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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한남-안성북(서봉)지맥(中)

서봉지맥 2차 <한국농수산대학~태봉산~서봉산~도이리고개>

by 사니조은 2013. 10. 21.

 

서봉지맥 2치

<한국농수산대학~태봉산~서봉산~도이리고개>

 

○ 2013.10.20 (일)

○ 홀로

○  6시간 30분 / 12.23km

<서봉산에서 바라 본 발안저수지와 건달산,태행지맥의 태행산과 산방산 그리고 그 우측으로 아주 멀리 수리산(?)>

 

 

 

<지도는 진혁진님>

 

 

시간(착/출) 주요 지점 거리(km) 특기사항
1130 쌍용아파트 입구/35-2번 버스 종점 0  
1135 130봉 /삼각점/진행방향 우측 내리막길   알바주의(초장 알바 20여분,,,ㅠㅠ)
1142 과천-평택고속도로 지상통로    
1148 정자/이정표(배수지,꽃의언덕 방향)    
1230 샘골고개/협성대/64번 도로 1.55 / 1.55  
1257 갈림길/이정표(태봉산(좌),협성대,장안대(우))   협성대,장안대 뒷산
? 태행지맥 갈림길    
1320~1350 134.7봉/운동시설/의자/30분 휴식    
1408 노리고개 / 터널 / 생태이동통로 2.93 / 4.48  
1428 전망대 / 바위봉    
1435 태봉산/삼각점/의자/운동시설/돌탑 0.6 / 5.08 알바 주의(태봉산정상에서 되돌아 나와야 함)
1536 응구리고개/태봉산기도원 진입로 0.5 / 5.58  
1600 상방산 갈림길 (우측 내리막길)   알바주의(직진은 상방산)
1620 점촌고개/310번도로/고속철도 하부 통과 1.55 / 7.13 알바주의(통과하자 마자 좌측으로)
1633 T갈림길 / 좌측 서봉산 방향    
1705 서봉산(249)/정상석/삼각점/정자 2.13 / 9.26 정상 전에 약수터
1728 전망대    
1730 명봉산 갈림길 / 우측내리막길   알바주의(직진은 명봉산 가는 길)
1730 도이리 1.1km,서봉산 1.9km,하가등리 0.5km    
1805 도이리고개/82번 도로/버스정거장 2.97 / 12.23  
산행 주요 참고 사항
들머리 ○ 갈때 : 병점역 2번 출구/35-2번 버스 -->쌍용아파트 종점
  ○ 올때 :  도이리고개/버스,전철 --> 집
산행 참고 ○ 전체적으로 길이 좋으나 알바 주의 구간이 많았음    
  ○ 알바 주의 구간    
  1. 쌍용아파트 올라가자 마자 나오는 봉우리(130봉)에서 우측 내리막길(북측 방향)이 지맥길 / 남쪽 일반 산행길 주의
  2. 과천평택고속도로 지나 왼쪽 봉우리에서 우틀하면 나오는 정자 이정표 --> 배수지 방향-->꽃의언덕 방향
   -->샘터고개 --> 협성대 뒤쪽 --> 갈림길(협성대,장안대 뒷산) 이정표 --> 태봉산 방향 (이후 별 어려움 없음)
  3. 태봉산 정상은 지맥길에서 살짝 벗어나 있음 --> 태봉산 정상 가기 전 우측(로프 설치된 곳,표지기 참고) 
  4. 태봉산~응구리고개 가는 길에서 알바 주의 : 내려가다 두갈래 갈림길에서 좌측(표지기 참고) -->
     태봉산기도원 가기 전 우측길이 지맥길이나 잡목 등으로 진행이 어려움,알바 위험은 없음
  5. 응구리고개에서 25분 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상방산 갈림길(직진 상방산)에서 우측 내리막길,알바주의
  6. 고속철로 하부 통과하자 마자 좌측으로-->서봉산 --> 이정표 향남택지개발지구 방향으로 내리막길 -->
     전망대(서봉산 20분)에서 지나자 나오는 두갈래길(직진 명봉산가는 길)에서 우측 내리막길 --> 이정표 도이리 방향 
소요 경비  약 6천원?     

