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16차
<염티고개~망덕고개~문수봉~57번 도로>
○ 2011.7.17(일) 맑음
○ 거리/시간 : 10.9 km / 6시간 45분 (정맥 산행)
(접근시간 25분, 접근 거리 약 1.5km 제외)
<지도는 진혁진님 지도입니다.>
<주요지점별 산행시간/거리>>>>>>>>>>>>>>>>>>>>>>>>>>>>>>>>>>>>>>>>>>>>>>>>>>>>>>>>>
10:55 염티고개
12:11 344.6봉
12:56 삼각점(안성 402 1985 재설)
13:10 망덕고개/이정표(문수봉 2.7km 함박산 호동 0.6km)
: 13:10~13:45 점심
14:12 정자,이정표(쌍령산 4.3km,문수봉 2.7km,함박산 7.2km)
14:36 이정표(문수봉 1.0km 고초골낚시터 1.7km 함박산 7.8 km )
15:20 문수봉
15:26 이정표(매봉재(두창리) 사암리(내동마을) 0.6km,문수봉 1.6km)
15:48 이정표(매봉재(두창리) 7.5km 문수봉1.3km 원산면 1km)/급좌틀
15:56 57번 도로?(개념도 상의 미리내마을/용인농촌테마파크/법륜사)
: 16:13~16:23 알바
16:23 급좌틀 / 묘
16:25 전원마을 (방향 주의)
17:40 사암 57번 도로 (사암가든)
정맥 산행 총거리 : 약 10.9km
염티고개à<7.8km>à문수봉à<3.1km>à57번 도로
<산행기 >>>>>>>>>>>>>>>>>>>>>>>>>>>>>>>>>>>>>>>>>>>>>>>>>>>>>>>>>>>>>>>>>>>>>>
2011년 7월 기상청 날씨 정보를 보니 서울 기준으로
비 온 날이 23일
박부,안개 등이 흐린 날이 5일
해가 비친 날은 고작 3일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다.
그리고 8월 18일 현 시점까지 8월 달은
8월 5일 하루 빼고는 비로 기록되어 있다.
저녁이나 새벽에 비가 내리고
한 낮에 해가 쨍한 날도 비로 기록되었겠지만
올해 여름은 비로 시작해서 비로 끝날 모양이다.
더구나 또 다음주부터
가을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100년 만에~~~라는 기후 기록 갱신이
심심치 않게 연이어 지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한남 정맥에서
알바 최장 기록,최단 산행 기록 등을 해대고 있는 중이다.
오늘 한남에 가면 7월 3주 연속 진행이지만
산행 시간과 거리로 따지면
남들 하루치 밖에 안 되는 것이니~~~ㅠㅠ
또 어떤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나 궁금해진다.
<<염티고개~망덕고개 <10:55~13:10> 2시간 15분>>>>>>>>>>>>>>>>>>>>>>>>>>>>>>>>>>>>>>>>>>>
10:55 염티고개
12:11 344.6봉
12:56 삼각점(안성 402 1985 재설)
13:10 망덕고개/이정표(수봉 2.7km 함박산 호동 0.6km)
: 13:10~13:45 점심
저번 산행 때
염티고개에서 별학마을 버스 정류장 까지 걸어와서
10-4 버스를 타고 용인버스 터미널까지 와서
용인버스터미널 앞에 있는 정거장에서 5001번 좌석버스를 타고
강남역에 내려 집으로 왔듯이
오늘은 역으로 그대로 해서 별학마을에 도착한다.
10-4번을 타기 전 확인하기 위해 운전기사분에게
별학마을 가냐고 하니 잠시 뜸을 들이다 간다고 하며 웃으신다.
자신은 벼락마을로 들었다고,,,ㅎㅎㅎ
별학마을 버스 정거장에 도착하니 많이 늦었졌다.
집에서 점점 멀어지니 도착 시간도 늦어진다.
