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비봉산

안양

비봉산

 

2023.9.29

한가위,추석이다.
시간이 어쩡쩡하여 아침식사후 비봉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내일 토요무박 설악에 들어간다.
사전 체력테스트 겸 체력단련삼아서~~

비봉산은 어떻게 달라져있을까?
우선 주변 아파트 공사 진행이 골조공사 끝나고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고

예전 텃밭이었던 곳은 작은 공원이 되었고 개방되어 사람들이 간간이 보인다.

음성화된 공원들이 많아져 근처에 비봉산의 나무들이 많아

담배 등으로 화재가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괜한 걱정도 해본다.
여름이면 물길이 될 것 같았던 등로,역시 길이 망가졌다.
그 외의 것들은 변한 건 없었다.
등로 길가 많던 꽃향유 등골나무도 보이지 않는다.
비봉산을 한바퀴 돌아 안양천을 따라 집으로 가면 약 7키로 정도의 거리.

안양천에는 많은 돈을 들여 꽃을 심어놨는게 별로 맘에 들지않는다.

그냥 갈대가 있는 안양천변의 모습이 더 자연스럽고 운치있다.

주변을 돌아보니 달라진 것은 별로 없다.
변하지 않는 것이 다행스럽다 생각이 된다.

빌라촌이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고

삼성산과 우측 살짝 관악산이 보이고

안양유원지

비봉산

수리산

바라산 백운산 모락산

멋진 하늘

좀 있으면 화려하게 변할 미국담쟁이덩굴

by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