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 7차
<만학골재~팔재산~널티~벌문이고개>
○ 2019.11.23(토)
○ 홀로
○ 약 11.2km/6시간 5분
<지나온 계룡산과 금남정맥의 길을 바라보며>
<지도 : 조진대고문님 자료>
<개념도 : 진혁진님> 17번 도로-->고분티로
0605 강남 센트럴
0746 공주터미널
0810 320번 버스 / 옥룡동 주민센터 버스정거장
0835 중장1리 버스 정거장 하차
0850 만학골재
0914 327봉 / 삼각점
1013 중장리고개 / 691번도로
1050 팔재산(364m) / 삼각점(공주 426 )
1150 널티 / 23번도로
1240 밤나무 단지 임도 우틀
1245 우틀 / 알바주의
1300 상리마을 콘크리트 도로
1334 안골산 삼거리
1436 sk기지국
1438 148봉 / 노성지맥 분기봉 / 금남 우측
1455 벌문이고개/고분티로
만학골재-<2.1km>-중장리고개-<0.6km>-팔재산-<1.7km>-널티-<2.9km>-안골산삼거리-<3.9km>-벌문이고개
산행기>>>>>>>>>>>>>>>>>>>>>>>>>>>>>>>>>>>>>>>>>>>>>>>>>>>>>>>>>>>>>>>>>>>>
공주,대전,금산,진안,전주,,,,
이번 1박 2일의 산행을 하기 위해 거쳐야 할 터미널들이다.
하루는 공주에 있는 만학골재,또 하루는 금산에 있는 백령고개에서 산행을 하려고 하니 그렇게 많은 터미널을 오가야 한다.
공주에서 금산을 갈려면 대전을 거쳐야 하고,진안은 전주를 거쳐야 한다.
전주 모래재에서 시작된 금남정맥을 운장산~대둔산~계룡산을 넘어 만학골재까지 진행했는데 싸리재~백령고개 구간이 이빨 빠진 듯한 모양새이다.이제 그 땜질할려고 하니 복잡하다.왜냐하면 싸리재,백령고개 모두 교통편이 어렵다.
먼저 이빨 땜질부터 하고 그 다음 순서대로 산행을 진행할려고 이리저리 정보를 수집해 내린 결론은 찜질방에서 하루를 보내야 하는 부담감은 어쩔 수 없지만 금산터미널에서 0600발 건천리행 버스를 타고 백령고개로 가기로 한다.
그런데,,,
금산터미널로 갈려면 고속버스가 강남 센트럴에서 2회 있는데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 전주를 거쳐 금산으로 갈려고 했는데 이마져도 예약이 넘쳐나 어려워 공주로 먼저 내려가 만학골재에서 산행을 시작한 후 오후 산행을 마치고 공주-대전-금산으로 이동,금산에서 찜질방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한다.
복잡하다.땜질 산행과 다음 1+9 마지막 산행을 좀 더 여유있게 마무리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만학골재~진고개~구그레나루의 남은 금남정맥 길을 2번에 걸쳐 진행할려면 부담이 되기에 만학골재에서 적당한 지점,그것이 벌문이고개(고분티로)가 있는 곳이 되었지만,에서 마치고 공주에서 금산으로 넘어가기로 하고 새벽 4시반쯤 집을 나선다.
전철로는 40~50분이면 갈 길을 새벽의 버스는 급할 것이 없이 느릿느릿하다.
이수역에 도착하니 5시 40분이 넘어 6시 차를 타기 어려울 것 같아 택시(5500)를 타고 고속터미널로 간다.
부랴부랴 허둥지둥 버스를 타고 공주에 도착하니 7시 46분,,,
옥룡동 주민센터 버스정거장에서 8시10분의 갑사가는 320번 버스를 타기 위해 또 택시(3500)~~~
산행보다 힘든 대중교통.
만학골재에 도착하니 8시 50분
중장1리 버스정거장에서 내려 만학골재까지 도보로 약 15분 거리,,,
지난번은 무척 멀게 만 느껴졌었는데 빨리 도착했다.
320번 버스의 운행 노선
갑사가는 버스를 타고 중장1리 버스 정거장에서 하차
15분 걸어 만학골재로 이동한다.
공주는 시내버스 터미널이 별도 있다.
옥령동주민센타 버스 정거장에서
중장1리 버스정거장,,,
갑사가는 방향으로 가다 좌측 도로따라 15분
오늘 대부분 산행이 계룡면에 속한 산들인데 계룡시가 아니고 공주시에 속한다.
만학골재~진고개~구드레나루까지 보통 2번에 산행을 하는데 좀 빡센 산행이 예상된다.
그래서 오늘은 그 빡센 산행을 하기 보다는 좀 거리상 좁혀서 다음 마무리 산행을 쉽게 하기 위함이다.