별학 마을에서 염티고개까지 천천히 마을 구경하며
25분 걸어 도착한다.
마을에는 옥수수가 알갱이를 영글어 가고 있지만
일조량이 부족해서 시름만 깊어가는
농부의 마음을 가름해본다.
점점 기후의 변화가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마을은 너무도 조용하다.
염티고개에 도착해서 산행준비를 하고 산으로 들어간다.
약간 가파른 길을 오르자
평탄한 산책길 같은 길이 나타난다.
오랜 비가 와서 시야는 좋다.
오솔길 같은 길,왼쪽으로 마을과 도로가 보인다.
오늘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해봐야 문수봉이 403m이니 그리 높은 산들이 아닌데 제법 골이 깊은 산처럼 느껴진다.
아침 일찍 한 술 뜨고 왔는데도
산행 시작부터 시장기가 느껴진다.
오면서 많은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벌써 점심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막걸리 한잔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 길을 나선다.
머리 위로는 뜨거운 햇빛
아래 쪽에서는 대지에 뿌려진 비로 습한 기운을 뿜어낸다.
알바하지 않기 위해 주의하며 진행한다.
하지만 길은 그리 어렵지는 않다.
한 시간쯤 지난 시간쯤 코팅된 종이에
344.6봉이라고 곳에 도착한다.
집에 와 다른 산행기를 보니 십자가 있는 탑이 있는데
못 보고 지나친 모양이다.
남들은 보고 지나친 것들을 난 못 보고 지나치고,,,
왜 못보고 지나쳤을까???ㅎㅎ
오늘 십자가탑,재주봉,바래기산이
어딘지도 모르고 지나친다.
그리 고도차가 크지 않고 뚜렷한 길을 가다 보니
이번에 안성 402 1985 재설이라고 쓰여진
삼각점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이젠 용인을 지나 안성에 온 것이란 말인가???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 용인시에서 설치한
이정표는 계속 나타난다.
5분여 더 진행하니 노란색으로 칠한 쇠파이프를
나무에 묶은 봉우리에 도착하고
봉우리를 내려가니 안부에
용인시 안내판과 망덕고개라고 쓰여진 곳.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사목활동하던 곳이라고 알려주는 비가 세워진 곳
개념도 상의 망덕고개가 나온다.
여기서 호동까지는 0.6km라고 한다.
탈출할려면 이곳이 좋을 듯,,,
더 진행할려고 하니 시장기도 돌고,,,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한적하니 좋다.
매미 울음 소리,,,
자연의 세계,,,
참, 신기한 것이 많다.
자연을 알면 알수록
인간의 거만함이 無知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알려주는 것 같다.
막걸리를 겸한 30여분의 점심과 휴식을 하고
다시 길을 나선다.
별학마을 버스 정거장에서 내려 염티고개 올라가는 도중
마을(용인시 처인구 호동 올라가는 길에,,,
마을이 익어간다.
올해 비가 하도 와서 작물 재배가 신통치 않다고 난리다.
콘크리트 옹벽이 있는 염티고개.
염티고개? 염치고개? 무슨 뜻일까??
별학마을 마을 버스 정거장에서 천천히 걸어 올라오니 25분 정도 걸린것 같다.
조금 가파르게 오르자마자 이런 편한 길이 시작된다.
왼쪽으로 마을과 도로가 보이고 흉물스런 산 모습도 보인다.
저 멀리 탁구공도 보이고
해발고도는 기껏해야 300~400인데 깊은 산의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다.
344.6봉
평산지기님,요즘 뭐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이젠 안성에 입성했는 지???,,,
그래도 계속 용인시 산행 안내판은 계속된다.
여기가 어딘 지는???