 

 

 

 

 

 

산행기>>>>>>>>>>>>>>>>>>>>>>>>>>>>>>>>>>>>>>>>>>>>>>>>>>>>>>>>>>>>>>>>>>>>>>>>>>>>>>>>>>>>>>>>>>>>>>

 

 

 

 

 

지난 주에 이어 연 2주 서봉지맥 길.

어제 저녁 아까워 억지로 먹은 것이 안 좋아 뒤척이다 늦잠,,,

예정에 없던 서봉을 가게 된다.

 

이 좋은 가을날 ,서봉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억울(?)한 느낌,,,

바쁠 것도 없어 느즈막하게 집에 나와 병점역 2번 출구 우측에 있는 버스정거장에서

34번 버스를 타고 지난 번 산행을 마친 한국농수산대학으로 갈려고 했는데

와우리 사거리 가는 88번 버스도 있고 수원대를 거쳐 쌍용아파트로 가는 35-2번 버스가 있다.

 

결국 기다리다 먼저 온 35-2번 버스를 타고 쌍용아파트로 간다.

농수산대학~와우사거리로 이어진 도로길을 억지로 가야 하나 갈등하고 있었는데

버스가 교통정리 해준 셈이다.

 

지도 상의 쌍용아파트인 지는 모르겠지만 수원대 거쳐 가는 것으로 미러 짐작하고 

35-2번 버스 종점에 내려 주변을 개념도와 맞워 보는데 있어야 할 CJ건물이 없다.

주민에게 물어보니 1년여 전에 헐렸단다.

 

쌍용아파트 우측 산으로 올라간다.

근처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듯,,, 

마을 주민 발길 따라 아무 생각없이 가다 아차~~ 지금 뭐하는 거지???

 

지도보고 방향 찍어 보고,,,다시 빽.좬장.

도로길에서 아낀 시간 다 까먹었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

 

쌍용아파트,버스 종점에서에서 우측 산으로 2~3분 올라오면 나오는 우측 내리막길이 지맥길이다.

일반 산행 직진길이 너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주의해야 한다.

내려가는 길 바로 뒤에 있는 봉우리가 130봉이고 삼각점이 있다.

 

삼각점이 있는 130봉 정상을 갈려면 일반 산행 길로 10여미터 더 가서 좌측 오르막으로 올라야 한다.

좌측 지맥 내리막으로 가니 과천~평택간 고속도로 상부를 지나고

좌측 야트막한 봉우리로 올라 우측으로 가는 길로 가니 바로 정자가 나오고

정자에 있는 이정표에서 배수로(직진)방향으로 내려 가면 좌측에 봉담중앙교회가 나온다.

 

여기서 알바 하는 기분이 들어 다시 정자로 되돌아 올라가서

인터넷 접속해서 알아보고 다시 봉담중앙교회 방향으로 내려간다.

 

좌측 교회를 지나 또 나오는 이정표에서 꽃의 언덕 방향으로 진행하니

좌측에 어린이 놀이시설,우측에 높다란 동화마을 아파트가 나온다.

 

배수로있는 시설에는 운동장도 있고 쉼터도 있다.

맞은 편 두 개의 출구 중 우측으로 진행하다 다시 좌측(도로)으로 내려오는 길과

교회에서 만나 협성대학교 정문으로 연결된 64번 도로에 있는 샘골고개에 도착한다.

 

여기서도 어디로 가야 할 지,,,인터넷으로 검색해 본다.

샘터고개에서 좌측으로 잠시 가서 우측 시계방향으로 협성대학교 건물 쪽으로 올라 가라고 한다.

가 보니 잡목과 잡풀,,,,

 

편하게 협성대학교 안으로 들어가 협성대학 뒤산으로 접근하기로 한다.

샘터고개 도로 우측으로 가다 대학 울타리 넘어 들어가 협성대 건물 뒷산을 겨냥해서 올라간다.

 

올라가니 공과대 건물을 지나 DESIGN FACTORY 건물 뒤로 가니 진입로가 있다.

