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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관악산(+주변산)

관악산 <케이블카능선~불성사남능선>

by 사니조은 2020. 4. 27.


관악산

<케이블카능선~불성사남능선>

○ 2020.4.26(일)

○ 마눌과 함께

○ 시간/거리 의미없음

<가는 길에 누워 즐긴 관악산 봄의 향연>





<진혁진님 개념도>



산행기>>>>>>>>>>>>>>>>>>>>>>>>>>>>>>>>>>>>>>>>>>>>>>>>>>>>>>>>>>>>>>>>>>>>



어제는 포천 국망봉,오늘은 관악산이다.

휴일 몽땅 산에 다니는 것으로 보내니 나도 산매니아임에는 틀림없나 보다.


그것은 억지로 해서 된 일은 아니다.

그런 단순함이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점도 많다.


어쩌랴 그렇게 흘러가는 걸,,,

이제 와서는 그 물결을 바꾸기도 힘든 선택이 되어 버렸다.

 

마눌과 오늘은 관악산 케이블카 능선-자운암 능선으로 가기로 하고 과천청사에서 버스를 내려 들머리로 향한다.

관악산의 등로가 그렇 듯 바위 능선길이다.


아래 쪽에는 바위와 철쭉이 어울려 눈을 즐겁게 하더니

고도를 올리면서 바위와 진달래가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

코로나로 알게 모르게 음으로 양으로 헤졌던 눈과 마음이 풀어진다.


마눌과 관악산을 많이 다녔지만 마눌은 이 코스가 처음이다.

왜 이런 코스로 안 데리고 다녔냐며 푸념을 떤다.

그래,오늘의 이 코스가 참 좋은 것 같긴 하다.


전망도 좋고

철쭉도 좋고

진달래도 좋고


한적함에 더 좋다.  




오늘의 산행 들머리




올라가는 길에 뒤돌아본 청계산 방향




초록빛과 어울린 연두색의 어울림. 




좌측으로 가야 할 케이블카 능선




화려한 철죽,,,




흰색의 철쭉도 보이고




붉은병꽃도 보이기 시작하고




청계산







가운데 광교산과 백운산 우측으로 모락산








바위와 연초록이 어울려 한바탕 잔치를 벌리고 있다.












점점 올라갈수록 화려해지는 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과천과 청계산























관악산 정상 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올라가면서 코스를 불성사 남능선으로 바꾼다.



























우측 수리산과 모락산 그리고 좌측 불성사 남능선

그리고 6봉들이 보이고




수리산-비봉산-삼성산




6봉 능선




수리산




6봉 국기봉의 국기도 보이고

우측 팔봉 정상에 한 동안 안 보이던 국기가 다시 보이고








삼성산과 호암산







팔봉 국기봉










팔봉 국기봉



삼성산 뒤로 서해바다가 보이고




6봉 국기봉




수리산 비봉산




다시 청계산




6봉 국기봉




바로 앞에 불성사 남능선




연초록색 그리고 진달래가 어울려 화려한 봄 맛을 보 는 것 같다.




여기서 아예 누워 한동안 봄을 만끼하고,,, 




삼성산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풍광,,,

아쉽게도 막걸리가 읎다.












팔봉능선















자연의 이 화려함에




잠시 세상의 고민을 잊고
















늘 다니던 이 길.









라일락 꽃 향기에 취해




푸른 하늘에 취해
















불성사




아마도 오래 기억될 추억으로 변하고 있다.




추억은 간직하는게 아니고




마음 속에 세기는 건가?








이게 담쟁이란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가에서








향기로운 하루를 보낸다.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