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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불수사도북

도봉산 <만추의 기대는 물거품,생각지도 않게 걸어 본 한북정맥과 둘레길>

by 사니조은 2015. 11. 23.

 

 

도봉산

<만추 의 기대는 물거품되고 생각지도 않은 한북정맥과 둘레길>

 

 

○ 2015.11.20(토) 흐림

 

 

 

<오봉에서 바라 본 상장능선과 노고산>

 

 

 

 

산행기 >>>>>>>>>>>>>>>>>>>>>>>>>>>>>>>>>>>>>>>>>>>>>>>>>>>>>>>>>>>>>>>>>>>>>>>

 

 

 

 

한강기맥 준비 다 해놓았는데 일찍 일어나기가 싫어진다.

메뚜기도 한창이라더니 요즘은 산에 대한 열정이 전과 못하다.

 

이런저런 이유가 많겠지만

아직 집안 머슴 노릇을 해야 할 때이다 보니 늘 머리속엔 잡동사니가 쌓여있어 번잡하기만 하다.

그런 번잡함에 시달리다 마음이 지쳐 몸이 괴을러 진다.

 

오늘도 늦게 일어나 주섬주섬 챙기고 도봉산으로 간다.

봄,가을이면 때 맟춘 산행을 못해 다음엔 꼭 봄을,가을을 만끽하리라 다짐하지만 늘 그만그만이다.

오늘도 늦었지만 도봉산의 만추를 살짝 기대하고 갔건만 역시였다.

 

더구나 휴일 유명산이 그렇 듯 사람이 많아

한적한 곳으로 가다 보니 엉뚱하게 보문능선을 타고 말았다.

 

개인적으로는 방학능선,보문능선,우이령 능선 방향은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보문능선에서 우이암에 이르니 지난 한북정맥의 길들이 생각이 난다.

 

자운봉 방향으로 가다 포대능선길이 싫어 미답인 오봉으로 가는 샛길로 접어 들어

오봉으로 간다.

 

오봉 가는 도중 송추 쪽으로 빠져 삼각산 둘레길로 접근 의정부 방향으로 넘어가기로 결정.

오봉을 거쳐 여성봉,,,

 

여성봉에서 막걸리 한잔할려고 않을 자리 두리번 거리니 나보고 같이 않자고 하신 분들이 있어

샌드위치와 김밥 무료급식,,,ㅎ.

 

덕분에 준비 못한 점심 해결하고 여성봉을 거쳐 송추유원지 입구로 가서 다시 둘레길로 해서 

집으로,,, 

     

 

 

오늘 걸은 길을 지도로 보니 1-2-3-4-5-6

1-2는 도봉산입구에서 보문능선,3-4-5는 오봉과 여성봉을 거쳐 송추유원지,5-6은 둘레길.

 

 

 

 

도봉산입구에서 천진사를 거쳐 보문능선으로,,,사실 그쪽으로 갈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인적없는 곳으로 가다보니,,,

 

 

 

여름 가뭄을 해결했던 가을 비,물이 맑다.

 

 

 

 

 

 

 

 

 

 

 

천진사

 

 

 

좌로 우이암,,,

 

 

 

 

 

 

 

원통사.

 

 

 

 

 

 

 

 

삼각산과 우측으로 상장능선,,,

 

 

 

좌측 상장능선과 우측 오봉,,,

 

 

 

한북을 기준으로 경기도와 서울시 경계선,,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핀다.

 

 

 

 

 

 

 

 

 

 

 

 

오봉올라가는 길

 

 

 

 

 

 

 

 

 

 

 

 

 

 

 

 

 

 

사패산과 한북정맥 능선길이 보이고,,,

 

 

 

 

 

 

 

 

여성봉가는 길에 뒤돌아 본 오봉능선

 

 

 

 

 

 

 

 

 

 

송추입구

 

 

 

 

 

 

 

 

 

 

 

 

여기서 부터는 둘레길.

 

 

 

 

산너머길.

 

 

 

 

 

 

 

 

 

 

 

 

 

 

 

 

 

 

 

 

 

 

 

 

 

 

 

울대고개,,,울띄?

 

 

 

 

 

 

 

 

 

 

 

 

여기가 한북정맥과 둘레길이 마난는 곳.

좌 울대고개 방향,우측 사패산을 거쳐 도봉,상장능선 가는 길.

 

 

 

한북정맥길이 막혔다.

길이 열리는 것이 아니고 자꾸 닫혀지기만 한다.

 

 

 

 

 

 

 

 

 

 

 

 

 

 

 

 

 

 

 

 

좌 한북정맥 불곡산,,,우측 한북정맥에서 살짝 비껴있는 천보산.

 

 

 

 

 

 

 

 

 

 

 

 

해야

 

달이 찬다고

슬퍼 말아라

 

힘 넘친다고

까불지 마라

 

차고 넘침은

모두가 한 때

 

-by 사니조은 -

 

 

도마뱀 머리같은 바위

 

 

 

 

 

 

 

좌측 천보산과 우측 의정부시청 건물이 보인다.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만.

 

 

 

사니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