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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홍천 대명 콘도+금학산 산행

by 사니조은 2011. 5. 25.

 

홍천 대명 콘도+금학산 산행

 

 

언제 : 2011. 5. 21(토)~22(일)

누구랑 : 우리(나,마눌),경문이네 3,지훈 3 총 8명

 

 

 

한달 전 부터 지훈아빠가 콘도를 예약해 놓았다.

다니는 회사 덕에 42평짜리(?) 7만원,,,

싸다.

 

오랜만에 콘도엘 와 본다.

아이들이 크고 나니 이런 곳에 올 기회가 별로 없다.

 

 

21일 토요일 7시 반에 출발,

팔봉산유원지에서 놀다 콘도 들어간다는 큰 밑그림을 그려놓고

춘천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 비가 내린다.

 

일단 팔봉산 유원지에 가기로 하고 팔봉산에 도착하니

비가 와서 못 들어 간단다.

 

우,이,씨.

 

가평 쪽에는 연인산,명지산 외에는 못 들어가게 하더니

여긴 비 떄문에 못 들어간다고 한다.

너무 통제,제약이 많은 것 아닌가 모르겠다.

 

가까이 있는 금학산은 통제하지 않으니

그쪽으로 가 보라는 안내원에 말에 따라

10분 거리에 있는 콘도에 가서

산에 안갈 사람만 남겨두고 금학산에 가기로 한다.  

 

네비엔 금학산은 나오질 않고

금학산 관광농원으로만 나온다.

 

홍천 대명 콘도에서 약 20km

 

팔봉산을 거쳐 구비구비 한참을 차로 이동

금학산 관광농원 입구에 이르니 

입구가 너무 초라하고

(그냥 지나치면 모를 것 같다.)

산으로 들어가는 길 같지 않아

갸우뚱 거리면서 들어 갔는데,,,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한적한 오솔길이 너무도 아름답게 보인다.

 

잘 왔다는 생각.

생각지도 않게 좋은 산을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정상은 못 찍고 어중간하게 내려와서

일행과 다시 합류해서 점심먹구,,

저녁먹구

 

그 담날 우린 일찍 일이 있어 평촌으로 가고

경문네와 지훈네는 남이섬으로 놀러 가고,,,

 

금학산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산이다.

 

 

 

 

 

 

 

 

 

 

 

 

 

 

 

 

 

 

 

 

 

△ 홍천 9경 중 1경이 팔봉산이고 4경이 금학산이란다

 

 

 

 

 

 

 

△ 자연의 신비,생명력이 느껴지게 했던 나무

 

 

△ 뿌리가 뽑혔으나 결코 죽은 것은 아니었다.

 

 

 

 

 

 

 

 

 

 

 

△ 자연의 싱그러움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