망덕고개에서
<<망덕고개~13:45~17:40> 3시간 55분>>>>>>>>>>>>>>>>>>>>>>>>>>>>>>>>>
13:45 망덕고개 出
14:12 정자,이정표(쌍령산 4.3km,문수봉 2.7km,함박산 7.2km)
이정표(문수봉 고초골낚시터 함박산 )
15:20 문수봉
15:26 이정표(매봉재(두창리) 사암리(내동마을) 0.6km,문수봉 1.6km)
15:48 이정표(매봉재(두창리) 7.5km 문수봉1.3km 원산면 1km)/급좌틀
15:56 57번 도로?(개념도 상의 미리내마을/용인농촌테마파크/법륜사)
: 16:13~16:23 알바
16:23 급좌틀 / 묘
16:25 전원마을 (방향 주의)
17:40 사암 57번 도로 (사암가든)
망덕고개에서 출발하자 마자 시멘트 도로가 나오고
여기서 다시 왼쪽 산으로 들어간다.
점심 후 산 오름 길은 언제나 힘들다.
그래도 길은 정겹다.
힘든 오르막을 오르고 오르고,,,
그러다 앞에 정자가 보인다.
용인시에서 설치한 안내판에는
쌍령산 4.3km,문수봉 1.6km,함박산 7.2km라고 알려준다.
여기가 도상거리 41km의 쌍령지맥 분기점이라고 한다.
여기서 다시 30여분 진행하니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
그리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이 곳에도 방향표가 설치되어 있는데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문수봉 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고초골낚시터 가는 길이라고 한다.
문수봉가는 길로 내려가니 10여분도 못 가서
왼쪽으로 커다란 둥근 스텐 원통형 시설이 보인다.
이 곳이 지도의 대한석유공사라는 지점이다.
이 곳에서 천천히 올라가는 길,,,힘들다.
또 쉬고,,,또 쉬고
문수봉.
함박산에서 참 먼 것 같은 느낌이다.
이정표에 표기된 거리는 8.8km인데
실제 산행 시간으로 시간상으로 계산해 보니
5시간이 소요되었다.
에구, 저질 체력의 한계,,,
문수봉엔 사람들이 별로 없다.
강화의 문수산에 사람들이 넘쳐났는데,,,
문수산에서 정맥길은 맨 오른쪽 길로 연결된다.
지난번의 부아산 처럼,,,,
문수봉에서 잠시 내려 가니 정맥길에서는 좀처럼 보이지 않던
산죽 지대가 나온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가면 마애불상이 있다는 안내판이 있고,,,
마애불상을 보고 다시 되돌아와 또 내려가니
이번에 약수터가 오른쪽에 있다는 안내판이 나온다.
이번에 패스,,,
길은 넓고 분명하다.
그리고 안내판이 있고 주의 진행하면
알바할 위험은 없을 듯,,,
하지만 알바는 늘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
표지기가 잘 보이질 않는다.
알바 하지 않기 위해 주의해 가며 진행한다.
용인시에서 설치한 방향 안내판의 매봉재(두창리) 방향으로 진행하다
직진 원삼면 소재지 좌틀 매봉재(두창리) 방향이라고 알려주는 방향 안내판에서
정맥길은 급좌틀하면서 내려간다.
좌틀해서 좀 가니 왼쪽으로 원두막 같은 시설에
한가하게 쉬고 있는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보인다.
수박,그늘,한가로움,쭉 늘어짐,,,부럽당
그리곤 오른쪽에 절이 보이고
그러다 잠시 후 두 갈개 길,,,
잠시 주춤거리다 왼쪽으로 접어드니
바로 도로가 보인다.
이 곳이 개념도 상의
미리내 마을이라고 표기된 곳이다.
망덕고개 출발하자 마자 시멘트 도로가 나오고
정맥길은 왼쪽 산으로 들어간다.
힘들다.
쌍령지맥 분기점.
가다 힘들어 바닥에 퍼질러 앉아 쉬고 또 쉬고.
뭔 열매???
고초골낚시터 갈림길,,,이 곳에서 좌틀해서
왼쪽으로 내려 왔는데 사진 오른쪽 길에도 표지기가 있다.
