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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불수사도북

삼각산 <형제봉~비봉능선>

by 사니조은 2013. 10. 8.

 

삼각산

<형제봉~비봉능선>

 

○ 2013.10.4(금)

○ 홀로

<사모바위와 비봉으로 가는 길에>

 

 

 

 

 

솔샘터널 위로 올라 북한산둘레길로 접근

둘레길에 돈도 많이 들인 듯,,,

 

편한 길,사람들이 많아 조용한 산책맛은 없다.

운동장 뛰듯이 뛰는 아이들,아짐과 노인분 잡담 소리,,,

 

 

 

 

 

 

 

 

 

칼바위 공원지킴터

 

 

 

 

 

 

 

 

둘레길 탐방에 나섰는데

도로길이 나오면서 둘레길을 계속 가야 할 지,,,

이건 아니다 싶다.

 

정릉탐방안내소가는 길은 도로순례길.

 

 

 

 

 

 

 

 

정릉탐방안내소

 

 

 

 

 

 

 

 

명상길

힘든 산길

조용해서 조타.

 

 

 

 

 

 

 

 

 

 

 

 

 

 

 

우측 칼바위 능선인 듯,,,

몇번 가 본 코스인데도 낮설다.   

 

 

 

 

 

 

 

 

갈림길

좌 둘레길,우(직진) 형제봉

갈려고 했던 둘레길은 접어두고

그동안 벼르고 있던 비봉능선을 가 보기로 한다.

 

문수봉,사모바위,비봉 보러

 

 

 

 

 

 

 

 

 

형제봉 정상이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와서 보니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가 또 있다고 한다.

두개의 봉우리가 있어서 형제봉,,,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가 못보고,,,아쉽다.

 

 

 

 

 

 

 

 

 

형제봉에서 바라 본 보현봉

보현봉은 현재 출입금지,,,

자연보호가 아닌 사고와 기도발 때문에 그런다고,,

이런 저런 이유로 여기도 출금,저기도 출금

 

 

 

 

 

 

 

가야 할 비봉 능선이 빼꼼보인다.

물도 막걸리도,,

막걸리라도 챙겨올껄,,,

 

 

 

 

 

 

 

보현봉 올라가는 길에 뒤 돌아본 형제봉 

 

 

 

 

 

 

 

 

2012.12.31일 북악산에서 바라다 본 좌측 보현봉과 형제봉(우측)

 

 

 

 

 

 

불암산 뒤로 천마지맥의 산줄기가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고 

 

 

 

 

 

 

한강두물머리 방향

 

 

 

 

 

 

 

 

불암산 뒤 우측으로 천마산인 듯,,,

 

 

 

 

 

 

 

 

 

 

 

 

 

일선사 갈림길

오늘 10.4

낼 모래 10.6일욜 장인 49제.

 

 

 

 

 

 

 

대성문

 

 

 

 

 

 

 

대남문

 

 

 

 

 

 

 

 

보현봉

 

 

 

 

 

 

 

 

 

 

 

 

좌측 북악산 방향 드리고 우측 비봉 능선

 

 

 

 

 

 

 

 

 

 

 

문소봉 정상

 

 

 

 

 

 

 

 

 

 

 

가야 할 비봉 능선

진흥왕순수비가 있는 비봉이 있어 비봉능선이라 한다.

 

 

 

 

 

 

 

 

2012.12.31이 북악산에서 바라다 본 비봉능선

 

 

 

 

 

 

 

 

언젠가 가 봐야지 하면서 이제서야 오게된 비봉능선.

 

 

 

 

 

 

 

 

 

 

 

 

 

문수봉에서 바라 본 보현봉

 

 

 

 

 

 

 

 

 

 

 

 

 

사진 가운데 사모바위가 작게 보이고 그 좌측으로 비봉 봉우리가 보인다.

 

 

 

 

 

 

 

비봉능선에도 포대능선길 처럼 위험한 쇠줄구간도 있었네,,,

운동화라 약간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비봉이 우뚯 쏟아 있고 그 우측으로 사모바위

사진이 구리구리하다.증말,,,

 

 

 

 

 

 

 

 

 

 

 

 

 

 

비봉 통천문

 

 

 

 

 

 

 

통천문을 지나니 바로 승가봉.