진입로 따라 장안대 방향으로 가니 세갈림길에서 이정표가 있다.

 

좌측 태봉산 방향으로 넓다란 길 따라 간다.

가는 길에 인근 산책 등산하는 사람들이 간간이 보이고,,,

시장기가 느껴져 안주 없는 막걸리 한잔,,,안주는 빵이다.ㅎ.

 

잠시 의자에 누워 휴식을 취한다.

태봉산 가기 전 공사 중인 노리고개에서 공사 소음이 들려온다.

 

 

 

버스 35-2번 종점,사진 좌측 쌍용아파트,우측 펜스 커다란 CJ건물은 철거되어 빈 공터만 남아 있다.아직 개발 진행 중인 듯,,,

 

 

 

 

 

 

130봉을 뒤로 하고 가야 할 방향,,,사진 왼쪽으로 협성대가 나무가지에 뒤로 살짝 보인다.

 

 

 

 

 

 

쌍용아파트 앞에서 오르자 마자 우측(북쪽 방향)으로 갔어야 하는데 산책 나온 동네 사람 따라 갔다가 알바,,,

쌍용아파트에서 오르자 마자 있는 봉우리(130봉)에서 우측 내리막으로 내려갈 준비해야 한다. 이 사진은 알바 사진.

 

 

 

 

 

[130봉]

 

 

 

20분 까먹고 난 후 130봉 삼각점으로 되돌아 온다.대부분의 지맥꾼들의 사진에서 빠져 있는 130봉 삼각점.그 원인은 길이 그렇게 생겼기 때문,,,

지맥길은 우측 내리막길(뒤쪽 130봉)인데 이 삼각점을 볼려면 일반 동산로길(남쪽)로 10여미터(?) 진행 후 일반 직진 등산길에서 좌측으로 올라가야

이 삼각점을 볼 수 있기 떄문에 130봉을 일부러 오르지 않는 이상 여기 올 필요가 없도록 길이 나있다.

 

 

 

 

 

 

130봉에서 북쪽 방향으로 내려가면 과천평택고속도로 상부에 설치된 사진상의 고가다리(생태이동톨로?)을 지나가게 된다.

지맥은 사진 좌측 봉우리로 올라가서 다시 우틀하면 정자가 있고 그 정자 이정표 배수지 방향으로 직진하면 된다.

 

 

 

 

과천평택고속도로.봉담 톨게이트가 바로 보인다.멀리 백운산-광교산-형제봉 라인이 보인다.

 

 

 

 

 

과천평택고속도로 상부에 위치한 정자,,,이정표 배수지방향으로 진행,,,

 

 

 

 

 

가야 할 협성대학이 보인다.협성대학,장안대학 뒷쪽 산이 지맥길

 

 

 

 

 

좌측으로 봉담중앙교회가 보이고

 

 

 

 

 

다시 나오는 이정표에서 꽃의언덕 방향으로 직진.

 

 

 

 

 

이 사진을 보니 아파트와 배수지 건설로 지맥길이 완전히 사라져 산자분수령의 원칙이 깨졌다.

도로로 높다란 절개지가 생기고 아파트가 들어서더라도 그래도 산자분수령의 원칙은 살아남았는데 여긴 완전히 뭉개져 버렸다. 

 

 

 

 

 

여기가 배수지,,,배수지 반대편으로 가면 두개의 문(좌측과 우측)이 있는데 원지맥은 우측길이지만 협성대학 진입도로인 샘골고개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사진 중앙 좌측 위로 배수지가 희미하게 보이고

 

 

 

 

 

 

샘골고개.협성대학/장안대학 뒤쪽 산으로 가야 하는데,,,

대부분 사진 좌측 끝 부분에서 협성대학 건물 쪽으로 올라가는 길로 진행,,,가서 보니 잡풀로 고생할 것 같아 협성대학 구내 안쪽으로 들어가서 접근,,,

 

 

 

 

 

도로 우측으로 가서 울타리 넘어 대학 구내로 접근해서 올라가니 축구 시합 중,,,

 

 

 

 

디자인 팩토리 거물 뒤로 길이 있다.

