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산
<익근리주차장~명지폭포~명지산~사향봉~익근리주차장>
2020.9.13(일)
소산,지산님과 함께
14키로/8시간 10분
1010 익근리 주차장
1135 명지폭포
1257 명지2봉 갈림길
1525 명지산
1707 장막봉
1720 사향봉
1750 삼각점
1820 익근리 주주차장
산행기>>>>>>>>>>>>>>>>>>>>>>>>>>>>>>>>>>>>>>>>>>>>>>>>>>>>>>>>>>>>>>>>>>>>>>>>
설악을 가고픈데 태풍2개로 설악길이 막혔다.
코로나와 장마,홍수로 세상이 엉망,
일상과 밀접한 정치와 경제도 엉망,
그 여파로 개개인의 삶이 엉망이 되기 쉬운 세상살이지만
그렇다고 우울하게 지내는 것은 더더욱 엉망이 될 뿐,,,
이럴때 일수록 정신과 육체가 흐트러지지 않토록 관리해야 한다.
요즘 산에 가면 사람들이 많아졌음을 실감한다.
사람만나기도 어렵게 되어 갈 곳이라고 별로 없으니 산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리라.
춘천의 산으로 갈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니 교통이 불편,포기하고 명지산으로 방향을 잡는다.
지산님이 전날 벌초를 마치고 올라오면서 명지산을 간다는 소산(인돌)형님과 같이 가기로 하고
9시20분 가평발 목동터미널착 버스를 타기로 한다.
당일 가평가는 도중 소산형님이 맘이 변했는 지 도봉산으로 가자고,,,
그러나 일욜은 근교 수도권 산,,,사람이 너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명지산으로 가기로 한다.
그런데 목동터미널까지는 잘 왔는데 9시50에 용수동으로 출발하는 버스가 오지를 않는다.
알고보니 9시20분으로 변경된 것,,,
우라질~~~택시를 타고 익근리로 간다.택시비 1.5만냥,,,
가평버스는 이용객의 불편은 아랑곳 않고 수시로 바뀌어 당황하게 만든다.
9월1일 바뀐 시간표가 또 9월14일 부터 바뀐다고 한다.
바뀌면 적어도 반년은 가야 하지 않나???
가평역에서 용수동,용수동에서 가평역으로 가는 버스 편이 다시 부활해서 좋은 점도 있다.
익근리주차장에서 내려 익근리 계곡따라 올라간다.
명지산에 대해 그 동안 등한시 해 왔는데,,,
지도를 보니 명지산 가장 북쪽이 적목리,그 남쪽으로 익근리,그리고 더 남쪽으로 백 둔리가 자리 잡고 있다.
명지산의 대표적인 등산로인 익근리계곡 따라 가면 명지산 정상 다다르기 전까지 계곡을 즐기며 갈 수 있다.
그러니 주 등산로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올라가는 도중 길가의 온갖 야생화가 발 길을 잡는다.
붉은 물봉선,노랑물봉산,미국쑥부쟁이,가실쑥부쟁이,여뀌,등골나무,뚝깔,궁궁이 뿐만 아니라
느릅나무 소태나무 박달나무 등,,,
그것 뿐만 아니고 계곡 구경 삼매경으로 시간을 물 쓰다시피하고 오른다.
점점 올라갈 수록 금강초롱 뿐만 아니라 참배암차즈기,투구꽃,고본 등이
발길을 잡으니 명지산은 언제 올라가나 싶다.
다른 사람들은 내려갈 떄 쯤 우리는 명지산을 낑낑대고 오른다.
계곡은 끈질게도 따라 붙는다.계곡 물소리가 청아하다.
명지산 정상 가지 전 전망 좋은 암봉에서 구절초와 전망을 즐기다 명지산 정상에 도착,,,
전망을 구경하다 사향봉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막차 버스 시간과 하산시간을 감안한다면 정상에서 부터 부지런히 발을 놀려야 했을텐데
하산길은 별로 오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 발길잡는 금강초롱에 또 마냥 시간을 퍼 붙는다.
그러다 사향봉 못가서 트랙과 막차 버스 시간을 감안하니 이제 부터 발등에 불 떨어졌다.
시간 없음을 알리고 걷는 것도 아니고 뛰는 것도 아닌
중간의 속도의 발걸음으로 까칠한 암릉 길이 뒤섞여 있는 길을 부지런히 간다.
막판 급내리막 길에 무릎이 뻐근할 정도,,,
버스 정거장에 다다르니 몇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천천히 걸어가니 버스가 온다.마스크 찾기 바쁘다.
명지산은 몇 번 왔던 산이지만 큰 비중을 안 두고 있던 산이었는데
이번 산행을 계기로 많은 것을 새로 접한 느낌이 들었다.
명지산,,,자주 보게 될 것 같다.
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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