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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일반산행

고흥 첨산~병풍산~두방산

by 사니조은 2023. 6. 1.

고흥 첨산~병풍산~두방산
<흥덕사~첨산~비조암~병풍산~두방산~운흥사>
2023.5.29(월)
10.1km/5시간

첨산에 바라 본 남해고속도로(고흥IC)와 15번 도로,,,우측 벌교역 뒤로 제석산이 있을텐데 보이지 않고,,,


0820 주차
0835 흥덕사
0845 산행 들머리
0853 삼거리/택촌 갈림길/이정표
0923 첨산 정상/정상석/삼각점
0950 안부/이정표/운동(우),원매곡(좌)
1055 비조암
1115 삼거리/좌 병풍바위,두방산
1123 병풍산
1153 코재
1215 두방산
1235 전망대삼거리/이정표
1245 삼거리(좌 용흥사 / 우 등산로입구)
1253 운흥사
1307 당곡마을 입구 이정표
1320 주차

산행기

토욜 부처님 날,일욜,월욜 대휴로 부처님 덕에 3일 연휴인데 집에서 푹쉬라고 3일 내리 비만 내린다.

휴일 1일차는 가랑비 핑계로 나가기가 싫어 집에서 푹 쉬고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또 내린다.그래서 집에 계속 있는 것도 따분해서 차를 몰고 하동 금오산에 갔었다.
차로 갈수있는 정상,,,비 안개로 곰탕,,,비 바람만 구경하고 집에 돌아왔었다.
차만 열심히 몰고 산바람 가슴에 담고왔고,,,
연휴 마지막날 또 비다.

안되겠다.
그래,내릴려면 왕창 오거라~~~난 갈련다.
아침밥먹구 차로 몰고 생각하고 있던 근처로 가 주차~
갈등 일까봐 차에서 스틱,비닐우산 하나 챙기고 첨산 방향으로 가니 흥덕사라는 팻말이 보인다.

산행 들머리는 흥덕사 화장실 뒷편에 있었다.
첨산까지 1.06km라고 알려주는 팻말이 있다.
인기척도 없는 흥덕사를 구경하고 산으로 들어가니 길은 반시계방향으로 산책길같은 편한 길로 이어지다 우측 택촌이라는 곳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쳐지자 고도를 올리기 시작한다.

댐벼라하고 나가니 비가 겁먹었는 지 잠잠~~
찐덕거리는 흙길이 첨산 정상 가까이 갈수록 바위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첨산,비조암,병풍산,두방산의 공통된 점은 정상 가까이 가면 큰 바위가 나타난다.

첨산에서 뚝떨어져 고도를 다 까먹을 즈음 나타난 안부에서 또 한바탕 치고 올라가니 바위군들이 보인다.
비조암,,,정상에 가보니 아무것도 안보인다.
비조암???나는 새처럼 생긴 바위?
비만기 있는 새처럼 생긴 바위?
비조암 첫 대면 느낌은 커다란 공룡알 3개,,,

비조암 정상에서 가보니 사방 절벽,,,
다시 오던 길로 되돌아가 내려가는 길에 뒤를 돌아보니,,,
비조암은 암자가 아닌 엄청 큰 바위였다.

아,,,이런 모양의 바위였구나,,,
여러가지 다양한 형상을 상상할 수 있는 멋진 바위,,,

제석산에서 바라 본 첨산과 두방산
도로가에 주차하고 좌측 첨산쪽을 바라 보니 구름이 가득~~~
흥덕사 뒷간 뒤에 들머리가 있다.
흥덕사
수국
색상이 오묘하다.
뒷간 뒤 들머리
흥덕사에사 바라본

 

택촌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
고도를 올리기 시작하고
정상 가까이 가니 바위가 나타난다.
우측 저수지는 한천제
지도를 보니 도로 건너에 벌교천이 있고 노강산 부용산이라는 산들이 있을텐데 구름만 보인다.
첨산 정상
해발고도 314,,,낮은 산인데 산행 맛이 좋은~~~
첨산에서 비조암으로 가는 다음 갈길???이 사진 우측에 길이 있는데
첨산 정상 뒤를 돌아보고,,,좌측도 벼랑,,,우측도 벼랑,,,그 사이에 길이 잇다.
백화등
국수나무,,,작은 잎만 봤는데 너무 넓은 잎을 가진,,,향도 있는 듯
이건 구지뽕나무라고,,,나무가 아닌 덩굴나무같다.
우중충보여도 산행 맛이 좋은~~~
돌나물
공룡알 3알,,,
운동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비조암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쥐똥나무,,,향이 좋다.
백화등이 화려하고 많이 보인다.
비조암 정상에서
비조암을 내려가면서 뒤돌아 보고
비조암



다시 내려간다.
아무런 특징없는 병풍산을 올라가기 전에 역시 바위가 나타나고,,,
가끔 비가 내리다그치다 반복,,,나도 우산 쓰다말다 반복,,,
느낌상 병풍산에서 좌측으로 가야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막상 좌측은 운흥사로 하산하는 길이고 두방산은 우측으로 가야 한다.

두방산 정상 가까이 가니 역시 바위가 나타난다.
정상석이 있는 두방산 정상에서도 역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두방산은 해발 에 지나지 않는 낮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큰 산같은 느낌이 드는 산이다.

두방산을 지나자 갑자기 나타난 입석 하나가 눈에 확 들어온다.
이번 산행의 특징은
들머리에 흥덕사라는 절이 있고 비조암이라는 큰 바위
날머리에는 운흥사라는 절이 있고 두방산 입석돌,,,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곰탕 날씨여서 전망을 못봐서 아쉽지만 나름

갈림길.
둥글레
병풍산
병풍산에서 용흥사로 바로 내려가는 길
병풍산에서 두방산을 거쳐 용흥사로 내려가는 길을 잡고 뒤돌아 본 병풍산 정상
사위질빵 3개,할미질빵 5개,,,사위질빵인가 보다.
백선
딸기
백화등
코재,,,좌측 운흥사로 내려가는 길이 또 나오지만 직진,,,
4번째 보는,,,젤 큰 녀석,,,
뭔 나무가 보니 벚나무인 듯
두방산 가까이 가니 또 바위 덩어리들이 나타나고
오늘 첨 보는 계단
두방산 가는 길
두방산
순천24?
쥐똥나무,,,냄새가 아주 죠타,,,라일락 향기보다는 못하지만 정향나무 냄새가 나는 듯,,,
두방산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입석돌
사진 보자 실제 모습이 더 멋진,,,
좌측으로,,,가기 전 직진해서 전망대로 가보니
전망대,,,볼게 없다.
삼거리,,,좌측 운흥사로 간다.우측으로 가면
나무는 살아서도 다른 쓸모가 있다.
운흥사
300년 느티나무
여자만인 듯
두방산 등산로 입구
당곡마을 입구
차 있는 곳으로 이동 중에 바라 본 두방산(좌)
두방산(좌)
첨산

 
 
by사니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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