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관양고~6봉국기봉~정상~관음사>
관악산
<관양초~6봉국기봉~정상~관음사>
○ 2022.1.4(화)
○ 마눌
○ 12km?/7시간
0820 관양고
0950 6봉국기봉
1230 관악산 정상
1520 관음사
산행기>>>>>>>>>>>>>>>>>>>>>>>>>>>>>>>>>>>>>>>>>>>>>>>>>>>>>>>>>>>>>>>>>>>>>
올해 두번째 산행으로 관악산으로 간다.
2일 연차를 내고 토일 휴일까지 4일 간의 휴일 마지막.
배낭을 챙겨 집을 나서 버스를 타고 관양동으로 간다.
자주 가던 들머리는 경기도시개발공사에서 공사를 하기 위해 팬스를 설치해 예전의 그 풍광이 없어져 버렸다.
또 하나의 추억꺼리가 사라진 느낌이 든다.
점점 건물들이 산으로 파고 들어오는 느낌이다.
그 근처 들머리로 들어가니 등로에는 서리같은 눈이 얕게 깔려 있어
길의 형태가 고스란히 드러나 보인다.
관악산의 첫 인상이 제법 운치있다.
작년에는 관악산을 자주 오지 못했다.
너무 자주 다녀 식상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비봉산 삼성산 호암산을 더 자주 갔었던 것 같다.
오늘은 관양동에서 사당까지 가 볼 생각이다.
관양동에서 사당 관음사까이의 종주이니
관관종주,관사종주,사관종주라고 해야 하나,,,
평상시 주말에는 인파가 많아 피하는 코스인데 오늘은 평일이라 한적할 것이라 생각하고,,,
관악산의 주능선,,,약 12키로? 정도,,,약 6시간 정도로 예상하고 간다.
6봉 국기봉을 지나 팔봉 능선 갈림길을 지나 관악산 정상 가기 전
말머리 능선이 훤히 잘 보이는 곳에서 가지고 온 컵라면으로 점심,,,
바람도 불지 않아 오랜만에 느긋하게 겨울의 뜨거운 컵라면 맛을 즐겨 본다.
정상에 가니 사람들이 별로 없다.
휴일에는 정상 인증샷을 찍으려고 길게 선 줄도 보이지 않는다.
정상을 지나 사당으로 가는 길에는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정상 방향으로 올라간다.
관음사 방향으로 가다가 사당역이라고 알려주는 이정표에서 사당역으로 가는 방향으로 가 보기로 한다.
내려가다 보니 관음사 가는 길은 능선을 타고 가는 길이고
사당역 2.5km라고 알려주는 길은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었다.
이 길은 처음 가는 코스,,,
내려가다 관악둘레길을 따라 관음사 방향으로 간다.
처음 가 본 코스라서 갔지만 별 다른 특색이 없는 길이라 그 쪽으로 갈 일은 없겠다 싶다.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