또 다른 길이 있나???
대한석유공사 석유 비축 시설물
우리나라 석유 장사는 망할래도 망할 수가 없다.
문수봉 403.2
보구곶리 강화의 끝자락에 있는 문수산과 같은 이름의 봉이다.
문수산,문수봉,,,
이런 곳으로 내려가면
마애보살상 있는 곳은 갔다가 되돌아와야 한다.
왼쪽 문수보살, 오른쪽 보현보살이라고 한다.
이런 산길을 걸어가다
매봉재(두창리) 방향으로 계속
매봉재(두창리) 방향)으로 급 좌틀
왼쪽으로 용인농촌테마공원(개념도에서는 공원이라 표기된 곳)이 나오고
잠시 후 오른쪽에 법륜사 건물이 나오고 두갈래 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57번 도로가 나온다.
여기서 갈길을 집어보자.
사진 보이는 도로 건너 사진 오른쪽(바로 밑의 사진 참고) 올라가면 전원마을 단지 건물이 왼쪽으로 보이고
전원 마을의 끝 부분에서 급좌틀하면(직진길이 넓고 또렷해서 직진해 약간 알바 했음,방향 주의) 전주이씨 묘가 있고
묘 바로 앞으로 전원마을 단지에 이르른다.
이곳에서 오늘 산행 끝 무렵(사암리 57번 도로)까지의
진행이 어려웠다.
미리내 마을 도로 앞에서
사암식당이 있는 57번 도로까지
도로 따라 진행하는 것도 좋을 듯,,,
하지만 정맥 길을 고수해서 갈려면
미리내 마을 57번 도로 건너
반대편으로 올라가면 정자 하나가 있고
좀 더 진행하면 왼쪽으로 전원마을 단지 건물이 보이기 시작하고
전원 마을의 끝 부분에서 급좌틀하면
(직진길이 넓고 또렷해서 직진해 약간 알바 했음,방향 주의)
전주이씨 묘가 바로 나타나고
묘를 지나자 마자 바로 전원마을 단지에 이른다.
전원마을 단지에 도착하는데 여기서도 방향 감각을 잃기 쉽다.
정맥길은 여기에서 10~11시 방향 쪽에 있는
야트막한 산으로 가야 한다.
(전원마을에 이르자마자 왼쪽 시멘트 도로 따라 잠시 가다
다시 우틀하는 도로 따라 가면 숲이 나오고 그 산 길에 표지기가 보인다.)
숲으로 이어지던 정맥길이 도로(57번 도로?)와 바짝 붙어 가다
잠시 길이 없어지는 듯하다가 또렷한 정맥길로 다시 이어진다.
또렷한 길은 다시 작은 도로(하얀 주택 진입도로 옆 도로)와 만난다
10여 미터 왼쪽으로 좀 전의 큰 도로(57번 도로)가 보이고
그 오른쪽에 하얀 주택으로 들어가는 시멘트 진입 도로가 보인다.
그 시멘트 진입 도로 따라 가면 정맥길이다.
여기서부터 괜한 고생하는 것 보다
그냥 편하게 아스팔트 도로 따라 가기로 한다.
지도를 보며 사암리 57번 도로 있는 곳 까지
도로 따라 진행한다.
사암리 57번 도로에 있는 사암 식당에 이르자
반대편에서 오던 정맥꾼들과 만난다.
배도 고프고 덥고,,,
사암식당에서 시원한 콩국수을 주문한다.
생각보다는 맛있고 깔끔한 식당이다.
같이 식사하던 정맥꾼으로부터 막걸리 한잔 얻어 마시고
대전에 있는 30년 된 산악회이고
자신들은 서울과 안양 지역에 있는 회원이란다.
안양까지 태워 주겠다고 하지만
여기서 버스타고 가야 다음에 올 때 차편을 알 수 있으니,,,,
사암 식당 맞은편 버스 정거장,,,
버스 정거장이라는 팻말은 없지만 버스정거장이란다.