 

 

 

 

 

 

뒤로 산으로 올라가는 번듯하게 출입구가,,,

 

 

 

 

 

생긴 길따라 가니 협성대학과 장안대학 건물들이 보이더니 갈림길에 이정표가 나온다.여기서 좌틀,,,

이후 생긴 길따라 가면 노리고개가 나오고 노리고개 앞쪽 산이 태봉산.

 

 

 

 

 

 

 

 

 

 

[태행지맥 갈림길]

 

 

이 근방에 태봉지맥 갈림길이 있는데 확인 못하고 그냥 지나쳐 아쉽다.조만간 또 올게 될 것 같다.

 

 

 

 

 

우측으로 건달산 방향으로 시야가 자주 터지고,,,

 

 

 

 

 

 

여기서 잠시 30분 휴식,,,,

 

 

 

 

휴식 중,,,,

 

 

 

 

 

다시 진행하니 우측으로 전원주택들이 나오고,,,

 

 

 

 

 

[노리고개]

 

 

노리고개,,,공사가 마무리 단계 인듯,,,어디로 올라가야 하나 살펴보고 진행한다.  

 

 

 

 

 

 

 

 

 

빨간 선으로 올라가니 바로 또렷한 등로를 만나게 된다.

 

 

 

 

 

 

 

 

공사 중인 노리고개,,,

반대편으로 올라가야 할 방법을 위에서 정한 뒤 바로 올라간다.

공사 관계자 젊은 사람이 길이 없단다.

알았다하고 내 갈길대로,,,
비탈길을 올라가다 우측으로 가니 번듯한 길이 바로 이어지고,,,

태봉산 정산 가기 전 전망대에서 전망을 즐기다 태봉산 정상에 도착한다.

 

태봉산 정상은 별 볼 것 없다.

태봉산 정상 지나 내려가니 가야 할 길이 좌측으로 이어져 방향을 찍어 보니,,,???

우측으로 가야 하는데 길이 애매하다,,,

 

여기서도 인터넷 검색해 본다.

태봉산은 지맥길에서 벗어 나 있네,,,ㅋ.

다시 뒤돌아 태봉산 정상 바로 전에 있는 로프 근처에 못 보던 표지기가 보인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15글자로 이루이진 그꽃이라는 시가 절로 생각난다.

 

산에서 자주 그런 일을 겪는다.

떨썩 주져 앉아 주변을 보고 있노라면

그냥 스쳐 지나가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새상이 보인다.

개미들이 일하는 모습,자벌레의 움직임,작은 꽃들,작은 벌레,곤충들의 움직임과 소리,,,

바람소리,낙엽떨어지는 소리,,,

 

들어 보았는가

고요한 숲속 정막 속에 떨어지는 낱장 낙엽의 우뢰같은 소리를.

 

태봉산 정상 가기 전 로프 우측 표지기 있는 곳으로 내려가니 두갈림길이 나오고

좌측에 표지기가 있어 좌틀하고,,,,

나중에 알고 보니 우측으로 가도 응구리고개로 이어지지만,,,

태봉산기도원 우측으로 보이는 공동묘와 35번 송전탑으로 이어지는 우측 능선길이었다. 

 

좌틀해서 내려가다 보니 계곡같은 길,,,,오~잉,,,

다시 한참 씩씩대고 올라가 어려게 지맥길을 찾았는데 잡목과 쓰러진 나무,거미줄,가시 등,,,

그냥 편하게 지맥길 약간 좌측으로 벗어난 계곡 쪽으로 내려간다.

 

계곡 지나 우측으로 태봉산기도원 지붕이 보이고 잠시 후 응구리고개에 도착한다.

응구리 고개 좌측으로 있는 공터 진입로를 잠시 올라가니 34번 송전탑이 나오고

잠시 올라가니 좌측으로 가야 할 봉우리가 보인다.

봉우리를 넘어 가니 우측 또렷한 길이 보이고 희미한 좌측길도 보인다.

우측으로 표지기가 있다.