 

 

 

 

 

 

 

 

 

 

 

승가봉에서 바라다 본 노고산과 그 너머 고령산 

 

 

 

 

 

 

북악산성과 인왕산,안산,백련산

 

 

 

 

 

 

 

사모바위와 비봉이 점점 가까워지고

 

 

 

 

 

 

 

 

 

 

 

 

사모바위

그동안 보고 싶었는데 오늘 보게 되네,,,ㅎ.

 

 

 

 

 

 

 

 

 

 

 

사모바위 헬기장에서 바라다 본 비봉(좌)

 

 

 

 

 

 

 

사모바위 밑에는 또 이런게

 

 

 

 

 

머리 조심 그리고 깜짝 놀라지 말라는 주의경고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깜짝놀랬다.

 

 

 

 

 

 

 

비봉

올라가기 위험할 것 같아 멈찟하다가 올라간다.

가짜 진흥순수비 보러,,,

 

 

 

 

 

 

 

조선 후기 추사 김정희에 의해 새로 조명되었다는 신라 진흥왕순수비

원본은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려관 신라관에 있다고 한다.

 

 

 

(펌)진흥왕 대의 지방 및 군사제도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

비석은 화강암으로 만들었으며, 비 몸돌의 높이는 약 155.1cm, 폭은 약 71.5cm, 두께는 약 16.6cm이다. 오른쪽 아래로 약 25.1cm 되는 지점에서 왼쪽 아래로 약 45.4cm 되는 지점에 걸쳐 절단되어 있으나, 접합하였다. 비의 윗부분에는 비의 덮개돌이 들어갈 수 있도록 너비 약 69cm, 높이 약 6.7cm 정도를 돌출시키고 있다. 이 비의 덮개돌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받침돌은 지금도 비봉에 그대로 남아 있다. 이로 보아 이 비는 덮개돌, 몸돌, 받침돌의 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문은 12행으로 각 행 21자 혹은 22자이나, 읽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이 비는 이끼가 끼어 있어 정확한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무학대사왕심비(無學大師枉尋碑) 또는 몰자비(沒字碑) 등으로 불리어 왔다. 그러던 중 조선 후기 서유구가 10여 자를 판독하여 진흥왕순수비라 이름 지었고, 조선 순조 16년(1816)에 김정희가 친구 김경연과 함께 북한산 승가사에 갔다가 이 비를 발견하여 ‘진(眞)’자를 확인하여 신라진흥대왕순수비로 확정하였다. 그는 이듬해 조인영과 더불어 새로이 68자를 확인하였다. 김정희가 조사한 내력은 이 비의 옆면에 실려 있다. 비의 옆면에는 오른편으로부터 ‘此新羅眞興大王巡狩之碑 丙子七月 金正喜 金敬淵來讀(이것은 신라진흥대왕 순수비이다. 병자년(1816년) 7월 김정희, 김경연이 와서 비문을 읽었다)'라고 새겨져 있고, 그 옆에 ‘己未八月二十日 李濟鉉 龍仁人(기미년(1859년) 8월 20일 용인사람 이제현)’이 새겨져 있으며, 다시 예서로 ‘丁丑六月八日 金正喜 趙寅永同來 審定殘字六十八字(정축년(1817년) 6월 8일 김정희, 조인영이 함께 남아있는 글자 68자를 심정하였다)’라고 새겨져 있다. 이 비는 김정희가 탁본하여 중국의 류연정에게 전달되었고 이것이 그의 [해동금석원]에 실리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 일제강점기에 이마니시 류(今西龍) 등이 재조사하여 [대정오년도고적조사보고]에 실렸다.

 

비문에는 정확한 연대를 알려주는 간지나 연호가 없어 여러 학설이 있다. 대체적으로 진흥왕 16년(555)이나 진흥왕 29년(568) 무렵으로 보는 견해가 있으나 확정되지는 않았다. 전자는 진흥왕이 16년(555)에 북한산을 순수하였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을 토대로 이 때에 비석을 세웠다는 것이고 후자는 북한산비의 내용이 568년에 세워진 마운령비, 황초령비와 비슷한 점과 비문 중의 ‘남천군주(南川軍主)’를 근거로 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보이는 “진흥왕 29년(568) 10월에 북한산주를 폐하고 남천주를 설치했다”는 내용과 연결하여 이 비는 568년 10월 이후에 세워졌다고 한다.


