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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그리고 여행

여수 경도

by 사니조은 2023. 8. 17.

여수 경도
2023.8.12(토)

지난번 더위로 혼나서 이번주는 산보다는
여행삼아 다니기로 한다.
어디갈지 정하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경도가 생각이 난 경도.
 
여수 앞바다에 작은 섬들이 있는데  장도와 경도가 있다.
그 중 경도는 대경도와 소경도가 있다.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오랜동안 추진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진행이 잘 안되고 있다고 한다.
 
 

경도 가기 전
여수 웅천 부근에서 도가니탕으로
점심먹고 주변 구경~~~

웅천에서 바라 본 백호도
웅천의 빌딩들

 
 
 
대경도선착장에 도착,
차 5천냥(차주는 차량 선박비에 포함)+1인 2천냥,,,도합 7천냥으로 배에 차를 실고 탄다.
차에서 바로 카드로 계산,표를 미리 끊을 필요도 없다.
10분도 채 되기 전 경도에 도착한다.(민증 등 필요할 것 같아 가지고 갔는데,,,필요없다)
수시로 두대의 배가 왔다갔다,,,10분만에 승차 가능,,,,저녁 9시전까지,,,그 이후는 30분 간격이라고 한다.
 

소경도와 대경도
경도 항공사진(펌자료)
구봉도에서 바라 본 좌측 돌산과 우측 대경도
대경도에 도착해서 바라 본 돌산대교
하선해서 경도 어느 마을 선착장
돌산대교
어디 앉아 있을 만한 시설이 없다.
백호도
와 보니 관광객을 맞이할 시설은 1도 없다.
골프장



골프장 시설뿐~~~

더우니 사람도 별로 없다.
구봉도

 

글램핑이 있었다고 하는데 다시 공사 중
해안가에도 별로 즐길만한게 읎다.
볼게 별로 없고
어디 앉을 의자도 없고
다시 나간다.
돌아다닌 곳

자료를 찾아보니~~~

오랜 기간 답보상태에 놓인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사업이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연륙교 건설까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여수 경도 일대에 추진 중인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
 
9일 전라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여수 경도 일대에는 오는 2029년까지 1조 5천억 원을 들여 호텔과 콘도 등 대규모 숙박시설부터 해수풀과 인공해변을 갖춘 해양 친수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는 2.15㎢(65만 평)이다.
 
전라남도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난 2020년 4월 착공에 들어갔지만 사업이 더딘 상황이다.
 
레지던스 개발 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 목적법인이 지난 5월 사업성 악화 등을 이유로 청산되면서 생활형 숙박시설 조성이 중단돼 현재 진행률은 28%에 그치고 있다.
 
미래에셋컨소시엄 측은 직접 시행이나 특수목적법인 재설립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육지와 경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건립 사업(경도 진입도로)도 지연되고 있다. 경도 진입도로는 총연장 1.351㎞ 왕복 2차로다. 국비 520억 원, 도비 260억 원, 시비 260억 원, 민자 260 억 원 등 모두 13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여수 신월동과 야도, 경도를 연결하는 연륙교는 지난 7월 착공될 예정이었지만 아직 첫 삽을 뜨지 못했다. 경도 연륙교 진입 시작 지점에 위치한 금성아파트 주민들이 소음과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반대하면서 진입로가 바뀌며 설계가 변경됐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아직 합의하지 못한 30여 필지의 토지 소유주들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다"면서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간 표류 하고 있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여러 과제가 해결되면서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경도 진입도로는 여수시가 1986년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한 도시계획도로(신월동~대경도~돌산도)다. 하지만 지난 35년간 예산확보가 어려워 장기간 추진하지 못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4년까지 연륙교를 완공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8-09 기사 참고
 

 
by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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