 

직감적으로 상방산 갈림길,,,

오늘 산행 전에는 지맥길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상방산,명봉산 모두 가 볼려고 했는데,,,

 

늘 발걸음이 늦고 게으르니 늘 그러하듯 오늘도 그냥 또 패스,,,ㅎ.

상방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니 고속철도 철로가 보이는 곳에 도착한다.

내내 우측으로 시끄러운 소리를 내던 고속철도.

점촌마을이 있어 점촌고개이라고 하기도 한다.

 

지맥길과 고속철로가 평행선을 달리며 왔으니

계속 꽈르르하는 고속철도 소리에 가끔 놀랬다.

 

철로 하부 밑 지나자 마자 좌측으로 트럭이 세워져 있고 산으로 접근하니 희미한 길이 보인다.

고속철로 하부를 통과하면서 부터는 좌측에서 요란한 소리가 난다.

 

희미한 길 따라 올라가다 길이 없어져 대충 방향만 잡고 길을 만들며 올라가니

공동묘가 나오고 그 위로 올라가니 또렷한 등로가 나타나고

잠시 더 진행하니 저 앞에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오간다.

 

 

 

 

 

 

 

이런 반듯한 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광교산이 보이고

 

 

 

 

 

태봉산 정상 전 전망대,,개념도의 바위봉이라 표기된 곳인 듯,,

 

 

 

 

 

건달산과 우측으로 태행산,산방산

 

 

 

 

 

 

 

 

[태봉산]

 

 

태봉산 정상,,,태봉산 정상은 지맥길에서 살짝 벗어나 있었음,,정상에서 오던 길로 되돌아 가야 함.

 

 

 

 

 

그것도 모르고 태봉산을 지나쳐 가서 보니,,,또렷한 좌측길은 방향이 전혀 다르고 가야 할 방향을 찍어보니 우측인데 길이 이상해서 다시 빽했다.

 

 

 

 

지맥길은 태봉산 정상 전 로프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가야 한다.알바 주의.표지기가 있었는데 모르고 지나쳤음.

 

 

 

 

 

태봉산에서 응구리 고개 가는 길.

이 길에서도 내려가다 다시 올라와 잠시 방황,,,

 

 

 

 

길따라 내려 갔더니 계곡???

수상해서 다시 올라가 확인하니 지맥길은 잡목,덤불,가시,,,진행하기 어려워 다시 이 계곡을 지나 웅구리고개로 내려간다.

 

 

 

 

 

다시 씩씩대며 올라가는 길에...

 

 

 

 

 

다시 올라가 확인하니,,,오른쪽 잡목이 우거진 방향으로 내려가야 하는데,,,시도하다가 다시 왼쪽길로 내려가 계곡을 건너간다. 

 

 

 

 

 

 

우측으로 태봉산기도원 건물 지붕이 보이고

 

 

 

[응구리고개]

 

 

응구리 고개,,,,좌측 태봉산기도원 진입길이 보이고,,,

여기서 지맥 접근은 사진 앞쪽으로 가다 우측 공터 쪽으로,,,개념도상의 34 송전탑이 보인다.

 

 

 

 

 

34번 송전탑

 

 

 

 

 

 

 

 

 

 

오늘 길에서 같은 종류의 뱀을 4번이나 본다.다른 놈들은 쏜살같이 도망갔는데 그 중 제일 작은 이 녀석은 길 비켜줄 생각을 안한다.

 

 

 

 

 

 

[상방산 갈림길]

 

 

상방산 갈림길.직진 좌측길은 상방산,지맥길은 우측길,,,알바주의 지점

 

 

 

 

 

 

[점촌고개/KTX통과지점]

 

 

KTX 철로가 보이고,,,철로 하부 지나자 마자 좌측 산으로 올라간다.(알바주의)

오늘 하루종일 좌측에서 시끄럽게 굴더니 여기서 부터는 우측에서 시끄럽게 군다.

 

 

 

 

 

KTX철로 지나자 마자 여기서 사진 우측으로 올라가는데 길이 또렷하지는 않다.

