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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명지산-명지계곡 단풍을 찾아서-2011.11.23(일)

by 사니조은 2011. 10. 24.

 

명 지 산

 

2011.10.23.일

마눌,작은처형,처남 부부 총 5명

 

지난번 불곡산에 이어

일반산행을 나섰다.

 

한달에 두번 정맥산행하고

나머지 휴일은 마눌과 일반 산행할 생각이다.

정맥 산행만 하다 보니 마눌과 산에 갈 기회가 점점 줄어 들어

마눌에게 미안한 느낌,,,

 

아침 일어나자 마자 준비하고 처형과 처남부부와 만나 차로 간다.

네비,이 눔이 돈내는 도로로 가는 바람에 돈 내고 삥둘러 간다.

기계는 정확한 맛은 있지만 가끔 멍청한 짓을 한다.

 

하여간 명지산 익근리 명지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벌써 12시반이다.

 

 

 

 

 

요즘은 정맥 산행을 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버릇때문에

차로 오는 것이 오랜만이다.

기름값,,,하늘 천정 뚫을 기세다.

LPG 가스 1190원???하여간 엄청 올랐다.

이명박,이젠 서민 물가는 이젠 관심도 없는 듯하다.

나도 관심없다. 

 

 

 

 

 

명지 폭포

오늘 여기 단풍이 좋다고,,,소설악 천불 단풍이라,,뭐라,,,

하지만 좀 실망이다.

올해 단풍은 좀 그렇다.

 

 

 

 

날 더우면 발도 담구고 하면 좋겠는데

싸늘하다.

하지만 물줄기는 그래도 시원타.

 

 

 

 

 

 

단풍도 색이 강하질 못하고

싼 디카의 성능 또한 그러하고

사진 찍는 이의 실력도 그러하니

좋은 사진이야 기대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단풍을 보니 조~타.

 

 

 

 

 

 

반가움

한가함

여유로움

 

 

 

 

기다림

 

 

 

 

 

동행

 

 

 

 

뭐가 있나???

 

 

 

 

 

 

 

 

 

 

 

 

 

 

 

 

 

 

 

 

 

얼마나 올라가야 해요~~~~

한참이란다.

 

쩝.

내려가잔다. 

정상에서 시원한 전망을 보려 했는데,,,

꼭 정상 가야 맛은 아니니

 

 

 

 

 

 

 

 

 

천천히 내려가며 놀며쉬며

 

 

 

 

 

 

 

 

 

 

 

 

 

 

 

 

오랜만에 내 사진 하나 남기고,,,,

 

 

 

 

이런 사진에 빨간 색의 단풍이 군데군데 있었으면 참 좋으련만,,,

 

 

 

 

 

그래도 알록달록

자연은 참 자연스럽다.

하나 하나를 보면 참 못 생겼는데

어울러진 모습을 보면 너무도 자연스럽다.

 

인간도 그리할 수는 없을꼬

 

 

 

 

 

 

 

 

 

 

 

 

 

 

 

또 기다림.

 

 

 

화악지맥과 명지지맥 사이에 가평천이 있고

명지지맥과 천마지맥 사이에 조중천이 있고

천마지맥과 수락지맥 사이에 왕숙천이 있고

수락지맥과 도봉지맥 사이에 중랑천이 있고

 

그 계곡물은

 

한북정맥

한남정맥

 

 사이 한강물로 합쳐져

서해로 빠져 나간다.

 

 

 

 

 

 

 

 

 

 

 

 

 

 

 

 

 

 

무슨 원을 세웠는고,,,

 

 

 

나는

가족의 건강,,

돈에 시달리지 않게 살게,,,

다른 사람에게 편안한 사람이 되어 달라는 원을 세웠다. 

 

 

 

공부 잘하게 해 달라

좋은 학교에 들어가게 해 달라

오래 살게 해 달라고

돈 많이 벌게 해 달라는

큰? 원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작고

소박한 원도

이루기 힘든 요즘이다.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빠졌다.

올때 차들이 많이 막혀 집으로 돌아가는 길,,,

생각보다는 심한 정체는 아니었다.

그래도 집에 오니 9시반???

 

 

 

 

 

 

 

 

높이 1,267m이다.

 1991년 9월 30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경기도에서는 화악산(華岳山:1,468m) 다음으로 높고

주위에 남봉(1,250m)·강씨봉(830m)·승천봉(974m) 등이 솟아 있다.

산세가 웅장하고 수려하며 정상에 오르면

광덕산(廣德山:1,046m)·화악산·칼봉산(900m) 등의 고봉과 남쪽으로 북한강이 바라다 보인다.

정상 쪽 능선에는 젓나무·굴참나무 군락과 고사목 등이 장관이고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붉게 물든 활엽수의 단풍, 겨울에는 능선의 눈꽃이 볼 만하다.

북동쪽 비탈면에서는 명지계곡의 계류가 가평천으로 흘러들고,

남서쪽 비탈면의 계류는 조종천(朝宗川)으로 흘러든다.

특히 30㎞에 이르는 명지계곡은 여름철 수도권의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산 입구에는 비구니 도량인 승천사가 있고,

남동쪽으로 46번국도(경춘국도), 서쪽으로 47번국도가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