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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불수사도북

삼각산 <밤골입구~숨은벽~백운대갈림길~용암문~북한산성 입구>

by 사니조은 2018. 11. 12.

 

삼각산

<밤골입구~숨은벽~백운대갈림길~용암문~북한산성 입구>

 

▣ 2018.11.10일(토)

홀로

5시간 50분/12km

 

<숨은벽>

 

 

 

 

 

0920 관세농원 버스 정거장에서 하차

         북한산 둘레길로 밤골입구 방향으로 접근

 

1010 이정표(백운대 3.0km/밤골 공원지킴터 0.3km) 백운대 방향으로 올라감

1044 이정표(백운대 2.6km)/밤골계곡 공용기지국 시설물

1134 해골바위

1200 구멍바위/숨은벽밑

1250~1320 인수봉 근처 휴식/점심

1340 백운봉 암문

1430 용암문

1438 북한산대피소

1508 산영루

1520 숙정문

1600 북한산성입구

 

산행기>>>>>>>>>>>>>>>>>>>>>>>>>>>>>>>>>>>>>>>>>>>>>>>>>>>>>>>>>>>>>>>>>

 

 

이번 주는 어딜갈까?

호남을 갈까,아니면 설악에 들어갈까?

고민도 즐거움이라~~~

 

이저저도 아닌 가까운 산이나 가기로 하고

오늘은 삼각산,내일은 관악산을 가 보기로 

북한산의 단풍도  한물 간 것 같고,,,

그 동안 벼르고 있던 숨은벽이나 한번 가보자하고

집에서 전철타고 구파발역 1번 출구로 나와 구파발 2번 버스정거장에서 704번 버스를 타고

대부분의 등산객이 내린 북한산성 버스정거장을 지나 내려 보니 관세농원 버스정거장이다.

좀 더 가서 내려야 하는건데 하면서 투덜거리며 북한산 둘레길을 따라 밤골 공원 입구 쪽으로 접근한다.

 

밤골공원 지킴터 0.3km남았다고 알려주는 이정표에서 우틀해서 올라가 본다.

산길샘 지도를 보니 등로 표시가 없는,,,그러나 길은 아주 또렷한데???

 

이런 길 조차 등산로로 표시도 안된 등산 어플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다.

좌측 저 멀리 숨은벽이 멀어졌다 가까워 졌다 반복하다 밤골계곡 무선기지국의 시설있는 곳에서 좌틀해서

계곡을 지나 다시 우측으로 올라가는 길을 택해 올라간다.

 

이후 부터는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해골바위를 지나 숨은벽 밑 부분에 도착하니 길이 없어 잠시 멈춤,,,

 

나중에 보니 구멍바위를 지나 숨은벽 밑부분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내려갔다 다시 올라 백운대로 접근해야 하는 곳이었다.

 

숨은벽 밑 우측 바위 틈,,,

일명 구멍바위를 빠져나오니 내리막길,,,

내리막에서 다시 길게 가파른 길을 올라간다.

 

인수봉엔 많은 사람들이 암벽을 타고 있었다.

쉴만한 장소를찾아 막걸리 한병으로 목마름과 시장기를 해결하고

용암문을 거쳐 북한산성 입구 방향으로 내려왔다. 

  

 

34번 버스가 북한산 둘레길과 같은 코스여서 많이 이용했던 기억이,,,

 

 

 

 

북한산 둘레길을 걷다가 문득 유쾌하지 않은 지난 일들이 생각이 났다.

인간에겐 망각이라는 장치가 있어 다행스러울 때가 잇다.

 

 

 

 

 

 

 

 

 

 

 

 

화살나무 열매

여기서 백운대 쪽으로 올라간다.

 

 


등로가 이렇게 또렷한데 어플에 표시가 안되어 있다.

 


좌측에 보이는 숨은벽이 가까워 졌다가 멀어지기도,,,

 

여기서 좌틀,,,

 

 

 



 

 

 

 

계곡을 지나

 

 

백운대 쪽으로 올라간다.

 

 

 

 

 

 

좌측 밤골 공원 지킴터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난다.

여기서 부터 사람들이 더 많아 지기 시작한다.

 

 

가운데 봉우리에서 좌측 으로 내려오다 안분에서 다시 우측 봉우리로 올라왔다.

 

 

 

 

 

 

해골바위

 

 

 

 

 

 

 

 

 

 

 

 

 

 

 

 

 

 

 

 

 

 

 

 

 

 

 

우측 숨은벽

서울쪽에서 볼 때 백운대,인수봉,만경대,3개의 봉우리는 또렷하게 보이는 반면 이 숨은벽 봉우리는 잘 보이지 않아 숨은벽이라 일컸는다.

 

 

 

 

숨은벽 맨 밑,,,우측에 바위와 바위  틈사이,구멍으로 빠져나가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야 백운대로 갈 수 있다.

 

 

숨은벽 암벽타는 사람들

 

 

구멍을 빠져나와 밑으로 내려가

 

 

다시 숨은벽,,,상단부

 

 

이젠 백운대 방향으로

 

 

만경대

 

 

 

 

 

 

 

 

 

막걸리와 떡,,,떡을 줬더니 어미만,,,지 새끼는 안 주고,,,

삼각산에는 개들이 많은 반면 수락산,불암산,관악산에는 고양이들이 많다.

북한산 개들에게 쫒겨서 그런가????

 

 

바위꾼들,,,

뭐 하러 저런 곳을 오르냐 반문하는 사람도 있지만 도전을 즐기는 사람도 있기 마련 아닌가?

 

 

 

 

 

 

 

 

 

 

 

 

 

 

 

사람들이 많아 간신히 한컷하고 자리 이동

 

 

 

 

 

 

 

 

 

 

 

 

 

 

 

 

 

 

 

 

 

 

 

 

 

 

 

 

 

 

 

 

 

 

 

 

 

 

 

 

 

 

 

 

 

 

 

 

 

 

 

 

 

 

 

 

 

 

 

 

 

 

 

 

 

 

 

 

 

 

 

 

 

 

 

 

 

 

 

 

 

 

 

 

 

 

 

 

 

 

 

 

 

 

 

 

 

 

 

 

 

 

 

 

 

 

 

 

 

 

 

 

 

 

 

 

 

 

 

 

 

 

 

 

 

 

 

 

 

 

 

 

 

 

 

 

 

 

 

 

 

 

 

 

 

 

 

 

 

 

 

 

 

 

 

 

 

 

 

 

산이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