일부 선답자들은 사진 좌측 트럭을 지나 KTX선로 방향따라 가다 우측으로 진행했다고,,,,

 

 

 

 

길이 어수선,,,길을 만들며 올라가는데 좌측으로 KTX 지하 통로가 보이고,,,

 

 

 

 

이런 곳을 지나 올라가니

 

 

 

 

 

무덤과 등로가 없는 길로 올라 왔는데 여긴 완전 딴 세상이네,,,

넓다란 길,,사람들,,,

T갈림길에서 왼쪽 서봉산으로 진행한다.

 

좌측으로 가자 마자 넓은 공터가 나오고 이정표도 나오고,,,

정자가 있는 정상까지는 별 어려움이 없다.

 

가는 길에 산악차가 왔다 갔다,,,

아이들도 다니는 길에 뭔 x랄이람.

길을 막고 안 비켜 줄까 하다 괜히 시비 붙을라,,,

먼지 펄펄 날리며 간다.

 

서봉산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주말 오후를 즐기고 있다.

서봉산에서 이정표 택지개발 방향으로 내려간다.

서봉산 정상에서 도이리고개까지 길이 산책길과 같이 좋다.

시간이 널널하면 즐기며 가고 싶은데 생각보다 길이 제법 길것 같다.

 

방향이 꺽어지지만 이정표도 있고,,,

도이리고개에 도착하니 어둠이 밀려오기 직전,,,

 

 

 

 

 

길도 없는 곳,공동 무덤가를 헤쳐 올라가니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좌우로 왔다갔다하는 T자 갈림길을 만난다.딴 세상에 들어선 듯해서 잠시 당황.

 

 

 

 

 

서봉산에서 부터 도이리 고개까지는 길이 고속도로 수준.덕리쉼터를 지나

 

 

 

 

 

 

 

 

 

 

 

 

 

 

 

 

 

 

 

 

 

[서봉산]

 

 

 

서봉산 정상.서봉지맥에서 가장 높은 곳,,,그래봐야

 

 

 

 

 

서봉산에서 지맥길은 향남택지개발지구 방향으로 연결된다.(알바주의).서봉산 정자 가기 전에 있는 이정표

 

 

 

 

서봉산 정상에서 바라 본 건달산(중앙),그 우측으로 제부도가 끝인 태행지맥의 태행산과 산봉산인 듯.

 

 

 

 

 

 

 

 

 

 

 

 

 

 

 

 

 

 

 

 

 

 

 

 

 

 

 

 

이런 산책길,,,조~타,

 

 

 

 

 

우측으로 전망이 터지고

 

 

 

 

 

우측으로 전망이 터지고

 

 

 

 

 

 

직진길은 명봉산 가는 길,지맥길은 우측 내리막길.알바주의 지점

 

 

 

 

 

서봉산에서 도이리고개가는 길,,,시간이 많으면 뒷짐지고 천천히 산책하고 싶은 길이다 

 

 

 

 

 

도이리 방향으로 급좌틀,,,방향찍어보니 남쪽 방향이었다.

 

 

 

 

 

 

 

 

 

 

우측으로 틱,틱거리는 소리가 뭔가 싶었는데 골프연습장에서 나는 소리였다.

 

 

 

 

 

 

 

 

 

 

 

 

 

 

다음 들머리,,,

 

 

 

 

도이리고개.근처에 도이리마을이라는 지명이 있어서 그런 지명이 된듯,,,버스정거장이 바로 있어 버스타고 집으로,,,,

 

 

 

버스를 기다리는데 한참에서야 온다.

 111번 버스 기사분에게 서울간다고 하니 홈플러스가 있는 사거리에 내려 좌석버스타고라고,,,

빨라서 좋긴 좋은데 환승이 안되 비싼 교통비 내고,,,,

그냥 전철 타고 갈껄,,,

 

서봉 마무리할려면 아직 두번은 더 와야 한다.

다음 구간은 공장들이 즐비한 구간,,, 

 

 

 

배슈박님 아름다운 가을 단풍 사진,,,몰래 가져 왔는데,,,

인간의 가을은 참 아름다운 계절,하지만 자연의 가을은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발버둥이다.  

 

 

 

 

 

 

사니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