길인데,,,
다왔다.
전주식당,원조전주식당,,,,
전주식당 명칭이 들어간 식당이 무지 많다.
맛은 별루,,,
버스가 있는 곳을 확인하고 저녁 겸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에 들어서니 이미 식사를 마친 분이 메뉴 중 청국장 뿐이 먹을 만한게 없다고 하시고 다른 분들도 이에 동조하는 분위기,,,
청국장은 아침에 먹었으니,,,
할 수없이 김치찌게를 선택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김치찌게 1.2만 막걸리 5천냥,,,
집에 오니 9시 40분,,,이만하면 일찍이다.
by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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