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조은 2013. 9. 6. 12:34

 

 

바둑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머리가 온통 딴 것으로 차 있어

한가하게 바둑 생각할 여력이 없다.

 

마음이 한가하면 바둑 공부도 하고 싶다.

 

한때 인터넷으로 바둑도 두었는데,,,

맨질맨질한 바둑돌 만지는 촉감,소리와 느낌,,,

 

한 수,한 수에 정성을 다 해야 하는데 시간에 좆겨 착수해야 하는 인터넷,,,

그래도 좋은 점은 기보를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전에 살아 있는 기보를 복기하다 보니 화끈화끈,,,

 

산에 가서 바둑 공부하면 신선 놀음일텐데,,,,ㅎ.