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태산 그리고 대학산
청태산과 대학산
<청태산자연휴양림,비목재>
2021.4.11.(일)
지산님+소산형님 지인
산행기>>>>>>>>>>>>>>>>>>>>>>>>>>>>>>>>>>>>>>>>>>>>>>>>>>>>>>>>>>>>>>>>>>>
모데미풀을 보러 청태산으로 간다.
아마도 야생화 매력을 처음 느끼게 해 준 것이 모데미풀이었다.
얼음 속에 피어난 하얀 순백의 꽃이 인상 깊었었다.
산 중에 가끔씩 얼레지,노랑무늬붓꽃,양지꽃,피나무 들을 만났었지만
그냥 지나가는 길에 잠깐 만났을 뿐 그리 마음에 담고 있지 않았었다.
그러다 청태산의 얼음 속의 순백의 모데미풀을 만나고 나서
야생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나무와 야생화에 관심이 많은 소산형님과 지산님을 만나면서 부터
자주 보고,이름도 불러 보고,,,
아직도 야생화를 보면 언뜻 이름이 기억이 안 나고
입 가에 맴도는 정도이지만.
복정역 7시에 만나기로 한 지산님과 소산형님 지인분을 만나
청태산으로 간다.
가는 도중 소산형님 지인분이 대학산의 한계령풀 이야기가 나오자
꽃 욕심이 많은 지산님이 대학산도 가 보자고 한다.
청태산 자연휴양림에 주차하고 계곡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점점 더 상태가 좋다.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나와 대학산으로 향한다.
한강기맥을 하면서 지나쳤던 대학산,,,
기록을 찾아보니 2013.11.10 화방재~먼드래재 구간 때의 일이다.
그 때의 기억에는 먼지만 폴폴 나던 그런 산,호랑이굴이 있는
산으로만 기억하고 있을 뿐이다.
기세가 좋거나 풍광이 좋은 산이 아니어서 일부러 계획을 세워 갈 산은 아니다.
시간이 없어 찐빵으로 점심 대용으로 하고,,,
태기산이 보이는 청일면 마을을 지나
먼드래재 고갯길을 넘어 서석으로 향한다.
서석을 지나 네비양 안내에 따라 부목재라는
고갯마루 아래 어느 민가 입구로 간다.
동행한 소산형님의 지인 분은 이미 일주일 전에 와 본 적이 있기에 쉽게
접근할려고 했는데 민가의 어떤 분이 막아선다.
민가에 나 있는 도로는 개인 것이 아닌 걸 이미 알고 왔지만
다른 길을 알려줘 그 길로 올라간다.
그 길은 벌목 작업을 하면서 생긴 길을 올라가다 대학산 임도로 접근해서
반시계방향으로 돌아 가면서 물골이라는 계곡 아래로
다시 내려가야 하는 길이었다.
민가 쪽에서 계곡따라 올라가면 좀 더 쉽게 접근 가능한 곳이었다.
물골 쪽 계곡 쪽은 칙칙한 갈색의 헐벗은 나무 아래
괭이눈과 한계령풀의 노란 황금색으로 덮혀진 화원이 있었다.
두 개의 떨어진 산을 오가느냐 점심도 제대로 못 챙기고
올때도 엄청난 도로 체증에 저녁도 집에 와서 해결해야 헸지만
1타2피의 성과,,,
어제는 함백산,오늘은,,,
이러다 보니 휴일이 쏜살같다.
일본이 방사선 폐기물을 바다에 버린다는 결정을 했다고 한다.
코로나의 진앙지 중국
방사선 폐기물 방류 국가 일본
지구 최대 민폐국 사이 낀 한국은 우왕좌왕,,,
정신차려라!!!
사니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