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67 설악산 <한계령~대승령~남교리> 설악산2024.8.31일18.78km/12시간 40분산행기글을 쓸려고 보니 8월 말일,,,올 여름은 7월은 비가 왔었고8월 끝 무렵은 비가 내려 더위를 식혀주어 약 20여일 무더웠다.불과 20여일이라지만 더운게 아니라 뜨거운 태양 아래 수증기 속에 갇힌 한증막같은 여름이었다.몇 주 설악을 들지 못했다.이런저런 이유가 있었고 최근은 에어콘과 선풍기를 켠채 잠을자다 몇일 전 밤공기가 차가워서인지 여름 감기에 걸렸었다.산 안가니 몸은 더 약해지고 병만 생긴다.역시 난 산으로 가야 할 체질이다.ㅎ체력 테스트용 산행코스,,,한계령에서 남교리로 가보자.한계령에 도착하니 밤하늘 별들이 총총총.수많은 별들 중 유독 한계령 휴게소 우측 오리온 자리 별자리가 선명하다.북극성을 찾아 볼려고 하지만 너무 많다.산행하기 좋은 .. 2024. 9. 3. 설악산<오색~대청봉~봉정암~백담사> 설악산2024.8.1017.5km/12시간20분산행기오색의 공식적인 명칭은 남설악 탐방 지원 센터인데 처음 안내산악회 버스 운전 기사 역활를 하신 버스 기사님의 "오색입니다" 하는 멘트에 배낭매고 내리니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이다.어플에 오색을 입력해서 그런가보다.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가 익숙한 오색 들머리에서 준비하고 올라간다.오랜만에 만난 인돌형님은 독주폭포를,나는 잦골이나 설악골을 통해 희야봉 방향을 생각하고 있었다.오색에서 내려 어둠에 갇힌 독주폭포 들머리에서 그냥 마음 편한 길로 오른다.오늘은 산행보다는 오랜만의 만남이 더 소중한 시간이리라.고인돌,종삼 등 여럿 닉을 가진 인돌 형님은 배울 점이 많은,나보다 10살 윗분이다.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와 배려하는 마음으로 늘 나를 벌떡 일.. 2024. 8. 19. 점봉산 <한계령~망대암산~큰원진개골> 점봉산2024.08.03.약 12km?0430? 한계령1005 망대암산1530? 큰원진개골 산행 종료 산행기 자나깨나 설악산 탐구하는 윈터님과 설악가기로 했는데 점봉산 큰원진골을 간다고 한다.지난번 용소골 맴버였던 구름재님도 간다고 알려주고 준비물도 배정해준다. 원진개골,생소하고 산행 후 버스를 어떻게 탈지,걱정했는데 윈터님이 정확한 버스정보를 가지고 있었다. 여름철 산행은 산행거리를 10~13km이내로 줄이고 계곡산행을 즐기야 하는 시기이기에거리도 적당하고 날머리가 계곡이라 기대되다.더구나 미답지이고 자차 아니면 생각하기 어려운 코스다. 한계령에 도착,일찍 도착해있던 구름재님의 차에서 5시까지 잠을 자곤 준비하고 출발한다. 한계령~망대암산 구간은 예전 마눌과 백두대간을 했던 추억의 코스이기도 하다.. 2024. 8. 6. 삼악산<의암봉~삼악산~등선폭포> 삼악산2024.7.28사진 : 삼악산 오르면서 뒤돌아 본 의암봉 뒤로 대룡산과 맨 우측 금병산 좌측 뒤로 보이는 연엽산 산행기 토욜은 집일이 있어 설악산은 못가고,,,일욜은 어디를 가지??? 올해 산행은 주로 설악산에 맞춰져 있다작년 직장 여수 생활로 가지 못한 분량 재우기 일환이기도 하고 지맥 산행은 대중교통 불편으로 인해 포기한 상황,,,설악산 집중 공략하는데 날씨가 받혀주지 않는 날에는 근처 관악산 삼성산 수리산 삼각산 등으로 가면서 지맥 산행은 남일 처럼 되어 버렸다.마음 저편 구석진 곳에 쳐받혀 있는 지맥은 언제라도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긴급 구조용이다. 오늘은 예전 스터디 끝난 모래재~연엽산~구절산을 가기로 했다.모래재~연엽산~대룡산은 홍천지맥(신산경표 춘천지맥)의 길이기도 하다.그 길.. 2024. 7. 31. 이전 1 ··· 3 4 5 6 7 8 9 ··· 3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