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정 설날 전일 산행했던 사당능선에서 바라 본 좌측 능선을 다시 보기 위해 길을 나선다.
용마봉이라 불리는 559봉에서 용마능선과 북용마능선 두개의 능선이 동남 방향으로 흐르는데 능선 사이 계곡길에 용마 약수터가 있다.
두 개의 능선은 모두 출입이 가능한데 능선 북쪽 능선은 군부대 통제하에 있어 출입이 어렵다.
북용마봉 능선에서 397봉(의자 바위,얼굴바위?있는 봉) 가기 전 북쪽으로 가지친 능선이 남태령 고개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이 있다.
이 능선을 남태령 능선이라 한다. 예전 이 능선을 한번 가 본 적이 있는데 마애불을 세긴 바위가 있었다.
남태령능선 상의 마애불
산길샘 네이버 지도에 남태령 능선과 송암사로 연결된 산길을 표기되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길을 확인해 보러 간다. 지도상의 송암사를 찾아 간다.
송암사 입구이런 길을 따라가니송암사 입구에 갔더니 우측 길은 철조망 등으로 막아 놨으니 사진 좌측으로 올라가라고 하신다.
가려던 남태령능선은 군인의 통제가 아닌 송암사의 통제?가 있었다. 송암사 좌측 길로 가다가 우측 막산으로 올라가니 송암사 뒷편으로 간다. 지도에는 없는 길인데 또렷하다.
일러준대로 좌측 길로 가다가 막산으로 절 뒤쪽으로 올라가니 음력 10월1일 산신제를 올린다는 도당터가 나오고가야 할 길에 나타난 흔들바위같은 돌맹이좌우 모든 길은 용마봉 559봉으로 모인다.남태령능선에서 바라 본 용마능선(2020년 추석)우측의 남태령능선남태령능선의 맞은 편 우면산남태령능선과 우면산
북용마능선 길과 만나고
좌측에서 올라왔다.
좀 더 가니 379봉이다.
379봉의 상징인 의자바위요거는 얼굴바위라고 하는데???379봉에서 바라 본 용마봉 559봉(앞 봉우리 좌측. 그 우측은 관악문이 있는 봉이다.관악문과 우측으로 연결된 능선이 사당능선좀더 확대,,,좌측 둥글게 보이는 559봉과 그 우측 관악문봉.사진 우측 사당능선과 그 아래 남태령 능선
다시 길을 가면서
남태령 능선 뒤의 사당능선뒤돌아 본 379봉.우측은 용마샘이 있는 용마계곡용마능선우측 남태령능선과 우면산.좌측 멀리 사당능선.좌측 능선은 또 다른 지능선
남태령능선과 우면산
남태령능선과 북용마능선의 만남
사진 앞 작게 출입금지 표시판이 보인다.여기서 용마샘이 있는 계곡길과 합쳐진다.
다시 559봉으로~~~
좌측의 용마능선과 케이블카 능선559봉 우회길에 있는 지능선 가는 길에도 출금
559봉 용마봉
헬기장관악지맥길559봉에서559봉에서 바라 본 관악문 봉
559봉에서 간단하게 에너지 보충하고 다시 출발~~~ 사람많은 정상 가는 길 좌측 우횟길로 관악사로 간다.
이틀전 산행에서 본 관악사사람많은 정상으로 가는 길을 버리고 옆구리길로 도착한 관악사2016.11월 공사해서 2021.3월 점안식을 했다고 한다.
관악사에서 연주암로 간다.
연주암연주암과 연결된 데크계단으로 올라가니 앞에 학바위능선 가는 길이라고 누군가 표기해 두었다.수영장능선 천인암능선 학바위능선 팔봉 능선 육봉능선 등 이정표를 만들지 않는 이유는 뭘까?사고 책임때문에???학바위능선 가는 길학바위능선좌측의 팔봉능선사진 가운데 바위 뒤쪽 봉우리에서 좌측 국기봉있는 좌측으로 가야 한다.우측으로 가면 무너미고개를 벗어나게 된다.기상관측소왕관바위
갈림길
좌측으로 가야 무너미고개예전 이쪽으로 잘못 내려간 적이 있다.학바위능선의 국기봉뒤돌아본 좌측 갈림봉시설물이 있는 삼성산 정상. 정상 좌측 천인암능선과 연결된 국기봉이 보이고 우측 깃대봉과 k49암장(깃대봉 우측 절벽 낭떨어지) k49암봉(암장) 우측 멀리 장군봉이 밋밋하게 보인다.좌측 내려온,,,우횟길도 있는데,,,사진 가운데 봉우리를 가보니이런 바위가 있고
무너미고개
무너미고개를 기준으로 좌측은 삼성천,우측은 도림천,모두 안양천으로 흡수된다.무너미고개 이정표.삼성산과 관악산의 연결고리예전없던 데크가 있어 올라가기가 편하다.국기봉과 천인암능선삼성산 시설물 울타리를 지나
삼성산 정상
인증샷을 찍는 젊은이들뒤돌아본 삼성산삼각점봉을 지나좌측 국기봉과 가야 할 학우봉은 우측으로 보이는 쌍봉 중 우측 봉인 듯.국기봉 국기대앞 국기봉. 우측 삼막사 가는 길로 간다.앞에 학우봉학우봉가는 길과 우측 삼막사로 가는 길과 만나서학우봉학우봉
학우봉에서
학우봉의 소나무학우봉에서 바라 본 삼막사(좌)학우봉에서 바라 본 비봉산.쌍봉처럼 보이는 비봉산 가운데를 넘어서 집으로 갈 예정. 제법 멀게 느껴진다.학우봉에서 정상석이 있다학우봉에서 이어지는 길은 암릉인데 위협적이다.제2전망대에서 제1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제2전망대를 넘어서 부터 스릴넘치는 암릉이 나타나 긴장된다.예전 왔었던 길인데 상당히 오래되어기억에 없는,,,자주 와봐야 겠다는 생각이~~~스릴감있는 암릉길에서비봉산과 가야 할 길정자가 있는 제1전망대뒤돌아 본예전 불 난 흔적이 있는 곳을 지나비봉산약수터를 지나
안양예술 공원으로 나와 관악산 둘레길따라 가다가 비봉산으로 간다.
비봉산
비봉산에서 다시 안양천으로 나와 집으로~~~ 총 16키로 중 산길 14키로 정도~~~ 오늘 생각지도 않게 많아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