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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테마산행/관악산(+주변산)

관악산 팔봉능선 그리고 관양계곡 즐기기

by 사니조은 2020. 8. 14.

2020.8.13일

 

벌써 8월도 중순이건만 아직도 장마가 끝나지를 않았다.

역대 최장 장마라고 한다.오늘도 비소식이 있지만 그나마 햇볕이 좀 난다.

마눌과 오랜만에 관악산을 갔다.

올해는 관악산보다 집에서 쉽게 접근가능한 비봉산이나 호암산 쪽으로 많이 가다 보니 관악산은 자주 못왔다.

차를 가지지 않고도 가능하지만 걸어서 관악산 입구에 도착하면 산을 오르기도 전에 지친다.

그래서 오늘은 차를 가지고 관악산 산림욕장 앞에 주차 후 산행,,,

어디 코스로 갈지는 정하지 않았는데 마눌 컨디션을 보니 팔봉을 넘어도 될 듯,,,

 

모기가 끈덕지게 달라붙는데 고도를 올리니 바람도 불고,,,

6봉 국기봉은 계단과 전망대 설치 작업 중이라 분주하다.

예전에 암릉을 타고 넘는 재미가 있지만 간혹 위험한 곳이 더러 있었는데 지금은 시설을 잘해놔 수월한 맛은 있다.

 

팔봉으로 방향을 잡는다.

팔봉 중 국기가 있는 팔봉은 안 가고 바로 7봉으로 향한다.

7봉 오름길이 팔봉 중 가장 오르기가 어려운,,,지금은,,,그래도 바위가 미끄러워 조심해야 한다.

우회하는 길도 있지만 무조건 오른다.팔봉은 봉마다 다 전망이 좋다.

기억하기에 마눌은 팔봉은 두번째,,,  

팔봉능선 끝 지점 계곡에서 잠시 간단하게 계곡을 즐긴다.

50여일 계속된 장마에 물도 많고 맑다.

 

더위를 식히려고 나온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10여명 정도 단체로 온 사람도 있고 홀로온 분도,,,

관양계곡으로 간다.우리만의 아지트,,,

사람도 없고 계곡을 맘껏 즐긴다.

행복은 그리 많은 것이 필요한 건 아니다.

 

지루한 장마 속에 우산쓰고 비봉산 가는 길
오랜만에 6봉 국기봉 갔더니,,,일하시는 분들이 여기서 야영하면서,,,
팔봉가는 길에 뒤돌아본 6봉 국기봉
팔봉 방향,,,
삼성산과 팔봉능선
팔봉 초입,,,
까탈스런 7봉이 앞에 보이고
7봉을 뒤돌아보고
2봉과 3봉(지네바위)
좌로부터 수리산 비봉산 삼성산
지네바위를 내려와서,,,
가운데 지네바위
1봉
여기서 계곡즐기기,,,다음에 또 와야겠다.

 

 

 

 

 

 

다음날.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가 처음으로 40% 밑으로 떨어졌다는,,,

아마도 부동산 급등과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에게도 불만스런 부동산정책

묵혀놓은 이해 못할 일들이 함께 표출된 것일 것이라 생각된다.

코로나 + 긴장마와 수해 + 부동산 폭등 + 여권 지도층에 대한 실망 등이 어우러진 것이다.

문재인대통령이 되기 전까지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에 대한 보답차원에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늘 달콤한 말만 골라하는 예스맨들에 둘러쌓여 눈과 귀가 막혀 민심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 같다.

듣기싫은 이름 석자,가증스런 인간들

조국,공지영,윤미향,손혜원,,,등 너무도 많은데도 시도때도 없이 

어디선가 툭툭 벼룩처럼 튀어 나오니 신뢰를 얻지 못한다.

 

 

 

 

 

 

 

또 더 놀라운 일은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가 바뀌었다고 한다.

한 보고에 따르면

 

2020.8.14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가 19%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17%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 앉았고, 3위는 윤석열 검찰총장(9%), 4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5위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2%)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후보명을 불러주지 않고 자유응답을 받은 결과로, 5%는 1.0% 미만의 인물을 답했고, 나머지 45%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지난달까지 이 의원이 7달 연속 선호도 20% 중반대로 선두를 달렸으나, 이번달부터 이 지사 선호도가 급속히 상승해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이 지사가 차기 정치지도자 상위 8인 안에 처음 든 것은 지난 2015년 4월이다.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지사는 무상급식 중단으로 논란이 된 홍준표 당시 경남지사와 정반대의 복지 확대 행보로 눈길을 끌며 당시 예비조사에서 상위 8명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갤럽은 "이 지사는 2015년 4월 선호도 1%, 이후 매 조사에서 2~4%를 기록하다가 2016년 10월 5%, 11월 8%, 12월 18%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며 "국정농단·탄핵 국면에서 이 지사는 기초단체장으로서 중앙·기성 정치인들보다 자유로운 발언을 이어간 점이 유권자들에게 어필했다"고 분석했다.이 지사 선호도는 여성(13%)보다 남성(25%), 30·40대(30% 안팎), 인천·경기(27%) 등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 선호도는 남녀(16%·18%) 비슷하고, 광주·전라(45%), 민주당 지지층(37%), 대통령 긍정 평가자(35%) 등에서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올해 차기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한 번이라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3명이다. 야권 정치인 중에서는 황교안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나 총선 이후 급락했고, 지난 대선 출마자인 안 대표(2~5%)와 홍 의원(1~2%)이 현재까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윤 총장은 현직 정치인이 아니지만 꾸준히 차기 정치 지도자 후보감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60대 이상, 미래통합당 지지층, 성향 보수층, 대구·경북, 대통령 부정 평가자 등 응답자들의 20% 내외가 윤 총장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