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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불수사도북

무더위 8월 도봉산,삼각산 계곡 산행,,,

by 사니조은 2014. 8. 27.

 

도봉산

<8월 무더위에 계곡 산행 즐기기>

 

 

2014.8.17 일욜

 

정맥이나 지맥 산행을 하고픈데 힘도 없고 돈도 읎고 시간도 여의치 않고,,,

도봉산 계곡 산행이나 즐기자,,,느즈막한 시간에 올라간다.

5시 출,1시간 반 올라가서 반시간 막걸리 타임,한시간 내려오는 시간 대략 3시간 그러면 오후 8시에 내려오면 될 듯,,,

 

 

 

 

 

요즘은 주로 문사동 계곡 산행이다.

접근하기 좋고 계곡도 좋아서,,,

 

 

 

 

 

수락,불암,,,그리고 멀리 우측으로 용마산,,,그 사이로 흐르는 천마 지맥 능선이 흐릿하다.

 

 

 

 

 

 

 

 

우이암이 쬐맨하게 보이고,,,

우이암은 절인가 아니면 바위인가???ㅎ.

 

 

 

 

 

 

 

 

 

이 바위에서 막걸리 한잔 즐기고 하산,,,

 

 

 

 

 

 

 

 

2014.8.19 화욜,,,

 

사무실에 오전 일보고 배낭매고 출발,,

어디로 갈 지 코스는 정하지 않고 사무실 뒤 삼각산으로 올라간다.

칼바위 입구 초소 쪽으로 오르다 갈 방향을 마음 속으로 그려보다

칼바위 능선은 몇 번 가 봐서 식상해서 정릉 계곡으로 가기로 하고 한다.

 

 

칼바위 초소 좌측으로 정릉가는 둘레길로 내려가다

도로따라 내려가는 것이 싫어 정릉빌라 뒤로 가니 이런 건물이,,,

 

왠지 정감가는 건물이다.

나두 나중에 저런 아담하고 아늑한 공간 하나 가져야쥐~~~~ㅎ. 

禪茶院????

 

 

 

 

 

 

 

 

 

 

 

 

 

 

 

 

 

 

이리저리 산길 빨리 찾아 갈려고 발버둥 치다 결국 정릉입구에 와서 순대국 + 막걸리 반병하고,,,

 

 

 

 

 

 

 

 

 

 

 

정릉 계곡을 갈려고 했는데 능선 쪽으로 올라와 버렸다.

 

 

 

 

 

 

 

 

 

 

 

 

 

 

 

 

 

 

 

 

 

 

 

 

대성문은 올라가기 싫고

북악탐방 쪽은 집하고 멀어지고,,,

정릉 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니

 

 

 

 

 

 

 

올해는 버섯을 많이 못 본 것 같은데 여기 버섯은 우산같이 넓다.

 

 

 

 

 

 

 

여기서 어디로 갈꺼나???

 

 

 

 

형제봉 올라가시 싫고

대성문도 싫고

형제봉 공원 지킴터로,,,

 

 

 

 

 

가다보니 우측 사면에 전망이 좋은 곳이 있다.

바위 끝 벼랑,,,

위험하지만 전망 즐기기에는 딱이다.

막걸리 한잔,,,

 

바로 앞에 보이는 능선이 뭔가 싶어 

지도를 보니 조거이 사자능선같은데,,,

 

 

 

 

 

 

 

 

 

 

 

 

좌측 아래 평창동이 보이고,,,

 

 

 

 

 

 

 

내려간다.

정릉계곡으로 내려갈려고 했는데,,ㅠㅠ.

 

 

 

 

 

 

 

 

 

 

 

 

 

 

 

 

 

 

 

 

 

 

절 뒷편으로,,

내려오니 등산로 없음,,이라는 안내판이,,,

죄송~~~~~

 

 

 

 

 

 

 

 

 

 

 

 

 

송광사 분원 심곡암

 

 

 

 

 

 

 

 

 

 

 

 

 

 

 

 

오랜만에 보는 회나무 열매,,,

 

 

 

 

 

 

 

 

 

 

 

 

 

 

 

 

 

 

 

 

 

 

 

 

 

 

유난이 눈에 띄는 버섯,,아마도 독버섯이겠지???

 

 

 

 

 

 

 

 

 

 

 

 

 

 

 

 

 

 

천주교 공동 마을이라는데,,,

같은 뜻을 가진 사람끼리 모여 사는 것도 좋을 듯,,,

 

 

 

 

 

 

차도 올라왔는데 걸어내려갈 길 찾느냐 이리저리 해맨다.

 

 

 

 

 

정릉천이라???

 

 

 

다 내려와니

청수장 근처 동네,,,

버스타고,,,

수유역에서 마눌 만나 저녁 먹구 집으로,,,

 

 

 

 

 

올 초 이사온 집에 에어콘도 달지않아 올 여름 어떻게 버티나 고민했는데

다행히 올 여름은 그리 더운 지 모르고 지나가게 생겼다.

 

처서가 지나자 거짓말 처럼 가을 바람,,,

태풍의 영향도 한 몫한 듯,,,

 

어제 남부지방에 엄청 비가 많이 왔다고,,,

그래서 사고도 많다고 하는데,,,

 

담달 9월 8일 월욜이 한가위,,추석이다.

이번 토욜 마눌과 봉정암에 가고,,,

추석 후 낙동이나 한번 들어가 볼까 생각 중이다.

 

이번 한가위는 조금 마음이 여유로운 추석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