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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인천 장봉도<장봉선착장~상산봉~국사봉~가막머리~해안길~장봉4리>

by 사니조은 2021. 5. 28.

인천 장봉도

<장봉선착장~상산봉~말문고개~국사봉~가막머리~해안길~장봉4리>

○ 2021.5.26(수)

○ 홀로

○ 5시간 25분

장봉도 최고봉 국사봉(150.3)

 

1050 삼목선착장

1135 장봉도선착장

 

1150 산행들머리

1203 상산봉(114.3)/삼각점(강화431 1991복구)

1350 말문고개/도로

1410 국사봉(150.3)/정자

1605 가막머리 전망대

1652 해안둘레길 이정표(가막머리 1.75km/해안둘레길 350m/팔각정자 600m)

1715 장봉4리 버스정거장

 

1815 버스탑승

1900 삼목선착장 배탑승

 

 

 

산행기>>>>>>>>>>>>>>>>>>>>>>>>>>>>>>>>>>>>>>>>>>>>>>>>>>>>>>>>>>>>>>>>>>>>>>

 

 

벼르고 있던 장봉도를 간다.

장봉도는 인천 신도-시도-모도와 같이 인천 북도면에 속하는 섬이다.

 

오전 출근해서 잠시 일을 마치고 운서역에서 인천e음16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선착장에 하차해서 바로 매표하고 배에 오른다.

평일이라 그런 지 한산한 분위기이다.

 

배는 배머리를 돌려 신도선착장에 들른 후 장봉선착장으로 간다.

소요시간은 30~40분.배삸은 3천냥,,,저렴하고 배타는 시간도 적당해서 맘에 든다.

 

장봉선착장에 도착해서 안내책자 팜플렛을 얻으려하는데 매표소에 있지않고 그 옆 커피점에 있었다.

선착장 좌측에 버스 한대서 있지만 타려고 하니 현금아니면 안된다고 한다.

나중에 알고보니 인터넷 송금도 되던데,,,

버스를 타고 종점인 장봉도 4리에서 하차해서 장봉도선착장으로 가는 방향으로 산행을 했을텐데

선착장에서 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대체로 섬 산행은 버스를 타고 가서 선착장으로 가는 방향의 산행이 배타는 시간에 맞추기가 수월하다.

물론 섬이 작으면 상관없지만.

 

산행들머리는 선착장 우측으로 도로따라 걸어가니 나온다.

좀 오르니 성산봉이라는 삼각점과 정자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상산봉에서 가야 할 방향의 전경을 바라본다.

오늘 등로는 시작부터 끝까지 선명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주었다.

시설도 잘 되어 있고.

 

다만 혜림원이라는 곳 근처 부터 약간 등로의 이어짐이 부드럽지는 않았다.

갑자기 교회 건물이 나오면서 산길이 끊겨버렸다.

가는 길에 식사,,,섬은 먹거리가 별로 없어 준비해서 오는 것이 좋다는 느낌이 든다.

 

삼목선착장 배 시간표
배 타기전에 바라 본 시도
맨 좌측이 장봉도 인 듯,,,우측은 모도-시도-신도
중간 경우지 신도선착장
세우깡을 좋아하는 갈매기들
장봉도가 우측으로 보이고
좌 장봉도 / 우 모도의 가운데가 둥근 작은 섬
얼마전 신도-시도-모도 산행했을 때의 모도에서 바라 본 장봉도 방향,,,아마 저 둥근 작은 섬인 듯
좌측 모도와 우측 시도의 연도교 부분 공사가 아직 진행 이다.
뒤로 바라 본 전경,,,좌측 신도와 우측 영종도 백운산,,,그리고 그 우측으로 삼목선착장
장봉도,,,맨 좌측이 가막머리이고 우측이 장목도선착장,,,,가운데 좌측 높은 봉우리가 국사봉(150.3)이고 우측이 상산봉(114.3)인 듯