적당한 지점에서 끊으면 되는데 교통편이 좋은 지점이어야 한다.
오늘의 마지막 지점이 된 벌문이고개(고분티로)가 적당한 곳이었다.
개념도에는 17번 도로라 표기되어 있지만 고분티로였다.
공주버스터미널에서 201번 차가 공주역을 오가는 버스가 다니는 지점이다.
지도상에는 도로 표시도 되어 있지도 않다.
계룡저수지를 기점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돈다.그래서 좌측에 계룡산을 자주 보게 된다.
등로는 좋은 편,알바의 위험성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주의 진행하면 별 어려움은 없었다.
만학골재,,,
좌측으로 올라간다.반대편 들머리는 저 앞에 있다.
시작부터 가파른데 오르다 좌측으로,,,
길이 만나,,,
개념도상의 327봉
삼각점이 있다는데,,,못보고 지나침,,,
327봉에서 바라 본 계룡저수지
오늘은 전혀 거리상의 부담감없는 산행이지만
산행 후 공주-대전-금산으로 이동해야 하는 부담감~~~
더워서 가벼운 바지로 갈아 입고,,,,
중장리 고개의 도로가 보이고
뭔 출입금지???,,,뻑하며 출금이야~~~
중장리고개.691번 도로
윗장고개라고도 하고,,,
팔재산 올라가는 길,,,
거친 돌들을 밟고 올라가야~~~돌들이 살아 움직인다.
팔재산,,,전망은 꽝이다
내려가다 좌측에 계룡저수지가 보이고,,,,
쌓인 낙엽에 몇 번이나 자빠질 뻔~~~
좌측,,,
우측,,,
오늘 대부분의 산행이 계룡면인데
계룡시가 아니고 공주시에 속한다.
여기는 완죤 두릅 밭이다.
이렇게 넓은 두릅밭은 처음 본다.많다고 따가면 안되겠쥬~~~
자꾸 뒤돌아보게된다.단풍진 산들이 부른다.
파란 하늘,흰구름,단풍진 산들,,,
KTX 지나가는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도로는 사람이 지하통로로 횡단하면 되고
KTX는 지가 알아서 지하로 들어갔다.
도로를 횡단하기 위해
좌측에 있는 지하통로를 이용해서 U턴 해야 하는 곳이다.
도로에는 성일텍크,저 반대편 도로에는 계량소가 ~~~
지하통로
반대편으로 다시 접근,,,
두번째 전신주에서 좌틀해서 올라간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이런 길로 올라간다.
다시 뒤돌아 계룡산을 바라보고
반가운 표지기들을 만나고
첫번째 밤나무 단지,,,2번의 우틀을 해야 한다.
밤나무 임도에서 1번,,,
3~4분 후 또 우틀할 준비해야 한다.
여기 오기전 우측 길에서 1번,,,
여기로 오면 알바다.
2번 우틀하면 앞에 이런 산이 보인다.
정상부가 평평해 보이는 저기로 올라가야 하는데,,,
우측으로 올라가서 좌측으로가게 된다.
좌측에 있는 곳이 안골산 갈림길이 있다.
다시 계룡산~~~
지나온 길.
가야 할 길.
잠시 마을 임도를 만난다.
여기를 상리마을이라고 한다.
집은 보이지만 사람은 안 보인다.
여기서 우측으로,,,
다시 뒤돌아보고
산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간다.
이게 우리네 산이다.
낑낑대고 다 올라오니,,,
좌측으로
요기가 개념도상의 340봉인 듯,,,
인골산 삼거리,,,우측으로 가면 인골산이란다.
그런데 왠 낙서를~~~낙서하지 맙시다.
계룡산을 댕겨보고
계룡산에서 이어져 지나온 길들이 한 눈에 보이고,,,
보고,또 보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우리 산은 히말리야처럼 위협감을 주는 산하고는 다른 산이다.
일상과 밀접한 산,그래서 산은 삶의 터전이다.
SK기지국,,,노성지맥 갈림봉이다.
개념도상의 148봉
정성이 많이 들어간,,,
여름에는 듁음이다.
오늘의 산행은 나머지 금남정맥의 편한 마무리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용 산행.
가벼운 마음으로
그래도 마음은 빨리 공주터미널로 가서 대전터미널로 이동,,,
대전에서 금산터미널로 가야 하기에 바쁘다.
오늘은 이곳에서 마치기로 하고,,,
고분티로/우측에 보이는 마을이 벌문이 마을?
벌문이고개
히치 몇 번하다가 버스가 오기에 탔는데~~~
공주버스터미널에서 공주역을 오가는 버스,,,
201번 버스
이차 타고 종점인 공주 버스터미널에서
다시 공주 종합버스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다음에 또 와야 하기에 시간 정보 입수는 필수
공주버스터미널
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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