하기야 이런 곳은
손들어 버스 세우는 곳이 정거장 아닌가??ㅎㅎ
한참을 기다리니 버스가 온다.
10-2번(?)버스.
별학마을을 거쳐 용인터미널에 나를 내려준다.
터미널 길 건너 있는 정거장에서
강남가는 5001번 좌석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전원마을 끝 부분에서 좌틀할 준비를 해야 한다.
좌틀해서 내려오면 이런 묘가 있고
전원마을 단지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방향 감각을 잃기 쉽다.
정맥길은 여기에서 11시 방향 쪽 산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전원마을에 이르자마자 왼쪽 시멘트 도로 따라 가다 다시 우틀하는 도로 따라 가면 된다.
전원마을 단지 앞에 이르자 마자 보이는 주택들,,,(정맥길은 여기서 10시~11시 방향인데 나무에 가려 잘 안보인다.)
저 앞에 가시는 분에게 가끔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이 오면
어디로 가냐고 물었더니 '저~~~~기로',,그래서 정맥길을 찾았다.ㅎ
이 건물 뒤로 정맥길이 연결된다.
다시 찾은 정맥길에서,,,맞은 편 정맥길을 바라보며,,,
파란색 이동식 화장실 연장선상에 정맥 들머리가 보인다.
하지만 다시 찾은 정맥길의 진행도 만만치 않다.
숲으로 이어지던 정맥길이 도로와 바짝 들러 붙어 가다 잡풀로 길이 없어져 버린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래도 도로 따라 진행하던가 아니면 도로에 바짝 붙어 산길을 어거지로 진행해야 한다.
도로에서 방황하다
다시 숲으로 들어가 도로 바짝 붙어 길을 억지로 진행하니 이런 길이 나온다.
그러다 이런 도로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도로 건너 없는 길을 억지로 올라갔다 가시에 찔리고 귾키고,,,무덤 뿐이 없없다.
그래서 다시 도로로 빠져 나온다.
사진 오른쪽 도로에 도착해 고생하다 다시 도로로 나왔다.
정맥길은 오른쪽 도로에서 개가 있는 도로 따라 올라가면
이 주택을 지나고,,,어쩌고 해야 하는데
앞길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 그냥 도로 따라 진행하기로 한다.
도로따라 진행하니 음식점 들이 군데군데 있다.
날은 덥고 배도 고프고 힘들고,,,
이 곳에 도착하니 저 쪽 도로에서 산사람들이 나온다.
정맥꾼,,,사암가든에서 같이 식사하면서 막걸리 한잔 얻어 마시고,,,콩국수 맜있었다.
원래는 대전 산악회인데 서울과 안양 지역 사람들 위주로 다니신다는 산악회였다.
더 진행할까 하다 여기서 접기로 하고 10-2번 버스(?)를 타고 용인터미널로 향한다.
가는 길에 보니 이 버스가 별학마을로 거쳐 용인터미널로 간다.