 

둥근 작은 섬 뒤로 보이는 산은 강화도 마니산
고기배 따라 갈매기들이 떼로 몰려간다.
장목선착장,,,산행 들머리는 우측에 있다.가운데 출발할려는 버스도 보인다.
버스 한대는 출발하고 대기 중인 버스
산행들머리
성산봉,정자와 삼각점이 있다.
상산봉에서 바라 본 가막머리(우측 맨 끝인 듯)
상산봉 삼각점
등로도 좋고 시설도 좋고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교회에서
교회 앞에서 바라 본 가야 할 곳(사진 정면 벽돌집,식당)을 바라 보고,좌측으로 가도 되고 우측으로 가도 된다.
지칭개?이쪽 식구들도 좀 복잡~~~예전에는 이렇게 비스하면 모두 엉겅퀴였는데,,,ㅎ
으아리
다시 찾은 들머리

 

이후 별로 어려움은 없었지만 적당한 곳에서 끊을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 가다 보니 장봉도 끝머리인 가막머리까지좌 진행해서 다시 버스 종점이 장봉4리까지 돌아오니 막차 버스와 막배를 타야 할 상황이 되어 버렸다.

장봉4리 버스 정거장 가까이 도착하니 버스가 지나가 버린다.

 

망개나무가 싱싱해 보인다.
두루미천남성
도로와 3~4번 만난 것 같다.
여기가 말문고개,,,말을 키우던 곳(마성터)의 문이 있던 곳이라는 뜻.
해당화
쥐똥나무
국사봉의 삼각점
국사봉 정자
장봉4리
각시붓꽃
이마을은 장봉3리인듯
잠시 의자에 누워 쉬다가,,,
봉화대
봉화대에서 바라 본 지나온 길들인데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
군데군데 해안길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장봉도의 끄트머리 가막머리 전망대
감옥이 있었고 말목장도 있었던 장봉도
이 설명판을 기준으로 사방을 보니
동만도와 서만도
저 섬은 인천 강화군 서면도
서면도 우측으로 강화도
강화도 보문사는 보이지 않는다.

 

 

 

가막머리에서 해안길을 따라 간다.

나중에 알고 보니 해안길은 가막머리 전망대에서 장봉4리까지 남쪽 해안을 따라 가는 길이었다.

해안따라 가는 길,,,비교적 안전한 길이지만 천둥,번개,바람이 불면 겁많은 사람은 시겁하겠다.

해안길을 따라서 가는 길에
시원타~~~
사람이 너무 없으니 썰렁~~~
낚시하는 사람도 읎다.
가끔 등산로로 올라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자라같다~~~
깨끗한 찔레꽃,,,화얀 색상이 찐하다.
여기서 해안둘레길로 계속 갔었으면 좀 더 집에 일찍 갈 수 있었을 것 같다.
군데군데 갑자기 나타나는 삼각점
떠나는 버스를 바라보며,,,
1시간을 기다려야 할 판~~~
그래도 구경삼아~~~갈매기들이 논에도 와 있다.
해안길을 계속 따라 왔으면 여기로 나왔을텐데,,,,
정자에서 시간을 떼우다가
모도-시도-신도 방향
텅빈~~~혼자~~~
배 창가로 보이는 강화도 마니산

 

 

1시간을 기다려 버스를 타고 장봉 선착장으로 가서 배 타고 다시 육지로 나온다.

개인적으로 신도-모도-시도의 산행보다 더 재미있는 산행이었다. 

 

 

최근 코로나는 500~700명이 일상화되었다.

의료,교통,인터넷,치안,,,몇가지 빼고는 선진국 근처도 못가는 현실.

국민들은 경찰을 얼마나 신뢰할까?

새벽 한강에서 사망한 한 의대생의 죽음에 대한 경찰에 대한 불만과 불신.

그것은 오래된 불만과 불신의 결과이다.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