북한산 진흥대왕 순수비, 신라 진흥왕16년(555년경), 높이155.1cm, 폭69.0cm, 두께16.6cm, 국보3호, 국립중앙박물관

북한산 진흥대왕 순수비, 신라 진흥왕16년(555년경), 높이155.1cm, 폭69.0cm, 두께16.6cm, 국보3호, 국립중앙박물관

 

 

이 비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1)제목 2)순수배경과 경과 3)왕을 수행한 사람 등을 기록하였다. 보이지 않는 글자가 많아 자세한 내용을 알기는 어렵지만, 내용 중에서 당시 상황을 알려주는 중요한 것이 있다.

 

이 비의 첫머리에 ‘진흥태왕(眞興太王)’이 나타나는데, 이전의 왕인 지증왕법흥왕은 왕의 명칭으로 마립간, 매금왕, 태왕 등으로 일컬었으나, 진흥왕은 명실공히 자신을 태왕으로 칭하고 있다. 이는 고구려에서 사용한 태왕을 본떠서 사용하였을 가능성이 크지만 신라의 달라진 위상을 알 수 있는 왕호이다. 다음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김유신의 할아버지인 김무력이 비문에 보이고 있다. 이 비에는 ‘사돌부 출신인 무력지가 잡간’이라고 하는데, 잡간은 신라 17관등 중에서 3등급에 해당하는 고위직이다. 김무력은 한강유역으로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장군으로 550년 무렵에는 5등급인 아간지였으나 561년 이후에는 잡간으로 승진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여기에서 주목되는 것이 석굴에 거주하는 ‘도인’이다. 도인은 볼교의 도를 닦아 깨달은 사람인 승려로서, 새로이 편입된 지역의 백성들을 교화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진흥왕은 단지 새로운 영토를 확보하는 것에만 주력한 것이 아니라 종복지의 백성들을 교화하고자 하였다. 이 비에 보이는 ‘남천군주(南川軍主)’는 진흥왕대의 지방 및 군사제도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북한산 진흥대왕 순수비 탁본(왼쪽)과 김정희가 순수비 옆면에 새긴 글자(오른쪽)

북한산 진흥대왕 순수비 탁본(왼쪽)과 김정희가 순수비 옆면에 새긴 글자(오른쪽)

 

 

이와 같이 진흥왕은 변경지역을 순수하고 순수비를 여럿 세웠다. 이는 진흥왕이 자신이 이룬 정복 활동의 성과인 영역을 과시하고 정복민을 통치하는 이념을 밝히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진흥왕 순수비는 6세기 중엽 신라 진흥왕대 신라의 발전상과 이상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펌 자료)

 

 

 

 

 

비봉에서 바라다 본 사모바위,문수봉과 좌측의 보현봉

 

 

 

 

 

 

 

 

 

 

 

 

 

 

사진 가운데 북악산과 우측 인왕산

사진 좌측으로 남산,,,그너머 청계산과 관악산,,,

 

 

 

 

 

 

 

 

 

 

 

 

 

 

 

 

 

 

 

 

 

 

 

 

 

 

 

 

 

 

 

 

 

 

 

좌 보현 우 비봉

 

 

 

 

 

 

 

 

 

 

 

 

 

 

 

 

 

 

 

 

 

볼 건 다 봤으니 안전하게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

 

 

 

 

 

 

 

 

 

 

 

 

 

 

 

한강이 노을에 물들어 간다.

 

 

 

 

 

 

 

 

 

 

 

 

 

 

 

불광공원지킴터

 

 

 

 

 

 

 

 

오늘 산행한 코스 

 

 

 

 

 

2012.12.31일 북악산에서 바라다 본 비봉능선과 형제봉 능선길 

 

 

 

 

 

 

 

 

 

 

 

 

 

 

 

사니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