<교통편/소요경비 >>>>>>>>>>>>>>>>>>>>>>>>>>>>>>>>>>>>>>>>>>>>>>>>>>>>>>>>>>>>>>>
갈때: 집/전철à강남역 3번 출구/좌석버스(5001)à버스à별학마을 정거장/도보 25분 à 염티고개
올때: 57번 도로/버스(10-4번 버스) à 용인터미널/5001 좌석버스à 강남역/전철à집
<소요경비> 약 1만원/일 <교통비,기타 잡비 포함>
<산행 참고 사항 >>>>>>>>>>>>>>>>>>>>>>>>>>>>>>>>>>>>>>>>>>>>>>>>>>>>>>>>>>>>>>>>
○ 용인버스터미널 안에서 별학마을 가는 버스 많음
○ 별학마을 버스 정거장에서 염티고개까지 25분 소요됨
○ 전 구간 표지기가 있지만 방향 급변하는 곳이 많아 주의해야 함
○ 염티고개~용인농촌테마파크(개념도상의 공원)까지
별 어려움은 없었지만 방향 급변하는 곳에서 주의 진행
○ 용인농촌테마파크/법륜사~57번 사암식당 까지는
- 여름철 잡초 풀이 자라 길이 희미한 곳도 있고 - 전원마을 단지 등으로 진행하기가 어려웠음- 용인농촌테마파크/법륜사 지나 도로 건너
전원주택 단지 끝나는 부분에서 급좌틀
(표지기있고 직진 길 또렷,주의)
- 전원주택 단지 있는 곳에서 10~11시 방향의 야트막한 산 쪽이 정맥길 à 숲으로 들어가면 도로를 바로 좌측에 두고
진행(길이 희미)하다가 보면 또렷한 길 정맥길이 나타남
<알고 가기 >>>>>>>>>>>>>>>>>>>>>>>>>>>>>>>>>>>>>>>>>>>>>>>>>>>>>>>>>>>>>>>>>>>
문수봉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과 원삼면 사암리·문촌리에 걸쳐 있는 산.
산의 주 능선은 남북 방향이며, 북쪽으로는 곱등고개(곡돈현)를 거쳐 어은산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멀리 쌍령산으로 이어지며, 낮은 능선이 동쪽의 매봉재로 이어진다. 남동쪽에는 리기다소나무의 조림지가 넓게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의 유수는 서쪽에서는 운학천이 되어 경안천으로, 그리고 동쪽에서는 청미천으로 각각 흘러들고 있다.
북쪽에 삼성국제경영연구소, 동쪽에 헌산중학교, 중소기업개발원, 유화목장이 있으며, 향토 유적인 사암리에 있는 사암리 선돌군과 문촌리에 이주국 장군 묘와 고택이 있다.
산에서 정동쪽으로 바라보이는 정상 아래 8부 능선에는 문수사 터가 있고, 그 서쪽 자연석 암벽에는 선각된 문수사지마애불이 있다.
쌍령지맥
한남정맥 문수봉에서 서남쪽으로 분기한 쌍령지맥은
쌍령산, 금병산, 봉황산, 천덕산, 백련봉과 덕암산을 지나 황구지천으로 맥을 다하는 길이 41.3km
용인, 안성과 평택 지역의 지맥으로 좌측으로 안성천을 우측으로 진위천을 흐르게 한다.
용인테마파크
경기 용인시 원삼면 사암리 용인농촌테마파크가 체류형 관광지로 확대 개발된다.
용인시는 최근 용인농촌테마파크 학술용역 보고서를 통해 테마파크의 면적을 12만㎡에서 21만3000㎡로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농촌테마파크를 약 9만3000㎡ 확대해 공원권·수변권·농지권·주거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누고 생태자원·녹색자원·농촌자원 등 3가지 주제에 따라 개발을 추진한다. 먼저 내년에 74억원을 들여 경관단지 조성, 휴식·편의·조경·주차시설 확충과 함께 사암저수지 주변 농초테마공원 설계 용역, 농경문화전시관 건립 등을 진행한다. 농경문화전시관과 부대시설은 42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건립을 시작한다. 경관단지는 테마파크 주변 논과 밭에 연꽃단지와 야생화단지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테마파크 안에는 잣나무숲 쉼터, 산책로, 철쭉원 등의 조경시설이 들어서고 200면 규모의 주차공간이 확충된다.
2011년 이후에는 숲속체험시설, 체험농장시설, 식물원, 사암저수지 테마공원 등을 조성하고 주거권역 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한다.
주거권역에는 20억원을 투자해 농가민박과 작은 농장이 있는 주말별장 등 체류형 숙박단지를 갖추게 된다.
용인시는 이들 사업에 모두 225억원 소요될 것으로 보고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출처 : 경향신문)
사니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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