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놈 바위 보니 갑자기 웃음이 나옵니다.
깜깜한 새벽 국공파 공격을 피해 달아나다 시피 했는데
긴장+긴장,,,표지기도 모두 제거 되어 또 알바 긴장,,,
그러다 저 배불뚝이 바위 만났는데
비는 와서 미끄럽지,,,
밧줄도 없지,,,
그때 속으로 밧줄과 표지기 제거한 유력한 용의자,국공파 時不넘(객군님 작)들 욕무지 했네요
사진 보다 시피 밧줄 없음 올라가기 상당히 어려운 바위임다.
마눌 울상될까봐,못 간다 버팅기는 상황 닥칠까봐 걱겅+걱정(처가쪽이 체질적으로다 좀 겁이 많은 편ㅎㅎ)
살짝 바위에 신발 밀착시켜 미끄럼 시험 해보고
먼저 간신히 올라가 마눌 올라오게 하고,,,
정말 힘들게 올랐던 기억이,,,
대아산보다 더 위협적이었던 곳으로 각인되어 있는 저 곳,,,
그 곳이 오늘 배시시 웃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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